장수군 공직자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2일 장수군은 '희망2025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성금 기탁식을 개최하고, 공직자 614명이 참여해 총 1,411만원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금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장수군의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될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모두가 한마음으로 동참해 준 장수군 공직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새해에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사회에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공직자들이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장수를 가치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며, 성금 모금은 오는 31일까지 계속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기관·단체는 가까운 읍면행정복지센터와 주민복지과 또는 지역방송사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