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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남원시자원봉사센터, 남원의 얼(情神)을 담은 '볼런투어' 추진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20일 '볼런투어'라는 주제로 남원시 자원봉사센터에서 특별한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21일 남원시에 따르면 볼런투어란, 자원봉사(volunteer)와 지역탐방(tour)을 융합해 자원봉사자들에게 활력을 제공하고, 지역문화에 대한 관심과 자원봉사 활성화증진을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볼런투어는 한국기술부사관학교 학생회와 남원중학교 두빛나래 봉사단 등 도내 청소년 자원봉사자 20여명이 함께 참여해 1부 프로그램에서는 남원의 정신과 역사를 배우고 2부 프로그램에서는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하며 의미있는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

 

한편 1부 프로그램엔 남원문화원 김주완 원장의 '옛 도시 남원의 얼(情神)과 몽심재'라는 주제로 강의와 함께 수지면 몽심재 현장에서 옛 도시 남원의 모습의 시대와 변화를 상상하며 남원 역사와 정신의 가치에 대해 배우고, 문화유산 주변 환경 정리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의미있고 가치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2부 프로그램은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직접 천연모기퇴치제 40개를 제작하여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편한 세상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 자원봉사자 박모군은 “남원 정신의 의미를 알게 되어 좋았고, 취약계층에 천연모기퇴지제를 만들어 전달하면서 보람과 나눔의 기쁨을 느꼈다.”며 “앞으로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는 자원봉사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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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선 기자

내 편인 사람들한테 비수를 꽂고, 상처 주는 일. 내 편인 사람들을 실망시키고, 불편하게 만드는 일. 남들은 기자가 하는 일이 '남의 비극 가지고 장사하는 거"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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