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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품으로 다시 돌아간 아기 수달

야생 적응 훈련 후 자연 방사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소장 김종식)는 멸종위기야생생물 Ⅰ급인 수달을 치료후 무사히 자연의 품으로 돌려보냈다.

 

이번 방사는 하동 화개면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지리산국립공원 경남사무소, 국립공원 의료센터, 하동군청 관계자 12명이 참여했다.

 

방사된 수달은 지난해 9월에 하동군 화개면에서 탈진 상태로 국립공원공단 직원에 의해 구조되었다. 발견 당시 1kg 체중의 암컷이었으며, 생후 약 1개월으로 추정됐다.

 

약 5개월간 국립공원 야생동물의료센터에서 치료를 받아 체중 3.5kg로 회복이 되면서 야생적응 훈련을 거쳐 자연 방사를 결정했다.

 

지인주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멸종위기동물을 보호하고 사람과 동물이 공존할 수 있도록 서식지 보호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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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선 기자

내 편인 사람들한테 비수를 꽂고, 상처 주는 일. 내 편인 사람들을 실망시키고, 불편하게 만드는 일. 남들은 기자가 하는 일이 '남의 비극 가지고 장사하는 거"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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