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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나눔0700 방송사례지원사업 착공...할아버지 흙집 새집된다

1일 1가구 소통행정 통합사례관리대상자 신축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무너져가는 흙집에 거주하는 안모씨. 기초생활수급자가 된 이유는 자녀들과 단절 된 후 홀로 거주하면서다. 안씨 거주지는 수도시설이 없고, 흙집은 한쪽으로 기울어지고 있어 붕괴의 위험이 있는 상황이다. 

 

이에 보절면는 2023년 EBS나눔0700 방송사례지원사업에 공모한 결과 선정됐다. EBS 제673회 ‘무너져가는 흙집에 사는 할아버지의 소원’은 2023년 8월5일 방연된 이후 후원금 2523만원을 지원받아 주택 신축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남원시상수도사업소에 급수공사 지원, 한국국토정보공사(LX)에 측량 의뢰, 건축사사무소에 지역사회 재능기부로 무료 설계 의뢰한 결과 지난 1월10일 무사히 건축 신고를 마칠 수 있었다.

 

건축착공 신고 이후 삼보건축사사무소의 재능기부로 무료 주택설계를 지원받았으며, 29일 착공되면서 3월 준공될 예정이다.

 

양재우 보절면장은 “대상자가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필 것이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주민의 욕구와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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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선 기자

내 편인 사람들한테 비수를 꽂고, 상처 주는 일. 내 편인 사람들을 실망시키고, 불편하게 만드는 일. 남들은 기자가 하는 일이 '남의 비극 가지고 장사하는 거"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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