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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남원시민 새로운 대전환의 기회로 삼자"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기념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가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700여명의 시민들과 함께 하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기념 축하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2024년 1월18일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해 전북도 남원시가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로 바뀌는 새역사를 축하하는 행사로 최경식 시장, 전평기 남원시의장, 이정린 도의회 부의장, 남원시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통해 새로운 변화와 도약의 계기로 삼고자 남원의 특수성을 반영한 남원형 특례 65건을 발굴한 상황이다.

 

이날 최경식 시장은 전북특별법 특례를 활용해서 남원 특성에 적합한 농생명산업지구·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전북특별자치도 투자진흥지구·고령친화산업복합단지 등 지구·단지 지정으로 산업인프라를 구축하여 잘사는 남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또한 미래 먹거리 산업인 곤충산업과 바이오 융복합산업 육성 기반을 마련하고 특화지구에 외국인 체류기간을 별도로 지정해 안정적인 인력 공급이 가능한 여건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 전북대 남원글로컬 캠퍼스와 연계해 능력있는 외국인이 지역의 중추적 인재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복안을 내놨다.

 

최경식 시장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성공적인 출발로 전북특별자치도와 남원시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시대가 활짝 피어나기를 바란다"며 “특례를 활용한 구체적인 발전전략을 마련하여 전북특별자치도라는 기회를 활용하여 시정의 발전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하행사는 남원시립국악단의 식전공연, 홍보영상 및 플래시몹 상영, 출범 축하 퍼포먼스,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축하공연에는 한동근, 푸린, 범키, 윤수현 등 다양한 가수들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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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선 기자

내 편인 사람들한테 비수를 꽂고, 상처 주는 일. 내 편인 사람들을 실망시키고, 불편하게 만드는 일. 남들은 기자가 하는 일이 '남의 비극 가지고 장사하는 거"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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