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프로그램인 미인 대회-올해 글로벌 춘향 선발대회로 영역 확장 대규모 한복 무도회 추진 등 참여형 콘텐츠 전진배치 제 1회 남원세계축제포럼 &‘정책토크, 보이는 이동스튜디오 –춘향제편’ 등 춘향의 본향, 전북특자도 남원에서는 매년 5월이면 춘향전의 주인공인 춘향과 이몽룡이 만난 날을 기념해 열리는 ‘춘향제’가 올해로 벌써 94회째다. 지난 1931년부터 열린 일제강점기 암울했던 시절부터 우리 민족을 위로하고, 기쁘게 만들었던 대한민국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축제, 100주년을 내다보는 춘향제가 올해 어떻게 더 이채롭게 진화해 치러지는지 만나보자 /편집자주 #춘향제... 그 위대한 시작 춘향제는 1931년 일제강점기에 남원의 유지들과 지역의 국악인들의 참여 속에서 민족의식 고취와 춘향의 절개를 이어받고자 사당을 건립하고 제사를 지내면서 본격 시작됐다. 그로인해 제1회 때에는(1931년) 춘향과 이도령이 처음 만난 것을 기념하는 단옷날에 남원 권번(券番)주관으로 전국 각지의 명기(名妓) 100여명이 모여 최초 건립한 춘향사당에서 최초의 춘향제를 올렸다. 그렇게 94년이란 장구한 역사를 품은 춘향제는 올해 100주년을 향해 나아가는 분기점을 맞아 ‘춘향, Color愛(애) 반하다’를 주제로 ‘형형색색 글로벌 춘향제’를 표방하며 오는 5월 10일부터 7일간 남원 광한루원 일대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한마디로 올 춘향제에서는 국내를 넘어 세계로 향하는 축제로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 다채로운 콘텐츠를 야심차게 선보이겠다는 복안이다. 실제로 지난 1956년부터 '춘향다움'이라는 춘향의 가치를 알리고 한국의 전통성과 아름다움을 보여준 제94회의 역사를 자랑하는 남원춘향제 대표 프로그램 ‘미스 춘향 선발대회’가 올해부터는 글로벌로 영역을 확장, 펼쳐진다. 이러한 변화에 벌써 캐나다, 일본, 베트남 등 5개국의 여성 84명이 참여 신청을 했고, 오는 15일 펼쳐질 본선에는 5명이 진출한다. 이에따라 올해 한국의 전통적 미인을 뽑아온 춘향선발대회에는 외국인도 참가, 공식 미스 춘향 진·선·미·정·숙·현 6명 외에 번외로 외국 춘향이 선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해외 춘향을 선발하는 국가와는 우호협약을 추진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외국인 우승자가 선발될 시 춘향다움의 가치를 해외에 널리 알리고, 우호교류를 통해 남원을 전 세계에 홍보할 계획이다. 올해는 모두 동참할 수 있는 축제성을 강화한 프로그램도 전진배치됐다. 그도 그럴 것이 축제기간 동안 시민과 관광객들은 직접 춘향전의 등장인물인 춘향, 이몽룡, 방자, 향단, 변학도, 월매로 변신할 수 있는 의상∙분장 체험 행사인 ‘춘향 무도회’가 열린다. 그로인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힙하고 화려한 한복파티가 남원에서 벌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들의 캐릭터 코스튬을 위해 행사장 입구인 춘향교삼거리부터 십수정 사이에 한복대여 부스 15동과 뷰티, 메이크업 부스 8동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아이들과 부모들을 위한 패밀리존이 새롭게 추가되어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시민과 관광객, 전문공연팀 등 총 4,000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퍼레이드‘발光난장 대동 길놀이’(5월 11일~ 12일, 오후 4시~6시 30분)도 열린다. 고전소설 ‘춘향전’의 명장면들을 각색해 남원 시내 한복판에서 연출, 펼쳐지는 만큼 춘향제에서만 만날 수 있는 색다른 볼거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요천로 광장에서는 댄스동호회와 비보이 단체의 공연이 펼쳐지고, 광한루원 앞 메인 스테이지에서는 DJ가 진행하는 한복 EDM파티도 즐길 수 있다. 그야말로 축제성찬이 한 가득이다. #춘향제에 백종원도 온다. 더본 코리아와 남원시 협업 통해 바가지 없는 축제 만들기 올 춘향제가 더욱 눈길을 끄는 것은 먹거리 부분도 한 몫한다. 남원시가 '제94회 남원춘향제'의 안전하고 합리적인 먹거리 제공은 물론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요식업계의 마이더스의 손'이라 불리는 백종원 대표의 더본외식산업개발원과 협업키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시는 더본과 함께 오는 5월10일부터 16일까지 개최하는 남원춘향제에서 푸짐하고 기름진 풍요의 땅, 남원에서 자란 싱싱한 농산물과 백종원의 요리 노하우가 결합된 특별한 음식들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구체적으로는 남원시와 더본은 △막걸리 축제 △전통음식 테마의 ‘춘향 난장’을 운영할 예정으로 먹거리부스 운영자 선정 후에는 일대일 컨설팅 교육까지 맡았다. 춘향난장과 막걸리 축제의 주된 메뉴로는 남원에서 재배한 고품질의 농산품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들이 소개된다. 추어탕, 남원참미, 멜론, 파프리카, 사과, 포도, 딸기, 그리고 버크셔 흑돈을 이용한 음식들은 방문객들에게 남원의 풍미를 제대로 느끼게 해 줄 예정이다. 그 외에도 푸드트럭과 커피크닉존에서는 17대의 푸드트럭, 12개소의 춘향난장, 그리고 8개소의 음료를 제공하는 커피크닉존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밖에 바가지 요금 근절을 위한 신고제도, 정량표기, 레시피 관리, 전담직원 매칭 등을 도입하여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특별히 바가지 요금 없는 남원춘향제를 위한 준비도 강화한다. 남원시는 남원춘향제 기간 동안 각각의 먹거리 존에 키오스크를 활용해 투명한 먹거리 시스템을 강화하고, 바가지요금 신고센터 운영으로 민원 사전 예방과 현장 점검을 통한 바가지요금 근절에도 나설 계획이며, ‘만원의 행복’ 등 축제기간 중 추어탕 등 음식값을 1만원 만 받겠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춘향제를 논하는 유익한 포럼 그리고 남다른 깊은 정책 토크 ‘눈길’ 그뿐인가. 100회를 향해 달려가는 춘향제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대한민국 최장수 축제인‘춘향제’에 대해 논하는 남다른 자리도 열린다. 먼저 대한민국 최초 지역축제로서 글로벌 축제로의 발전과 지역축제의 사회적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오는 5월 10일(금)~11일(토) 남원시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춘향제 100년, 지역축제 진화와 혁신’이라는 주제로 <남원세계축제포럼>이 개최된다. 이탈리아 페라라 버스커스 페스티벌의 ‘레베카 보토니(Rebeca Bottoni)’위원장, 프랑스 아비뇽페스티벌 ‘알랭 티마르(Alain Timar)’ 집행위원, 일본 축제전문가 오마츠리재팬 ‘스가와라 켄스케(菅原健介)’ 등이 방문, 축제 사례 등을 발제한다. 게다가 오는 15일(수) 오후 6시부터 예루원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는 『보이는 이동스튜디오- 춘향제편(‘왓츠 업 춘향 남원 유니버스- HIP파티’)』도 눈여겨볼 프로그램이다. ‘보이는 이동스튜디오 –춘향제편’은 ‘축제= 도시발전의 강력한 경쟁력’이란 명제 아래 ‘K컬쳐의 중심인 더 글로벌해지고, 힙해진 춘향제’의 오늘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얘기하는 新개념 정책토크 콘서트로 이 자리에서는 시민, 관광객들과 호쾌한 소통의 장이 펼쳐질 전망이다. 자리에는 최경식 남원시장을 비롯한 홍보대사 이원종 배우, 김혜순 한복전문가, 특별게스트로 최근 춘향전을 각색한 연극인‘안나전: Hallo 춘향'의 연출과 주연을 맡은 독일인 배우 윤안나(본명: 안나 엘리자베트 릴만)씨, 올해 춘향제 먹거리 부분을 지원한 더본 외식산업개발원 조정민 부장 등이 출연, 시민들,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춘향제와 관련한 다채로운 얘기들을 풀어낸다. 이날 행사에서는 퓨전국악팀‘국악인가요’ 등도 출연, 조선팝, k-국악의 진수를 선보인다. #100주년 분기점 맞아 수도권 언론인 대상으로 프레스데이 추진, 글로벌해진 달라진 축제풍경과 관전포인트 이색적으로 홍보 이렇게 다채롭고, 글로벌하게 펼쳐질‘제 94회 춘향제’의 가치를 범국민적으로 알리고, 100주년을 향해 나아가는 분기점을 맞아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앞서 지난 3월21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제94회 남원 춘향제 D-50 프레스데이’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날 ‘프레스데이’에는 서울 소재 중앙일간지 여행담당기자, 한국 주재 외신 기자단, 국내 인플루언서 (블로거·인스타그래머 한국 주재 외국인 인플루언서(유튜버 등)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원시는 글로벌 축제로 나아가는 춘향제의 방향성과 관전포인트 등을 소개했다. 특별히 이날 행사에서는 최경식 남원시장이 변사또로 분장, 춘향제를 소개하는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해 올 축제의 백미로 작용할 ‘춘향제 캐릭터 코스튬’을 쇼케이스로 짧게 선보여, 국내 기자는 물론, 외신기자 등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변사또 분장으로 언론브리핑에 나선 최경식 남원시장은 “100주년을 내다보는 춘향제는 남원의 상징 그 자체로 세대에서 세대로 이어가야할 우리 시의 소중한 자산”이라면서 “대한민국 최장수 대표 전통문화축제라는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올해는 글로벌 춘향선발대회를 통해 영역을 더 확장, 춘향제의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 더본 코리아와의 협업을 통해 바가지 요금 없는 축제, 지역과 상생하는 품격있는 남원춘향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많은 기대와 성원을 부탁했다. 한편 전북 남원시에서는 매년 5월이면 춘향전의 주인공인 춘향과 이몽룡이 만난 날을 기념해, 지난 1931년부터‘춘향제’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춘향, COLOR愛 반하다’를 주제로 관광객 모두가 한복을 입고 축제를 즐기는 컨셉트로 진행된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 공공산후조리원 (가칭) ‘산후케어센터 다온’ 설계안이 완성돼 주목 받고 있다. 시는 2일 최경식 시장과 보건소장, 담당과장, 건축설계 관계자 등이 참석해 ‘남원시 공공산후조리원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기본설계를 바탕으로 디자인, 배치, 평면과 조경계획 등에 대한 최적안을 선정하고 실제 착공에 필요한 설계안을 최종 검토했다. 남원의료원과 연계한 고죽동 200-4번지 일원에 사업비 116억 원(국도비 77, 시비 39)을 투입해 신축되는 남원시 공공산후조리원은 지상4층, 연면적 약2,400㎡의 규모로 모자동실 13실, 신생아실, 사전관찰실, 마사지실, 산모 프로그램실 등을 갖추게 된다. 앞서 신생아전문의, 육아컨설턴트 등 관련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감염병 차단과 예방을 위한 가장 안전한 산후조리 시스템 평면안을 확정했다. 또 단순한 산후조리 기능에 그치지 않고 맘까페, 실내외 정원 등 호텔과 같은 최상의 안락함과 편안한 공간을 마련하여 공공산후조리원의 기준을 높일 예정이다. 특히 지형적 특성을 활용한 3면이 둘러싸인 자연친화 조경공간은 산모의 심리적 안정감과 빠른 회복을 지원하고 휴식과 힐링의 리조트 개념의 공간으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최경식 시장은 “민선8기 최우선 과제로 산후조리원을 찾아 다른 지역으로 가야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빠른 시일 내에 공공산후조리원을 건립하고, 출산과 산후조리가 체계적으로 이뤄지는 산모 맞춤형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 공공산후조리원이 들어서게 되면 지역 유일의 분만 산부인과인 남원의료원과 연계협력을 통해 남원뿐만 아니라 순창, 임실 등 전북 동부권 출산가정에 시간적, 경제적으로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팔도에 숨어있는 시니어 팔방미인을 찾는 「전국 시니어춘향 선발대회」가 남원춘향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5월3일(금) 오후 1시부터 개최될 예정이다. 남원시가 주최하고 남원시노인 복지관이 주관하는 「전국 시니어춘향 선발대회」는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여 새롭게 달라진 모습으로 열린다. 본래 60세이상의 여성들이 참가하였으나 올해는 외국인 및 다문화 여성에게 특전을 부여하여 대상자를 확대시키고 서류심사기준을 변경하였다. 이로써 글로벌행사로 발돋움하여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게 하고 참여자 모두 하나로 융합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대회는 3월11일(월)부터 4월5일(금) 26일간 서류접수가 진행되어 전국 각지의 43명의 신청자가 문을 두드려 주었으며, 예선심사로 16명의 본선 진출자가 확정되었다. 이 중에는 외국인 여성 2명이 포함되어 대회 당일 자기소개와 장기자랑을 선보이는 등 어르신들의 다채로운 삶의 스토리와 그동안 숨겨왔던 끼·재능을 만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본선 진출자 16명 중 6명에게 본상이 수여되고, 대회 참여 과정에서 빛나는 우정을 과시한 1명에게 우정상의 영예가 주어진다. 한편, 본상을 수상하지 못한 분들에게도 참가상이 주어질 예정이다. 대상(상금: 250만원), 금상(100만원), 은상(70만원), 동상(50만원), 특별상(50만원) 2명(국민연금공단광주지역본부), 우정상(공기청정기), 참가상(10만원). 한편, 사회는 국악인 박애리가 맡았으며 식전공연(12:40)은 ‘ES시니어 모델쇼’로 대회의 막을 열고, 축하공연은 트로트가수로 유명한 설운도가 초대되어 흥겨운 자리를 만들며, 대회 중간 경품추첨도 있어 관람객의 참여도를 높일 예정이다. 최경식 시장은 “전국시니어춘향선발대회는 각자의 궤도는 다르지만 시대적 흐름속에 어려운 시대를 살아왔을 현시대의 노년들이 주체적이고 생산적인 삶의 주인공이 되는 인생 2막을 시작하기에 충분한 자리이다.”며 “깊게 패인 주름으로 여유로운 미소를 만들어 내고,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다양한 표정과 손짓, 행동으로 행복한 신노년이 무엇인지 대회 관람을 통해 직집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강경숙 조국혁신당 당선인은 4월 30일 EBS(한국교육방송공사)가 윤석열 정부의 검찰에 의해 초유의 압수수색을 당한 것에 분노했다. 1일 강경숙 당선인은 尹비어천가를 부른 월간조선 편집장 출신을 EBS 보도 부문을 담당하는 부사장 임명을 예고한 상황에서 EBS 유시춘 이사장 사무실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실시한 건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검찰은 EBS 압수수색의 이유를 “유시춘 이사장의 법인카드 사적 사용에 따른 업무상 배임 혐의”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사장의 잔여 임기도 얼마 남지 않았고, 혐의자료에 대해 임의 제출을 통해서도 얼마든지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고 평가되고 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EBS본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EBS에 대한 폭거이자, 현 정권이 강행해 온 공영방송과 언론장악 시도의 연장선상이라 규정한다”고 규탄했다. 설상가상으로, EBS 뉴스 등 보도부문을 담당하는 부사장 자리를 2년간 비워둔 채로 있다가 압수수색이 있는 날 김성동 전 월간조선 편집장 임명이 예고되었다. 김 전 편집장은 2022년 6월 윤석열 대통령 취임 때 <'자유'의 가치를 아는 대통령>이란 칼럼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사 중 가장 가슴에 와닿고 든든했던 부분이 35번의 '자유'이고, 취임식장 하늘에는 무지개가 떠올랐다."고 尹비어천가를 불렀던 대표적인 인물이다. 이런 인물을 이르면 이번 주 중 EBS 부사장으로 임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 김 전 편집장은 부사장으로 지난달 출근하기로 했다가 돌연 임명이 보류되기도 했었다. EBS 부사장 직은 2022년 3월 이후 2년 넘게 공석인 상태였는데, 이 자리는 ‘한국교육방송공사법 제9조(임원)’에 따르면 사장이 임명한다고 되어 있고, 10조는 임원이 결원된 경우 결원된 날로부터 30일 이내 보궐 임원을 임명해야 한다고 되어 있다. 강경숙 당선인은 “윤석열 대통령은 총선 패배도 그리고 영수회담도 무시하면서 했던 말을 하루만에 뒤집은 정부로 기억될 것이고, 이런 식의 언론장악은 민주공화국을 무너뜨리는 길이다.”고 역설하고, “학생과 학부모는 물론 교직원과 시민들이 보는 EBS에 대한 정권의 장악은 절대로 용서받지 못할 것이다.”고 강력 규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