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향한 도전과 꿈 그리고 열정을 응원하는 (재)춘향장학재단(이사장 최경식)이 은 4월 18일 남원청소년수련관 체육관에서 학생, 교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춘향인재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 선정된 장학생은 모두 140명으로, 우수장학생 54명, 특기장학생 46명, 보람· 희망장학생 40명이다. 고등학교 우수 신입생에게는 최고 500만원에서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우수 및 특기 장학생 200만원, 보람·희망장학생 100만원 등 총 2억 5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역 인재들에게 전달했다. 최경식 이사장은 수여식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장학생으로 선정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장학금 수여와 꿈을 향해 달려온 열정과 노력을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열린 대화의 시간을 갖고 학생들에게 주요 시정 비전과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정책에 대해 공유하고, 학생들이 미리 작성한 포스트잇 질문을 통해 남원시장에게 궁금했던 점 등을 자유롭게 묻고 답하며 교육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와 미래 멘토로서의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춘향장학재단은 1995년 설립, 매년 춘향인재 장학생 선발 현재까지 2,600여명의 장학생들에게 총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 쌍치면 백은장학회(이사장 이인범)가 최근 쌍치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쌍치면 출신 중 대학에 입학한 12명의 학생에게 각각 200만원씩 총 24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백은장학회는 쌍치면 출신 재경항우인 김상열(89세) 회장이 기탁금 2억원으로 2016년에 설립된 장학회로, 영광정 벚꽃나무 추진위원회가 7000만원, 지난해 김상열 회장이 1억원을 추가 기탁해 마련된 기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백은장학회 설립자인 김상열 회장은 하서 김인후 선생의 14대손으로, 일제 강점기와 한국전쟁 등 역경을 극복하고 성공적인 사업가로 자리매김하여 사회 환원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고향인 쌍치면에 대한 애정으로 매년 장학회를 통해 기탁하고 있으며, 장학금 지급 외에도 훈몽재 부지 기부 및 복원, 면민회 및 마을 후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대감 강화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장학회는 기탁자의 뜻을 따라 쌍치면 출신 후배들이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인해 학업을 중도에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2017년부터 현재까지 쌍치면 출신대학 신입생 총 49명에게 1억7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전북 순창군 한돈협회(회장 박영선)가 28일 순창군청을 방문해 지역 내 저소득가정 자녀의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쾌척했다. 그동안 한돈협회는 순창군에 지난 1월, 4월, 10월에도 불우이웃을 위해 돼지고기를 기탁해 지역사랑을 실천한데 이어 이번에 성금까지 기탁하면서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박영선 순창군 한돈협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저소득가정에게는 이번 겨울이 더욱 춥게 느껴질 것 같아 도움이 되고자 이렇게 기탁을 하게 됐다”면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쓰여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농협 남원시지부(지부장 박노현)가 23일 전북 남원시청을 방문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0만원을 춘향장학재단(이사장 이환주)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농협 남원시지부는 남원시의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된 춘향장학재단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환주 이사장(남원시장)은 “남원시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노현 농협남원시지부장은 “농협이 남원시의 우수인재 양성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눈부신 발전을 이뤄가고 있는 남원시를 이끌어 나갈 지역인재 육성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명실상부 교육 1번지로 발돋움하고 있는 전북 순창군 옥천장학회에 장학금 전달이 잇따르고 있다. 23일 순창군옥천장학회에 따르면 지난 20일 순창군 풍산면 출신 원세창씨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재경순창군향우회 봉사부회장 겸 재경풍산면향우회 사무처장인 원세창씨는 현재 솔라리버(주) 부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원씨는 “고향 후배들이 훌륭한 인재로 자라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쁜 마음으로 기탁하게 되었다” 고 기탁소감을 전했다. 한편 순창군 옥천장학회는 매년 순창군 학생들에게 5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더 많은 학생이 수혜를 볼 수 있도록 장학금을 증액 편성하여 지급할 예정이다.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가 코로나19로 인한 고통 분담 차원에서 가계사정 악화로 학업이 어렵거나, 대학 협력사 직원자녀 중 원광대에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총 1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사실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가계 곤란 재학생과 환경미화원, 운전원, 후생복지매장, 경비원, 조리사로 대학에 근무하는 협력사 직원 자녀 중 2학기 등록을 마친 학부 재학생이다. 신청 접수는 오는 10월 12일까지 장학금사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장학생을 선발하고, 장학금은 생활비 지원성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원광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학생들이 겪은 학업상의 어려움을 고려해 전교생에게 특별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한데 이어 갑작스러운 가계 사정 악화로 학업을 지속하기 어려운 학생들과 협력사 직원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원함으로써 학습의욕 및 사기를 증진하고, 협력사 직원도 한 가족이라는 생각으로 추가 장학금 지원을 계획했다. 양기근 학생복지처장은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요즘 경제적으로 곤경에 처한 학생들에게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꼭 필요한 학생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면서 신속하게 장학금이 지급되도록 하겠다”고 말
전북 순창군 산림조합은 27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순창군 옥천장학회에 5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순창군 산림조합은 해마다 이웃돕기 성금과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어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김정생 산림조합장은 ”지역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인재육성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천장학회 이사장인 황숙주 순창군수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보내주신 장학금은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남원농협 박기열 조합장이 대학생들에게 학자금을 지원하며, 지역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지역사회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30일 전북 남원 남원농협에 따르면 지난 26일 남원농협 하나로마트 2층 회의실에서 임원, 조합원, 조합원 자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원 자녀 61명에게 학자금 6100만원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남원농협은 조합원 교육비 경감 및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1987년부터 장학사업을 시작해 작년까지 2108명에게 9억 9827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박기열 조합장은 “농협의 장학생으로서 유대감과 자부심을 갖고, 사회인이 되어도 농협을 아끼고 이용해 주기 바란다”며 “농촌의 자녀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