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타파인) 이상선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8일 본점 대강당에서 승진자와 신임 부·지점장을 대상으로 사령장 수여식을 열고, 미래 성장을 이끌 핵심 인재들에게 공식 임무를 부여했다. 이날 사령장을 받은 인원은 1급 3명, 2급 16명, 3급 17명, 4급 14명 등 승진자 50명과 신임 부·점장 15명, 신임 영업점장·팀장 10명 등 총 75명이다. 수여식에는 임직원들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으며, 박춘원 은행장은 직접 사령장을 전달하며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박 행장은 이번 인사가 단순한 자리 이동이 아니라 성과에 대한 보상과 동시에 더 큰 책임을 부여하는 결정임을 강조했다. 박춘원 은행장은 “이번 승진과 보직 임명은 그동안의 노력에 대한 평가이자, 앞으로 전북은행을 이끌어갈 책임의 시작”이라며, “각자의 자리에서 역량 강화를 멈추지 말고, 현장 중심의 영업력과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북은행은 이번 인사를 통해 성과 중심의 인사 원칙을 분명히 하고, 영업 현장과 조직 전반의 실행력을 끌어올려 지역 금융기관으로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농협=타파인) 이상선 기자 = 북전주농협이 면세유 저장 환경을 개선하는 지원사업에 나서며 조합원 영농비 절감과 안전 관리 강화에 나섰다. 8일 북전주농협은 농업용 면세유를 사용하는 조합원을 대상으로 ‘농업용 유류저장탱크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면세유 사용 농가의 유류 저장시설을 체계적으로 개선해 관리 효율을 높이고, 안전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한 현장 밀착형 지원책이다. 특히 노후되거나 규격에 맞지 않는 저장탱크 사용으로 발생할 수 있는 유류 누출, 관리 불편, 화재 등 안전사고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지원 대상 탱크는 농업 현장에 적합한 규격과 안전 기준을 충족한 제품으로, 면세유를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보관·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농협 측은 이번 지원사업이 유류 손실을 줄이는 데 그치지 않고, 영농 작업의 효율성을 높이며 농업 현장의 전반적인 환경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노후·비규격 저장시설로 인한 안전 우려를 해소함으로써,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농업 현장의 안전 관리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우광 북전주농협 조합장은 “최근 유류비 상
(남원=타파인) 이상선 기자 = 남원명품농업대학이 2026학년도 신입생 120명을 모집하며, 현장형·전공형 농업 인재 양성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남원명품농업대학은 지난 1월 5일부터 오는 2월 6일까지 약 한 달간 신입생 원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모집 규모는 총 120명으로, 일반과정과 특별과정으로 나눠 전공별 선발을 진행한다. 일반과정은 발효식품과, 복숭아과, 도시농부과, 스마트팜 토마토과 등 4개 학과로 구성되며 각 과정마다 25명씩 선발한다. 특별과정은 청년층을 겨냥한 스마트팜 특화 트랙으로 운영된다. 청년 스마트팜 특별반은 기초 과정과 심화 과정으로 세분화해 각 10명씩 모집하며, 전공별 모집 시스템을 전격 도입해 교육의 깊이와 실효성을 동시에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남원시는 2026학년도 교육과정을 실습 중심으로 설계해 이론과 현장을 유기적으로 연결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청년 스마트팜 특별반은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남원의 청년 농업 인재들이 첨단 농업기술을 체계적으로 익히고, 스마트 농업 분야로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원서 접수는 각 읍·면·동 농민상담소를 비롯해 남원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 인력육성팀을 통해
(남원=타파인) 이상선 기자 = 남원시는 2026년도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 신청 접수를 통해 청년 농업인을 중심으로 한 미래 농정의 밑그림을 본격화했다. 8일 남원시는 지난 1월 5일부터 오는 2월 4일까지 ‘2026년도 후계농업경영인’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신청연도 기준 만 18세 이상 50세 미만으로, 영농 경력이 없거나 10년 미만인 예비·초기 농업인이다. 농업 관련 대학이나 농업계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시장·군수·구청장이 인정한 농업 교육기관 이수자라면 신청할 수 있으며, 병역 미필자도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산업기능요원 편입 대상자가 아닌 경우, 후계농 자금대출은 군 복무를 마친 뒤에만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2026년부터 ‘농업e지’ 온라인 시스템(nongupez.go.kr)을 통해 신청자가 직접 작성·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각종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전문 평가기관의 심사를 거쳐 전북자치도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후계농업경영인에게는 세대당 최대 5억 원의 농업 창업 자금이 지원된다. 대출 조건은 연리 1.5%의 고정금리에 5년 거치, 20년 원금 균등분할 상환 방식으로
(남원=타파인) 이상선 기자 = 남원시가 설 자리가 좁아진 청년과 경력 단절의 벽에 부딪힌 신중년을 동시에 끌어안는 고용 정책이 본격 가동된다. 8일 남원시에 따르면 지역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청년·신중년 취업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에 나섰다고 밝혔다. 남원시는 청년(18~39세)과 신중년(40~69세)의 안정적 취업과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인력난을 겪는 지역 기업의 숨통을 틔우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선발 규모는 청년 4명, 신중년 10명으로, 모두 정규직 취업을 전제로 한다. 참여 대상은 고용보험에 가입하고 상시근로자 3인 이상을 둔 남원시 소재 기업이다. 월 급여는 최저임금 이상을 지급해야 하며, 채용 인원의 주 소정근로시간은 15시간 이상이어야 한다. 모집 공고일 기준 60일 이내 신규 채용 예정이거나, 협약 체결 시점 근무기간이 6개월 미만인 경우도 신청할 수 있다. 선정 기업에는 채용 인원 1인당 월 70만원의 고용지원금이 최대 1년간 지급된다. 취업자에게는 근속 인센티브 성격의 취업 장려금이 2년간 3회에 걸쳐 지원된다. 청년은 최대 300만원, 신중년은 최대 200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시는 대상자 발굴부터 취업 연계, 사후관
(남원=타파인) 이상선 기자 = 불법 토사 반출 전력이 있는 대상에게 남원시가 허가 외 농지를 대상으로 ‘농지개량신고’ 형식의 조건부 승인을 내주고, 기존 허가지에서 반출된 토사를 다시 이전·사용하도록 허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위법을 차단해야 할 행정이 오히려 편법의 통로가 됐다는 비판이 지역사회와 토사 업계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밭 개간 신고는 명분, 지하굴착은 불법...남원서 드러난 편법 채굴의 실체 해당 대상자는 앞서 허가 지역에서 ‘밭 조성’을 명분으로 토사를 반출해 경제적 이익을 취한 전력이 있고, 이 과정에서 허가 범위 준수 여부를 둘러싼 논란과 고발까지 제기된 바 있다. 그럼에도 남원시는 이번에 허가 범위를 벗어난 농지를 대상으로 농지개량신고를 적용해 조건부 승인을 내주고, 기존 허가지에서 반출된 토사를 재허가지로 옮겨 다시 밭을 조성하도록 한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의 핵심은 허가 범위를 벗어난 농지에 ‘농지개량신고’라는 형식을 덧씌워 과거 허가지에서 나온 토사를 새로운 대상지로 이전·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행정 구조다. 불법 반출에 대한 엄정한 제재는커녕, 토사 이동과 형질 변경을 행정이 단계별로 연결·보조했다는 지적이 잇따른다. 특히
(=타파인) 최종민 기자 = 고대 동북아사의 중요한 전환점이었던 고구려와 수나라의 전쟁, 이른바 ‘살수대첩’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빛나사역사연구소 김준권 박사는 최근 발표한 글을 통해 살수대첩을 비롯해 귀주대첩, 한산도대첩을 거론하며 “이 승리들은 단순한 역사적 사건을 넘어 민족의 자존과 정체성을 일깨운 위대한 유산”이라고 평가했다. 김 박사는 “살수대첩은 고구려와 수나라의 충돌 중에서도 가장 극적인 장면”이라며 “전쟁을 정치의 연장으로만 규정하기 어려울 만큼 민족의 명운이 걸린 격돌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당시 대륙을 제패한 수나라의 야심과 이를 막아낸 고구려의 자주적 세계관을 대비시키며, “천하관의 충돌 속에서 고구려는 끝내 무릎을 꿇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을지문덕 장군의 지략을 높이 평가했다. 김 박사는 “을지문덕은 평양 인근까지 적을 유인한 뒤 살수에서 결정적 반격을 가했다”며 “113만에 달한 수나라의 대군 중 살수만 건넌 30만 5천 명 가운데 생환자는 2,700명에 불과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승리는 단순한 전투의 승리가 아니라, 인내와 전략이 빚어낸 전쟁 예술의 극치였다”고 덧붙였다. 또한 살수대첩의 배경에는 이름 없는 백성
(남원=타파인) 이상선 기자 = 남원시 보절면 신파제 일원에 천연기념물 독수리 100여 마리가 2년 연속 겨울을 나기 위해 찾아오며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몽골에서 날아온 대규모 독수리 떼가 남원 일대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모습이 확인되면서, 지역 생태 환경의 건강성과 함께 새해 길조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남원시에 따르면 독수리 떼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난 12월부터 1월 사이 보절면 신파리 신파제 저수지 주변과 덕과면 신양리 미꾸리 양식장 인근 농경지 일원에서 잇따라 목격됐다. 100여 마리에 이르는 대규모 개체가 동일 지역에 반복적으로 출현한 것은 남원이 독수리들의 새로운 월동 최적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몽골을 주요 번식지로 하는 독수리들은 매년 11월께 중국을 거쳐 한반도로 이동해 월동한 뒤 3~4월 다시 북방으로 돌아간다. 특히 보절면 신파제 저수지는 시야가 탁 트여 천적을 경계하기에 유리하고, 수생 생물과 농경지가 인접해 먹이 확보가 수월해 독수리들의 휴식·활동 거점으로 적합하다는 분석이다. 독수리는 예로부터 북방문화권에서 번영과 도약, 강인함을 상징하는 영물로 여겨져 왔다.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는 최근 몇 년간
(남원=타파인) 이상선 기자 = 재난 대응의 골든타임을 줄이고 행정 효율을 끌어올리는 남원시 디지털 행정 혁신이 구축 2년을 넘기며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스마트회의·화상회의 시스템을 중심으로 한 남원시의 행정 실험이 ‘신속한 결정–현장 즉시 대응-투명한 공유’라는 세 축을 통해 행정의 체질을 바꾸고 있다는 평가다. 남원시는 지난 2022년 12월 재난안전상황실에 화상회의 시스템을 구축한 이후 태풍과 집중호우, 산불, 가축전염병 등 각종 재난 상황에서 본청과 23개 읍면동을 실시간 영상으로 연결하는 대응 체계를 운영해 왔다. 현장 담당자의 스마트폰 영상이 즉시 상황실로 송출되면서 피해 규모와 위험도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됐고, 장비와 인력 투입에 대한 판단 속도도 눈에 띄게 빨라졌다. 시청 지휘부와 읍면동 현장이 영상으로 연결된 ‘원팀 체계’가 작동하며 재난 대응의 공백을 최소화했다는 분석이다. 스마트 행정은 재난 대응에 그치지 않았다. 남원시는 2025년 12월, 스마트 경로당 구축 사업의 하나로 본청과 23개 읍면동, 지역 내 496개 경로당을 하나의 화상회의망으로 잇는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구축했다. 정보 접근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어르신들이 경로
(남원=타파인) 이상선 기자 = 설 명절을 앞두고 남원시가 전 시민에게 1인당 20만 원의 보편적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하자 시민사회가 환영의 뜻을 밝히는 동시에 ‘일회성 처방을 넘어서는 구조적 대안’을 촉구하고 나섰다.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얼어붙은 지역경제에 단비가 될 수 있다는 평가와 함께, 이를 계기로 남원형 기본소득 논의를 본격화해야 한다는 요구가 공개적으로 제기됐다. 시민단체 ‘시민의 숲’은 7일 입장문을 통해 “이번 지원금은 민생고로 고통받는 시민들에게 가뭄의 단비이자, 농어촌 기본소득을 시행 중인 인근 지역과의 비교에서 발생한 상대적 박탈감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며, “침체된 골목상권에 온기를 불어넣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남원시의 결단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다만 단체는 이번 조치가 ‘긴급 수혈’에 그칠 경우 한계가 분명하다고 지적했다. 명절 전 지급되는 일회성 지원은 단기적 숨통을 틔울 수는 있지만, 지역경제의 구조적 침체와 인구 감소라는 근본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것. 시민들이 원하는 것은 예산 사정에 따라 좌우되는 임시 지원이 아니라, 생계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제도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