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바로 일해라] 저소득층 두번 울린 대강면, 채용기회도 박탈
우리나라는 공공부문에 있어서 아직도 공금횡령이나 금품수수 등 후진국형 부정과 비리가 근절되지 않고 있을 뿐만 아니라, 주요정책 사업의 비효율적인 추진이나 예산낭비도 계속되고 있다. 이 때문에 감사원은 자체감사기구의 기능을 정상화시켜 매년 부정부패와 낭비 없는 건강한 공직 사회를 만들어가고 있다. 하지만 감사를 통해 적발된 부정부패가언론 보도까지이어지기 힘든 실정이다. 타파인에서는 국민들의 알 권리를 위해 2019년 남원시 공공부문 감사 결과를 공개한다. /편집자주 전북 남원시 대강면이 채용에 있어 기회를 박탈하고 기부금을 공정하게 배부하지 않는 등 문재인 정권의 기조를 역행하는 행정을 펼쳐와 눈총을 받고 있다. 더구나 업무태만으로 남원시 재정을 축내는 일에도 앞장섰고 무면허 업체와 수의계약을 체결하는 등 시민들의 원성도 사고 있다. 24일 감사원에 따르면 대강면에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농악 등 2개 평생학습 프로그램 강사를 채용하면서 관련분야 자격증을 소지한 구직자 수요가 많음에도 모집공개를 통한 공개모집을 실시하지 않고 기존 강사를 연속 선정해 다수의 공정한 취업기회를 박탈했다. 이러한 문제 때문에 남원시 교육체육과에서는 강사모집은 공개모집(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