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공공부문에 있어서 아직도 공금횡령이나 금품수수 등 후진국형 부정과 비리가 근절되지 않고 있을 뿐만 아니라, 주요정책 사업의 비효율적인 추진이나 예산낭비도 계속되고 있다. 이 때문에 감사원은 자체감사기구의 기능을 정상화시켜 매년 부정부패와 낭비 없는 건강한 공직 사회를 만들어가고 있다. 하지만 감사를 통해 적발된 부정부패가언론 보도까지이어지기 힘든 실정이다. 타파인에서는 국민들의 알 권리를 위해 2019년 남원시 공공부문 감사 결과를 공개한다. /편집자주 전북 남원시 대강면이 채용에 있어 기회를 박탈하고 기부금을 공정하게 배부하지 않는 등 문재인 정권의 기조를 역행하는 행정을 펼쳐와 눈총을 받고 있다. 더구나 업무태만으로 남원시 재정을 축내는 일에도 앞장섰고 무면허 업체와 수의계약을 체결하는 등 시민들의 원성도 사고 있다. 24일 감사원에 따르면 대강면에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농악 등 2개 평생학습 프로그램 강사를 채용하면서 관련분야 자격증을 소지한 구직자 수요가 많음에도 모집공개를 통한 공개모집을 실시하지 않고 기존 강사를 연속 선정해 다수의 공정한 취업기회를 박탈했다. 이러한 문제 때문에 남원시 교육체육과에서는 강사모집은 공개모집(공
▲10일 오후 3시께 전북 남원시 대강면 방산교차로. 거센 바람 탓인지 대강면 섬진강 일대 차도는 여느 때와 비교해 크게 한산했다./최봉오 기자월요일인 11일은 한파 기세가 다소 누그러지겠지만, 아침 출근길엔 추위 대비가 필요할 전망이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11일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12∼0도의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보다 2∼5도 오른 수준이지만 서울 -6도를 비롯해 파주 -11도, 철원 -12도, 대관령 -11도 등 일부 지역에서 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은 1∼8도로 전국이 영상권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제주도 일부 지역에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1∼3㎝ 정도다. 미세먼지는 전국에서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