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목을 훔친 뒤 이를 재배해 되팔려 한 일당이 검거됐다. 18일 전북 남원경찰서는 다른 사람의 묘목을 훔친 혐의(특수절도 등)로 A(33)씨 등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작년 11월 중순께 B(48)씨가 수년 째 남원시 대강면의 한 도로변과 야산에서 키우고 있는 조경수 묘목을 낫 등으로 자른 뒤 1톤 트럭으로 자신들의 밭이 있는 전북 완주군까지 옮겨 이식하는 등 1달여 동안 1차례에 걸쳐 2,000만원 상당의 묘목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이 훔친 묘목은 노랑말채와 황매화 등으로 줄기나 가지 일부를 잘라 심는 꺾꽂이 방식으로 번식하는 나무로 사전에 묘목 특성까지 확인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주변을 탐문하던 중 조경수 농장을 하고 있는 A씨 등을 특정해 검거했다. A씨 등은 훔친 묘목을 자신들의 밭에 심어 기른 뒤 이를 되팔려고 한 것 조사됐다.
전북 남원경찰서가 승진임용식을 개최했다. 12일 오전 경찰서장과 각 과장,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예로운 승진임용식이 열렸다. 이날 승진임용식에는 △정보보안과 정보계장 경위 김준호 △생활안전과 질서계장 경위 정태영이 경감으로 △경비교통과 경사 소순현이 경위로 각각 1계급씩 승진했다. 최홍범 서장은 승진자에 대한 임명장 및 계급장을 수여하고 "승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오늘의 명예로운 자리는 가족과 동료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으로 앞으로도 무거워진 어깨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시민들을 위한 치안활동에 전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전북 남원경찰서가 28일 오전 9시 청내 만인홀에서 승진 임용식을 갖고 수사과 강력팀 경사 김경재가 경위로 1계급 승진했다./사진=남원경찰서전북 남원경찰서가 승진 임용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8일 오전 9시 청내 만인홀에서 열린 승진 임용식엔 경찰서장, 각 과장, 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승진한 수사과 강력팀 경사 김경재가 경위로 1계급 승진하는 기쁨을 누렸다.
▲2019년 2월 25일 전북 남원경찰서를 방문한 한국교통안전공단 한상윤 전북본부장과 전북본부 전재철 안전관리처장 등 4명과 남원지역 교통사고 예방 관련 적극적인 업무지원 등 관련업무를 공유하는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사진=남원경찰서전북 남원경찰서가 협업을 통한 교통사고 예방에 나섰다. 남원경찰에 따르면 지난 25일 남원경찰서를 방문한 한국교통안전공단 한상윤 전북본부장과 전북본부 전재철 안전관리처장 등 4명과 남원지역 교통사고 예방 관련 적극적인 업무지원 등 관련업무를 공유하는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현재 남원경찰서는 전년대비 '사망사고 절반 줄이기' 목표를 가지고 연초부터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남원경찰은 사고 위험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겐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을 펼치고 있으며, 지역의 노인복지관, 마을회관, 영농좌담회, 시니어클럽(노인층 사업단) 등을 대상으로 순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재길 남원署 교통계장은 "선제적 교육을 통해 남원지역의 주요 사망사고 요인인 65세 이상 노인층과 보행자 사고, 2륜(사발이)차량에 대해 중점관리 하고 있다"면서 "2019년 1월부터 현재까지 사망사고 ZERO를 달성중이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2일 오후 2시께 전북 남원시 왕정동 한 주택에 침입해 여성속옷 등을 훔쳐 달아나고 있는 A(49)씨./사진=남원경찰서대낮에 경찰서 인근임에도 불구하고 가정집에 침입해 여성 속옷을 훔친 40대가 결국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전북 남원경찰서는 21일 건조대에 있는 속옷을 훔친 A(49)씨를 절도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일 오후 2시께 남원시 왕정동 한 주택 테라스 건조대에 있는 피해자 B씨의 속옷 5점과 양말 3점(2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인근 CCTV(감시카메라)를 분석해 A씨를 붙잡았다. 조사결과 A씨는 혼자 살면서 이유 없이 자전거를 타고 주택가를 일대를 돌던 중 여성 속옷에 대한 단순 호기심에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에서 "여성 속옷을 가지고 싶어 훔쳤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게 여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최홍범 남원서장은 "최근 아동상대 범죄가 많아지는 만큼 아동안전지킴이의 적극적인 활동이 필요하다"며 "경찰과 더불어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한 남원 지역’을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해줄 실버인력을 채용하는 데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사진=남원경찰서 2019년 춘향골 아동안전지킴이 선발을 위한 면접과 체력시험이 열렸다. 12일 전북 남원경찰서에 따르면 44명을 선발하는 2019년 춘향골 아동안전지킴이 모집에 93명이 지원해 평균 2.1: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남원경찰은 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장, 남원경우회 회장 등 외부인사 참여를 통한 객관성과 투명성을 확보한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했다고 덧붙였다. 아동안전지킴이는 남원지역 초등학교 주변 아동범죄 예방 및 청소년 선도를 위한 치안보조 인력으로 아동의 안전한 성장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모집부터는 만 75세 이하 제한이 없어지고, 작년까지 없었던 악력·앉았다 일어나기 등의 체력검사가 추가됐다. 이번에 선발된 아동안전지킴이는 아동안전지킴이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11일 최홍범 남원서장(왼쪽 첫번째)은 설 명절 특별방범활동 기간에 수배자 검거 등 우수한 방범활동을 실시한 중앙지구대 백송기 경위와 신재훈 경사에게 즉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사진=남원경찰서전북 남원경찰서가 설 명절 특별방범활동 우수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11일 최홍범 남원서장은 설 명절 특별방범활동 기간에 수배자 검거 등 우수한 방범활동을 실시한 중앙지구대 백송기 경위와 신재훈 경사에게 즉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백송기 경위는 "주민들 모두가 가족이라는 생각으로 치안활동을 펼쳤는데 이렇게 표창을 받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 더욱더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 서장은 "설 명절 전후에 열심히 노력해준 직원들이 있어 남원이 평온한 치안을 유지한 것 같다며 앞으로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북 남원경찰서 전경 총대신 곡괭이를 든 군대 전우가 붙잡혔다. 전북 남원경찰서는 주인이 있는 약초밭에서 하수오를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A(56)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달 25일 낮 12시께 남원시 고죽동 B(72)씨의 약초밭에서 하수오 15㎏을 곡괭이로 캐서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대구에서 지인을 만나러 남원을 찾았다가 하수오 밭을 목격하고 먼저 군대 전우에게 약초를 함께 케자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의기투합한 A씨 등은 3일 후 남원에서 이 같은 범죄를 공모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남원경찰은 피해자의 신고로 수사에 나서 목격자 탐문조사 등을 통해 이들을 붙잡았다. A씨는 "산에서 자생하는 하수오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남원경찰은 "피의자들이 훔친 하수오로 술을 담가 피해품은 회수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한편 하수오는 면역력을 높이고 노화 방지에 효능이 있어 한약재로 주로 쓰이고 있다.
▲전북 남원경찰서가 상반기 인사에 이어 승진 임용식을 개최하고 주천파출소 정병석 경사가 경위로 1계급 승진했다고 밝혔다./사진=남원서전북 남원경찰서가 상반기 인사에 이어 승진 임용식을 개최했다. 먼저 승진 임용식은 1일 오전 9시부터 남원서에서 최홍범 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실과소 과장과 직원 등이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승진 임용식에서 최 서장은 승진자에 대한 임명장 및 계급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최 서장은 "승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오늘의 명예로운 자리는 가족과 동료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으로 앞으로도 무거워진 어깨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시민들을 위한 치안활동에 전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주천파출소 정병석 경사가 경위로 1계급 승진했다. ■상반기 인사△경감 박종현 생활안전과 생활안전계장 △경감(승) 정태영 생활안전과 생활질서계장 △경감 이정근 생활안전과 112종합상황팀장 △경감 김영중 여성청소년과 여성청소년계장 △경감 박종민 여성청소년과 여성청소년수사팀장 △경감 신광일 수사과 지능범죄수사팀장 △경감 소견영 수사과 강력1팀장 △경감(승) 황병하 경비교통과 경비작전계장 △경감(승) 김준호 정보보안과 정보계장 △경감 한용수 중앙지구
▲남원경찰서가 16일 다른 남자를 만난다는 이유로 변심한 전 애인을 찾아가 흉기로 찌르고 도망간 50대 A모(57 남)씨를 범행 2분만에 현장에서 긴급 체포해 살인미수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타파인 DB다른 남자를 만난다는 이유로 변심한 전 애인을 찾아가 흉기로 찌르고 도망간 50대가 범행 2분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남원경찰서는 17일 살인미수 혐의로 전남 광주에 주소를 둔 A모(57 남)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6일 오후 10시20분께 남원시 소재 모 건강식품 매장에 찾아가 주인 B모(여)씨와 말다툼을 벌이던 중 A씨가 주방 싱크대에 있던 32㎝ 길이의 식칼로 B씨의 목부위와 배부위 등을 수차례씩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흉기에 찔린 B씨는 1분만에 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의해 119 구급대에 인계돼 남원의료원에서 응급 처치 후 긴급히 전북대 병원으로 후송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남원경찰은 순찰차 3대를 사건 현장에 보내 주요 길목을 차단하고 피를 흘리는 B씨를 119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신속한 현장조치를 하는 등 2분만에 범행장소에서 70m 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