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 금과면에 새해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이 이어지면서 사랑의 온도가 상승하고 있다. 5일 금과면에 따르면 동광재활용산업 김양술 대표가 금과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동광재활용산업은 금과면에 소재하고 있는 기업으로 현재 콘크리트 타일, 기와, 벽돌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성금을 기탁하는 등 매년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고 있다. 이날 김양술 대표는 “겨울철 한파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설동승 금과면장은 “매년 잊지않고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주는 동광재활용산업 김양술 대표에게 감사하다”며 “기탁한 성금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잘 쓰이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전북 순창군이 유튜브 채널인 `순창튜브`를 개설해 40여편의 영상을 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10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영상을 업로드하며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지난 연말 제작된 `12월 국내여행, 순창으로 힐링여행 떠나기` 편은 조회수 10만을 넘어서며 안착했다. 9분30초짜리 이 영상엔 관광, 숙박, 먹거리 등을 담았다. 24일 군은 영상을 통해 한번쯤 순창을 찾고 싶게끔 '여행본능'을 자극한 것으로 판단했다. 영상에는 맛깔나는 순창의 음식들과 출연진이 입맛을 자극하고 있다. 최근에는 순창에서 새롭게 개발한 `순창 으라차차 소스`와 `순창톡톡 고추장소스`, `순창톡톡 간장드레싱`를 활용한 요리 레시피 영상이 관심을 끌었다. 레시피 영상은 순창출신 홍은찬 셰프가 출연해 순창소스를 활용한 오이무침과 면 요리를 선보였다. `순창톡톡 고추장소스`와 `순창톡톡 간장드레싱`를 활용한 면 요리는 20~30대 젊은 층들도 누구나 쉽게 집에서 따라할 수 있다. 군은 앞으로도 14명의 영상분야 온라인 기자단을 활용해 숨겨진 순창의 명소와 매력을 영상으로 담을 예정이다. 조태봉 문화관광과장은 "앞으로도 순창의 관광지나 맛집 등을 연중 제작해 순창만의
전북 순창군은 3일 순창읍 향토회관 일원에서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의용소방대 현장능력 대응 향상과 의용소방대원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는 유관기관장을 비롯해 읍면 의용소방대원과 가족 등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유공자표창, 수관연장과 방수자세 및 소방호스끌기 대회, 시상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표창 대상자로는 전라북도지사 표창에 정옥윤(55, 쌍치여성의용소방대), 순창군수 표창에 이몽룡(54, 순창남성의용소방대), 장영순(52, 복흥여성의용소방대), 정판주(60, 동계남성의용소방대) 등 총 17명이 수상했다. 특히 정판주씨는 동계남성의용소방대원으로서 26년간 활동하며, 타의 모범이 되어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이 끝나고 순창군 의용소방대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순창군에 쌀(10kg) 50포(150만원 상당)를 기탁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날 점심식사 후 펼쳐진 수관연장 및 방수자세, 소방 호스 끌기 경연에서는 각 읍면을 대표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뽐냈다.
매, 자장매 ▲전북 순창 구림면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 이어져 훈훈함을 전했다./사진=순창군전북 순창 구림면 청년회(회장 신정식)가 최근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국수 38박스(150만원 상당)를 경로당에 전달했다. 이어 전 조선대 교수 류문수씨는 자양마을 경로당에 어르신 식비 50만원을 전달했다. 또 경로당 식사도우미로 활동하는 윤재례씨는 마을 경로당 LED 간판제작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도우미 수당 160만원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했다. 신정식 회장은 "매년 회원들이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면서 구림인으로서 많은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청년회가 구림을 지키는 단단한 주춧돌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림청년회는 매년 경로당에 멸치, 라면, 국수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구림노래자랑, 노인잔치, 저소득층 봉사활동 등 구림면 복지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지난 14일 순창 향토회관에선 올 한해 크고 작은 활발한 자원봉사 활동으로 어려울 때 손 내밀어주고 온정을 베풀어 준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순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전북 순창에서 올 한해 크고 작은 활발한 자원봉사 활동으로 어려울 때 손 내밀어주고, 온정을 베풀어 지역사회에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14일 순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소장 임금순)는 순창 향토회관에서 `2018 자원봉사자대회 및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행사엔황숙주 순창군수, 정성균 순창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 기관장과 자원봉사 단체장 등 자원봉사자 5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2018년 자원봉사활동 동영상 상영, 우수봉사자 시상, 문화공연 등 순으로 진행됐다. 우수봉사자 시상엔 순창읍 하영 등 21명이 순창군수 표창, 백일홍라이온스 고은주 등 2명이 순창군의회 의장표창, 순창고등학교 이은비 등 6명이 순창교육지원청 교육장 표창을 받았다. 또 순창군예비군기동대 황진일 등 3명이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 표창, 제일고등학교 한재혁 등 10명이 순창군자원봉사센터 우수청소년표창장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임금순 소장은 “이웃사랑을 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