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금동에서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난 10일과 11일 이틀간 지역 주민들의 안녕과 건강을 기원하는 전통 지신밟기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금동발전협의회의 주관 아래 금동농악단과 주민들이 참여해 지역 내 다양한 장소를 돌며 전통 풍물놀이를 펼쳤다. 이들은 지역 내 사업장, 경로당, 가정집 등을 방문하며 마을의 안녕과 주민들의 무사태평을 기원했다. 지신밟기는 정월대보름에 행해지는 대표적인 전통 세시풍속으로, 마을 사람들이 농악대를 앞세워 집집마다 돌며 땅을 다스리는 신령을 달래어 연중 무사를 기원하는 전통 민속놀이이다. 최재우 금동발전협의회장은 "이번 지신밟기 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올 한해도 금동이 더욱 발전하고, 주민들이 모두 평안하기를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원시 금동행정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착한가게 나눔 캠페인'에 (유)신마트타운이 참여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더하고 있다. 지난 22일 금동 행정복지센터의 노환순 동장은 신마트타운의 김한세 대표에게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 나눔 캠페인'은 자영업자와 소상인이 매월 3만 원 이상을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하는 가게에는 '착한가게'라는 상징적인 현판과 함께 세제 혜택이 제공되며, 기부금은 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의 취약계층을 돕는데 사용된다. 노환순 동장은 김한세 대표의 기부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더 많은 상인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김한세 대표는 "어려운 시기지만 많은 가게들이 이 캠페인에 동참하여 모두가 잘사는 남원시가 되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좋은 일에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금동발전협의회는 지난 16일 금동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202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지역주민과 회원 70여 명이 참석해 2024년 결산과 2025년 사업계획을 심의하고 확정했다. 회의에서는 지난 2024년 동안의 주요 성과와 과제를 돌아보며, 협의회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서 2025년 사업계획과 예산안이 발표됐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논의됐다. 금동발전협의회는 2025년을 맞아 지역주민 소통과 발전협의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다양한 화합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협의회 활동에 대한 기대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최재우 발전협의회장은 “2025년에도 지역 주민과 함께 더 나은 금동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회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번 정기총회를 통해 금동 발전협의회는 앞으로의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을 다짐했다.
금동주민자치위원회가 연말연시를 맞아 '희망2025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이웃돕기에 나섰다. 30일 남원시에 따르면 위원회는 금동행정복지센터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기여했다. 금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공동체 형성의 중심역할을 하는 조직으로, 28명의 위원들이 함께 노력해 왔다. 이번 성금은 그들의 작은 정성과 노력으로 마련된 것이다. 최재우 주민자치위원장은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분들이 많다"며, "우리의 작은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함으로 전달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노환순 금동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금동 주민자치위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금은 공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주민들의 문화 활동과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름다운 사람들이 사는 금동'이라는 애칭을 간직한 전북 남원시 금동(동장 윤용한)이 올해도 이웃사랑을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로 시작했다. 12일 금동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지난 8월 계약재배를 통해 마련한 텃밭에 심은 배추 700여 포기를 정성껏 절이고 버무려, 맛있게 담근 김장김치는 홀몸어르신,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130가구에 전달됐다고 밝혔다.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엔 금동 지역 내 여러 단체가 협업을 통해 사랑 실천에 동참했다. 김장 소식을 듣고 지나는 길에 들려, 배추를 씻고 가는 어머님부터, 일 때문에 참여하지 못한 지역민들의 격려품들이 줄을 이으며, 훈훈한 동네의 정을 나눴다. 특히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 주체가 된 남원시 금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삼식)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재우)의 후원과 응원이 하모니를 이뤘다. 김장봉사 사흘 동안 금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금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지회장 이성열), 금동부녀회(회장 차행례), 금동여성자율방범대(대장 박진현), 금동지역아동센터(센터장 오현아), 오정수 고문, 최인술씨 등 자원봉사자 50여 명이 참여했다. 한편 '김장나눔 봉사'는 수요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2018년부터
아름다운 사람들이 사는 금동에 올해도 어김없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한 독지가들이 이웃돕기 물품을 기탁해 지역사회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코로나19와 큰 수해로 힘든 지역 내 상황에서도 친절식당에서 백미10kg 35포를, 바다로마트에서 라면 100box를, 금동발전협의회에서 현금 40만원을 기탁했다. 윤용한 동장은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시기에도 따뜻한 위로가 될 수 있도록 후원물품을 기부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추석을 맞이하여 외롭고 힘든 주민들에게 위로와 격려가 될 수 있도록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후원물품은 기초생활수급자, 홀몸어르신 등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돼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며칠째 비가 많이 내려 사람 만날 일도 없고 적적해서 우울했는데 맛있는 반찬까지 가지고 날 보러 와줘서 고마워” 전북 남원 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용한, 김삼식)가 지역 내 취약계층 노인에게 들은 따뜻한 한마디다. 29일 금동협의체 회원들은 밤새 남원지역에 내린 호우주의보를 잠시 추춤하게 하는 뜻 깊은 행사를 펼쳤다.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반찬 나눔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였다. 삼삼오오 재료를 다듬고, 지지고 볶으며,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누기 위한 준비를 진행했다. 이날 금동협의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고립감과 우울감이 높아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짜장을 만들고, 열무김치, 멸치볶음 등 5종류 반찬을 직접 조리해 중증장애인과 독거노인 20가구에게 가가호호 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김삼식 위원장은 “정성을 다해 만든 반찬을 받아든 지역의 어르신들이 다들 반갑게 맞아주고 좋아해 주시니 내가 더 기쁘다”며 “앞으로도 나눔 봉사를 통한 이웃 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더욱 증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동협의체는 매주 ‘사랑의 쌀뒤주’를 운영하는 등 민·관의 긴밀한 협력 체계로 틈새 없는 촘촘한 복지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코로나19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손길이 주민들에게 따뜻함을 전했다. 1일 전북 남원시 금동 새마을지도자와 통장단들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을의 경로당과 공공장소에 대한 선제적 예방을 실시했다. 이날 사용된 소독제는 남원시 금동주민센터에서 전체 23통에 지급된 '전염병 예방영 살균소독제'이다.
사랑 듬뿍 담은 딸기잼이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는 선물로 향끗한 딸기향을 선사했다. 전북 남원시 금동지역협의체와 금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팀은 15일 '정성 한스푼♡사랑 한스푼♡' 프로젝트를 통해 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남원시 금동 행정복지센터는 금동 소재 소외된 아동 가구에 '사랑 듬뿍' 딸기잼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금동지역 사회보장협의체 등은 어렵고 힘든 이웃을 위한 다양한 복지 사업을 매월 추진하면서 이번엔 딸기잼을 만들기 위해 딸기 구입부터 잼을 만들고 포장하는 과정을 솔선했다. 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삼식 위원장은 "각자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들이 참여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의 정을 줄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지난 4일부터 준비한 '정성 한스푼♡사랑 한스푼♡' 프로젝트는 금동지역 50여 아동 세대 1세대당 500g씩 정성어린 마음을 담아 전달됐으며, 결국 지난 11일엔 협의체 회원들과 사회복지팀이 점심도 거른 채 딸기잼을 완성했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진심과 사랑'을 향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금동 행정복지센터 등은 합심을 통해 지금 달달한 사랑으로 행복을 선물하며 훈훈함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봉사
▲남원시 금동행정복지센터(금동) 제공 전북 남원시 금동행정복지센터(금동)가 "안녕하세요" 운동을 전개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아름다운 사람들이 사는 금동'은 이달 6일부터 23일까지 11일간, 11개 '모정(경로당) 간담회'를 통해 '진심을 전하는 안부인사 나누기 행복의 근간'이라는 인식을 공유하고 있어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7일 금동 관계자는 "작은 변화에서 시작되는 감동 행정을 펼쳐, 더불어 행복하고 아름다운 사람들이 사는 금동을 만들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남원지역 최초로 실시하는 "안녕하세요" 운동은 그동안 일상적으로 진행됐던 형식적인 소통 창구에서 동장과 직원들이 직접 경로당 등을 찾아 주민들과 진솔한 소통을 통해 '이웃간의 정'을 연결하는 복지 운동인 셈이다. 특히 이번 모정(경로당) 간담회는 김용주 금동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사소한 "안녕하세요" 안부인사 나누기 운동을 통해 아침 저녁으로 내 이웃을 살펴 아름다운 금동을 만들자"는 취지가 담겼다. 김 동장은 "안내장엔 금동직원 연락처와 통장연락처를 넣어 독거노인, 심신질환자, 다세대주택, 원룸, 혼자사는 세입자 등 주민이 안 보일때와 애로사항이 있을 경우에는 신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