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시장 최경식)가 학교복합시설 활성화를 통한 학교의 교육·돌봄 환경 구축과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교육부가 주관 시행한 ‘2024년 학교복합시설 하반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학교복합시설이란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교육·문화·체육·복지 등의 다양한 기능을 갖춘 시설로 지역 교육자원 양성 뿐만아니라, 주민들에게 문화적 혜택과 체육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 공동체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는 시설이다. 남원시는 지리산 활력타운 조성 예정지에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지방재정교육교부금 98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96억원(국비 138억원, 시비 58억원)을 투입해 미래교육실, 늘봄센터, 스터디 카페 등으로 구성된 ‘꿈키움미래공간’과 실내체육관, 디지털스포츠교실 등을 포함한 ‘지리산 체육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남원교육지원청, 남원시 등 3개 기관이 칸막이를 허물고 지역사회를 위해 매주 T/F회의를 개최하며 긴밀한 팀플레이와 협업으로 이루어낸 성과다. 남원시는 지난해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에 이어 올해 7월 고향올래 공모사업,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공동체지원센터(센터장 안상연)는 ‘2024년도 남원시공동체활동지원 온남원공동체 공모사업’의 참여공동체를 모집한다. 온남원공동체 공모사업은 시민 스스로 지역문제 찾아 해결하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공동체와 지역사회가 성장하고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데 기여하기 위한 지원 사업이다. 지원규모는 총 8,000만원, 13개 공동체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공동체 활동에 관심이 있는 5인 이상의 시민으로 결성된 공동체이며, 진입단계 500만원(10팀)과 발전단계 1000만원(3팀)을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발 지원한다. 선정된 공동체는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활동하며 공동체지원센터는 원활한 공동체 활동을 위해 지속적으로 상담지원 할 예정이다. 센터는 지난 2월15일 공동체지원센터에서 공모사업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공모사업에 관심있는 많은 공동체 및 개인 등 34명이 참여하여 온남원 공동체 공모사업에 대한 뜨거운 열의를 볼 수 있었다. 접수 기간은 2월26일부터 3월4일까지이며 센터에 방문하거나 전자우편(jg9714@korea.kr)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 시 필요한 서류는 △남원시 홈페이지-공고와 △네이버 블로그 ‘
전북 순창군이 지역의 백년미래를 다지는 초석으로, 각종 창작․예술․교육 등의 전문가를 위한 관련 분야별 예산지원 공모사업을 체계적으로 연계하는 지원방안 청사진을 제시했다. 군은 지역 내 각종 분야별로 전문성을 갖춘 개인과 단체 등에게 이와 관련된 각종 공모사업에 대한 절차와 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겠다는 것. 무엇보다 이러한 제도 마련으로, 이들이 적절한 예산지원의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지원함으로써 개인별 소득 창출에 따른 자립 성장의 기회를 마련하겠다는 것.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 공헌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도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만들 수 있다"고 평가했다. 군은 이를 위해 올해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된 미래전략 T/F팀 주관 하에 인적·공간적 자원에 대한 사전 DB(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민간 부문에서 참여 가능한 각종 공모사업에 대한 정보를 함께 제공하게 된다. 특히 각종 공모사업 참여 신청에 있어, 현실적으로 걸림돌이 될 수 있는 자부담 비용마련에 대해서도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지원근거를 조례로 마련하는 등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도 모색한다. 아울러 군은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사업 추진 시에는 군에서 운영하는 공공
전북 순창군은 순창읍 어린이장난감도서관 2층에 들어설 '실내놀이체험실'이 통신공사와 기타 운영물품 구입만 남아 오는 11월초 개관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26일 군에 따르면 사업비 3억 원이 투입된 실내놀이체험실은 252㎡ 규모로 올 상반기에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마쳤다. 이어 지난 8월 공사에 들어가 건축과 전기공사를 마무리하고, 현재 통신공사만을 남겨두고 있다. 실내놀이체험실에는 트램펄린, 암벽등반, 정글짐 등 영·유아부터 초등학생이 가장 좋아하는 놀이시설로 공간을 구성했다. 체험실 내에는 부모들이 쉴 수 있는 휴게공간도 마련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체험장으로 만들었다. 특히 부모들 시선에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노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도록 휴게공간과 체험실 사이에 칸막이를 없애 일체형 공간으로 조성했다. 군은 지역 내 3~12세 어린이와 보호자가 경제적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료도 1회 2000원으로 저렴하게 책정했다. 특히 단체는 20인이하 1만원, 50인이하 1만5000원, 50명이 초과하는 경우 2만원으로 책정해 어린이집, 보육센터 등 보육시설이나 단체가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황숙주 군수는 “미세먼지 등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전북 순창군이 올해도 노후준비교육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고령화대비 자립지원 지자체 기반구축사업(노후준비교육)'에 공모 선정, 국비 1억1500만원을 확보했다. 순창군은 선정 과정에서 10년간 축적된 최적의 인프라와 교육 노하우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를 기반으로 저비용 장수사회 실천을 위한 다양한 순창군의 노후준비교육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노후준비교육은 충분한 준비 없이 발생하는 노후 문제를 사전에 예방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맞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전문교육 과정이다. 이 교육은 단순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교육, 체험, 관광, 힐링이 결합된 특화교육이다. 군은 노화연구분야 세계적 권인자인 박상철 교수를 필두로 서울대학교 조비룡 교수, 한경혜 교수, 곽충실 교수 등 저명한 강사진의 참여로 퀄리티 높은 강의를 받을 수 있어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올해도 3박4일 심화교육인 제3기 인생대학과정, 미니-메드 스쿨과정, 남성을 위한 골드-쿡 과정과 1박2일 기본교육인 관계개선 과정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신설된 근육감소 예방 과정은 근육감소 예방 운동과 영양섭취 방법 등을 교육함으로써 각
남원시가 공모사업 추진에 탁월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올해 전라북도 및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전략적으로 대응한 결과 5월 현재 방동지구 배수개선사업 등 48개 사업에 총 707억8,600만원을 확보하는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성과는 이환주 시장을 비롯해 남원시 공무원들의 남다른 노력에 기인한다. 이 시장은 연초부터 중앙부처 업무보고, 보도자료, 홈페이지 등에 나타난 전국 공모사업에 대한 모든 빅데이터를 세밀하게 분석해 100대 공모사업 선정목표를 수립, 전략적 대응을 주문했다. 특히 매월 진행되는 확대간부회의에서는 모든 실과소장이 주요사업 보고에 앞서 공모사업 대응 추진상황을 가장 우선적으로 보고하라 지시했다. 이 같은 노력이 공모사업 선정에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거두는 밑거름이 됐다. 주요사업으로는 방동지구 배수개선사업(52억원), 일자리 창출지원사업, 골목형시장 육성사업, 점포대학 육성사업 등이 있다. 이환주 시장은 “2016년은 남원발전의 대전환기를 이루는 중차대한 시기로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복지증진에 필요한 공모사업을 준비부터 대응까지 전략적으로 준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