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지역 내 경로당에 대한 식사 제공을 주 5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한 보건복지부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장수군은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활기찬 삶을 도모할 계획이다. 장수군은 지역 내 282개 경로당에 간식비 지원을 기존보다 두 배로 늘리고, 양곡 지원량도 20kg 기준 6포에서 8포로 증대한다고 밝혔다. 최근 보조금 관리 법률 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라, 경로당에 지원되는 냉·난방비 잔액을 부식비로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어르신들이 보다 부담없이 식사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장수군은 경로당의 기능 보강사업과 노인복지 생활 프로그램 등 다양한 여가 활동 및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 생활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마을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위한 공간이자, 행복한 지역사회를 구현하는 복지 실천의 현장"이라며, "경로당 주5일 식사제공 확대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정축산부산물이 완주군 구이면행정복지센터에 500만 원 상당의 사과즙 60박스를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이번 기부는 완주군 구이면에 위치한 49개 마을의 경로당에 각 마을 이장을 통해 전달됐다. 사과즙을 받은 경로당의 한 어르신은 "추운 날씨에 집에서만 지내는 요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형기 대정축산부산물 대표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활기찬 노후를 위해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전했다. 최은아 구이면장은 "명절마다 후원을 아끼지 않는 이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이번 나눔이 어르신들에게 작은 위로와 기쁨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남원시 도통동이 경로당을 방문해 시정 홍보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18일 도통동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1주일간 지역 내 23개 경로당을 찾아 민생안정지원금을 포함한 다양한 시정 현안을 주민들에게 알렸다. 이번 방문은 동부도통 경로당을 시작으로 도통동장이 직접 23개 경로당을 순회하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도통동장은 ▲1인당 30만 원의 남원시 민생안정지원금 지급 ▲2025년 남원 동부노인복지관 경로식당 운영 계획 ▲한파 대비 행동요령 ▲남원 누리시민제도 홍보 및 참여 독려 ▲고향사랑기부제 안내 ▲2025년 봄철 산불방지 대책 ▲도통사랑나눔장터 기부물품 상시 접수 ▲전북대학교 지역산업학과 신입생 및 편입생 모집 ▲남원시와 동신산업(주)간 투자협약 체결 등 10여 개의 주요 시정 사항을 설명했다. 특히 민생안정지원금에 대한 상세한 설명은 경로당을 찾은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소선자 도통동장은 "민생 위기와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올해도 남원시는 쉼 없이 달리고 있다"며, "도통동에서도 시정에 발맞춰 꼼꼼한 동 행정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통동은 오는 20일부터 시작되는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에 많은 인원이 몰릴 것을
송학동행정복지센터가 겨울철을 맞아 경로당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최영숙 송학동장과 직원들은 지난 13일부터 4일간 지역 내 경로당 15개소를 방문해 시설 안전을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경로당 시설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세심히 살피기 위한 조치로 진행됐다. 송학동장은 "모든 어르신이 행복하고 건강하길 바란다"며 지역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생활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방문 기간 동안 송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의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주민들과 공유하며 소통을 강화했다. 특히, 폐선 철도부지를 활용한 도시숲 조성, 신규 아파트 입주에 따른 인구 증가, 송학 근린공원 조성, 망기지역 민간임대주택 공급, 신규 도로 개설 등 다양한 사업 계획을 설명하며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송학현대아파트 경로당 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경로당을 찾아와 불편함을 세심히 챙겨줘 고맙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했다.
국혜숙 상관면장이 지역 내 경로당을 순회 방문하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있다. 완주군에 따르면 국 면장은 8일부터 시작된 이번 방문을 통해 총 23개소의 경로당을 찾아 마을별 숙원사업과 주민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수렴하고 있다. 이번 순회 방문에서는 새해 인사와 더불어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안내도 함께 진행됐다. 국 면장은 주민들에게 민생안전지원금 사업의 취지와 지원 방법을 직접 설명하며, 지역 내 주요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있다. 국혜숙 상관면장은 "을사년 한해 모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며 "마을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면정 운영에 적극 반영해 주민들의 복지 증진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장수군 번암면 김성은 면장이 새해를 맞아 지역 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어르신들의 불편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순회는 지난 7일 번암 대표경로당을 시작으로 오는 15일까지 총 35개소의 경로당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 면장은 번암면의 각 팀 팀장들과 함께 경로당을 방문해 내부시설 점검과 지역현안 및 애로사항을 직접 경청하며 소통 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대해 어르신들은 행정에서 직접 경로당을 찾아와 세심하게 살펴주는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성은 면장은 "어르신들이 주로 머무는 경로당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고 필요한 부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 행정과 열린 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남원중앙새마을금고가 경로당에 소화기 200개를 증정했다. 남원중앙새마을금고 배종선 이사장은 15일 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를 찾아 소화기를 전달하고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노후생활을 보냈으면 한다”고 밝혔다. 남원중앙새마을금고는 2015년 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경로당 소화기 보급에 나서 이번 전달식을 마지막으로 관내 485개소 모든 경로당에 소화기를 보급했다.
경로당에서도 영화를 본다? 노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문봉근)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을 받아 찾아가는 마을영화관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마을영화관은 문화소외계층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 내 경로당 12개소에서 11월까지 9개월 동안 운영될 예정이다. 첫 상영은 8일 오후 2시 노암2통 경로당에서 ‘수상한 그녀’로 시작됐다. 영화 상영은 경로당을 주 1회 순회하며 빔 프로젝트로 상영하는 방식인데 경로당별로 각각 3편의 영화를 감상할 수 있게 된다. 남원지역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찾아가는 마을영화관은 생계가 어렵거나 거동이 불편해 영화관을 찾지 못하는 시민들에게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문봉근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영화를 보면서 소외감과 고독감, 근심 걱정을 덜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을영화관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마을영화관에서는 드림카페도 운영해 원두커피와 함께 주민들이 정담을 나누는 소통의 장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