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남원시의회 강성원 의원(수지·송동·주생·금지·대강)이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28일 남원시의회는 제9회 지방자치의 날 및 지방의회 30주년을 기념해 열린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회장 조영훈)가 수여하는 ‘지방의정봉사상’을 강성원 의원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의정봉사상’은 전국의 지방의회 의원 중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방의회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봉사한 의원을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지방의정봉사상 수상자로 선정된 강성원 의원은, 풍부한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2006년 7월 의회에 입성해 제5·6·7·8대 의원(4선)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력으론 ▲제6대 전반기 총무위원장 ▲후반기 부의장 ▲제8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농업분야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한 '농촌 무선앰프 확대 및 농기계 지원', '영농철 안정적 농업용수 확보' 등 건설적인 정책 제안을 위주로 의정활동을 펼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2020년도 8월 유례없는 집중호우로 1000억원대 피해가 발생했을 때에는 밤낮없이 피해지역을 찾아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하고자 노력했다.
강성원 의원은 "남원시 읍·면지역에 생활 용수를 공급하는 동화댐 상수원 보호구역 일부지역의 행위제한이 완화됐다"며 "이로인한 개발의 활성화로 동화댐 수질 악화가 우려되니, 동화댐 수질 보존과 시민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상수원 보호구역 내 불법행위 감시와 환경 정화 활동에 철저를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 의원은 "동화댐 광역상수도 남원시 1일 1만2000톤을 공급받아 의존도가 매우 높다"며 "남원시 물 주권 회복을 위한 장기적인 계획 마련 필요성과, 남원시 유수율이 77.8%로 전국 평균 85.2%에 한참 미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유수율을 높이는 노력이 절실하다"고 피력했다.두번째 5분자유발언에 나선 전평기 의원(주천·산동·이백)은 지구 온난화로 인한 농업 환경의 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정책 필요성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전 의원은 "최근 기후가 점차 아열대몬순기후의 특징과 유사해 지고 있다"며 "변화된 기후환경에서 생장이 가능하고, 시장성을 확보할 수 있는 '아열대 농업, 신소득 작물 재배'에 대해 남원시도 적극적으로 고민해 지원 사업을 펼칠 것"을 주장했다. 전평기 의원은 "아열대 작물 육성은 기후변화 대응과 농가소득 안정화, 수입과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