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의회 손중열 자치행정위원장(주천·산동·이백)이 자치행정위원회 소관 주요 현안 사업들을 점검하며 후반기 의정 활동에 나섰다. 손 위원장은 제267회 임시회를 통해 제9대 후반기 자치행정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손중열 자치행정위원장은 먼저 행정지원과 소관의 남원다움 근현대기록관 운영 및 활성화 사업으로 남원기록화 제8차 「남원의 맛, 추어」 책자 발간과 메타버스 콘텐츠 ‘유랑남원’ 고도화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 사업은 남원의 대표적인 향토 음식인 추어탕의 역사와 영양적 가치를 담은 '남원의 맛, 추어' 책자를 지난 5월 발간해 기존의 메타버스 콘텐츠 '유랑남원'을 확장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메타버스 고도화 사업에서는 만인의총, 요천, 뱀사골 등 남원의 자연을 유랑하듯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확장 기획해 남원의 문화유산을 더욱 풍부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 손 자치행정위원장은 문화예술과에서 추진 중인 혼불문학관 전시 콘텐츠 개선 및 리모델링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혼불문학관은 2004년 개관 이래 올해로 20주년을 맞아 문학 거점시설로의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내부 전시콘텐츠 개선, 외부 보강 리
황숙주 전북 순창군수가 기획재정부를 한달도 채 안된 시점에 다시 찿아 이례적인 '발품행보'를 펼치고 있다. 21일 순창군에 따르면 "황숙주 군수는 지난달 27일엔 여의도 국회와 세종 중앙부처 등을 찾아 순창의 주요 현안사업의 당위성을 강조하는 한편, 오늘도 국가예산확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현재 기재부엔 각 부처에서 예산 요구안이 넘어온 상태로 기재부 대응이 중요한 시점이다. 순창군이 국가예산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는 사업은 국지도 55호선(순창~구림) 4차로 확장사업과 국도 21호선(인계~쌍치) 시설개량사업 등이다. ‘국지도 55호선 4차로 확장사업’은 강천산 가는 왕복 2차선 도로 폭이 협소해 4차로 확포장이 시급한 실정으로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선 순위와 올해 예산 반영이 필요한 사업이다. ‘국도 21호선 시설개량사업(밤재터널)’은 오랜 주민숙원사업으로 지난 2019년 예타면제사업에 선정된 이후 올해 상반기 설계용역이 완료됨에 따라 조기 착공을 위한 국비예산 증액을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상황이다. 이날 황 군수는 투자선도지구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차별화된 모빌리티 관광자원으로 순창읍 시가지에서 투자선도지구 간(4.5km)을 연결하는 ‘친환경 무가선
황숙주 전북 순창군수가 4일 진선미 국토교통위원장을 만나 순창지역의 주요 현안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국가예산확보를 위한 행보를 이어갔다. 황 군수는 지난달에도 기획재정부 실장급 공무원을 만나, 순창군 현안사업과 지역 현안상황 등에 대해 설명한바 있다. 4일 진선미 국토교통위원장을 면담한 자리에서는 순창군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국지도 55호선 4차로 확장사업 ▲국도 21호선 시설개량사업 ▲섬진강 범람 재발방지 사업 등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다. 국도 21호선 시설개량사업은 지난 2019년에 예타면제사업으로 선정되면서 순창군민의 50년 숙원사업의 실타래가 풀리기 시작했다. 국도 21호선 시설개량사업은 올해 상반기 실시설계용역이 완료되어 내년도 사업착공이 예상되지만 밤재터널구간이 겨울철에는 위험성이 높아져 이를 이용하는 주민들은 하루빨리 도로개설을 요청하는 목소리가 높다. 이에 황 군수는 올해 하반기라도 조기 착공될 수 있도록 예산반영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함께 순창을 대표하는 관광지인 강천산의 진입도로인 국도 55호선 4차로 확장공사에 대한 시급성을 강조해 국도·국지도 5개년계획에 선순위 반영과 관련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차원의 힘을 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