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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숙주 순창군수, '예산확보 강행군..기재부 재차 방문'

21일 각종 현안사업 어필

황숙주 전북 순창군수가 기획재정부를 한달도 채 안된 시점에 다시 찿아 이례적인 '발품행보'를 펼치고 있다. 

 

21일 순창군에 따르면 "황숙주 군수는 지난달 27일엔 여의도 국회와 세종 중앙부처 등을 찾아 순창의 주요 현안사업의 당위성을 강조하는 한편, 오늘도 국가예산확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현재 기재부엔 각 부처에서 예산 요구안이 넘어온 상태로 기재부 대응이 중요한 시점이다.

 

순창군이 국가예산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는 사업은 국지도 55호선(순창~구림) 4차로 확장사업과 국도 21호선(인계~쌍치) 시설개량사업 등이다.

 

‘국지도 55호선 4차로 확장사업’은 강천산 가는 왕복 2차선 도로 폭이 협소해 4차로 확포장이 시급한 실정으로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선 순위와 올해 예산 반영이 필요한 사업이다.

 

‘국도 21호선 시설개량사업(밤재터널)’은 오랜 주민숙원사업으로 지난 2019년 예타면제사업에 선정된 이후 올해 상반기 설계용역이 완료됨에 따라 조기 착공을 위한 국비예산 증액을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상황이다.

 

이날 황 군수는 투자선도지구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차별화된 모빌리티 관광자원으로 순창읍 시가지에서 투자선도지구 간(4.5km)을 연결하는 ‘친환경 무가선 저상 트램(Tram) 사업’도 제안해 순창군이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밤재터널 공사 이후 발생될 폐도를 활용한 ‘루지 테마파크 조성사업’도 제안해 순창의 서부권 개발을 통해 관광 거점을 동서로 모두 갖출 수 있도록 기재부의 적극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황숙주 군수는 “미래 순창의 등불을 밝힐 현안사업이 여전히 많이 있다”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이 될 수 있도록 올해도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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