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원광보건대학교(총장 백준흠)가 2024년 교육부 글로컬대학30 사업 본지정 대학에 최종 선정됐다. 교육부는 대학-지역의 동반 성장을 이끌어 갈 경쟁력 있는 대학을 글로컬대학으로 육성하기 위한 ‘2024년 글로컬대학 사업’에 예비 지정된 20개 대학을 대상으로 실행계획서, 대면 심사 평가를 통해 최종 10개 대학을 선정했다. 원광대·원광보건대는 세계적 수준의 생명산업 거점대학으로 나아가고자 양 대학의 역량을 결집하는 통합 모델로 글로컬대학에 선정됐다. 향후 5년간 1,500억 원의 국비 지원을 확보해 지자체와 함께 생명산업 글로벌 인재 양성 도약을 위한 담대한 여정을 시작한다. 이번에 선정된 원광대·원광보건대 글로컬대학 비전인 생명산업 거점대학으로의 도약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생명산업 육성 전략에 따라 익산시, 부안군, 임실군 등 지자체 발전과 더불어 원광대·원광보건대가 국가 생명산업 미래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두 대학은 지역사회와 세계를 연결하며 혁신적인 교육과 연구, 산학협력을 통해 양 대학의 강점인 의료 및 보건 전(全) 분야 학과 보유 역량과 RIS(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사업)
전북 남원에서 지역의 '꿈나무 인재'를 양성하는 남원제일고등학교(교장 김한태)가 이젠 전북의 특성화고에서 전세계 특성화고로 거듭나고 있다. 남원제일고는 지난 3~5일 서울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에 라이브 요리부문(4개팀 참가)에서 금메달과 은메달, 세계레스토랑전시 경연부문(1개팀 참가) 금메달과 라이브 경연부문 종합 2위인 최우수상(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받았다. 8일 남원제일고에 따르면 이 대회에는 최정원 지도교사와 각 파트별 조리교사들의 1대1 개인지도 아래, 18명이 5개팀으로 나뉘어 출전했다. 최 교사 등이 이끈 조리제빵과와 '대회반'은 작년부터 2, 3학년 학생으로 구성돼, 학기 초부터 자기주도적 방과후 실습 및 토요실습 등을 통해 대외 경쟁력을 키웠으며, 전국대회와 국제대회에 참가해 수상의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이번 대회는 한국조리협회가 주도하는 '제13회 2021(KICC)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는 대한민국 단일 요리대회 중 전국 최대 규모의 행사로, 세계적 수준의 식품조리 및 가공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한식의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대회다. 이하 수상자 내역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