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이하 산업연구원)은 전북테크노파크 JB지산학협력단에서 추진하는 ‘지자체-대학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이하 RIS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RIS사업은 지역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하여 지자체와 대학이 협업체계(지역혁신플랫폼)를 구축하고,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여 지역발전 생태계가 조성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산업연구원에서 선정된 사업 분야는 ‘곤충 자원을 이용한 전라북도 미래농업 신성장동력 육성’으로 산업연구원이 바이오 분야로 확장하는 중요한 시기에 곤충 관련 연구사업에 선정돼 그 의미가 크다. 이번 사업은 국비 지원금 2억 원을 지원받아 올해 12월까지 추진하게 되며, 전북대학교(농생물학과 홍용교수)가 주관으로 5개 기관(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원광대학교, 서우엠에스, 영인바이오)이 함께 참여한다. 주요 연구개발 내용은 ▲품질 표준화 근거한 대량 사육 표준화 가이드라인 모델 개발, ▲당알콜 활용 갈색거저리 유충 가공기술활용 저장 기간 연장 기술 개발, ▲표준 사육환경 시설에서 사육한 갈색거저리 사육 단계별 성분 조사 및 검증, ▲사육된 갈색거저리에서 식용 곤충 활용 조미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시장 최경식)가 한국철도공사 주관한 23개 지자체와 뜻을 함께했다. 16일 남원시에 따르면 이날 ‘인구감소지역 철도 및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인구감소지역 철도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국토교통부 제2차관, 행정안전부 차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한국철도공사 사장, 한국관광공사 사장 직무대행,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및 남원시를 비롯한 23개지자체 시장·군수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오는 8월 1일부터 철도를 이용한 남원시 방문 이용객은 철도운임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 쿠폰을 받기 위해서는 철도 구매부터 지정된 열차를 이용해야 한다. 또한 디지털관광주민증 가맹업체인 화인당 한복체험까지 하고 QR 코드를 코레일톡에서 인증하면 된다. 할인적용 기준은 우선 10% 할인 가격으로 왕복승차권을 구매 한 후 광한루원에 방문한 사실을 인증하면 다음달에 철도운임 40% 할인 쿠폰을 제공받게 된다. 민선식 남원시 부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디지털관광주민증 이용확대 및 생활인구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새로운 관광수요층 확대는 물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전북 남원·임실·순창 예비후보가 4일 순창군민의 오랜 숙원인 '순창 철도시대'를 열겠다고 공약했다. 박 예비후보는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광주~대구간 달빛내륙철도 건설을 정부의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포함시켜 순창 주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철도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박 예비후보의 공약은 이환주 전북 남원시장과 황숙주 순창군수 등 전국 10명의 지자체장들의 노력이 깃든 '달빛내륙철도' 사업이어서 유권자들의 빈축을 샀다. 달빛내륙철도는 전라도와 경상도를 1시간대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문재인 대통령 영·호남 상생 공약이다. 앞서 경유지 지자체 10명의 지자체장들은 2018년 3월9일 대구에 모여 달빛내륙철도 조기 건설을 위한 '경유지 지자체장 협의회'를 발족하고 '2019년 국책사업으로 확정될 수 있도록 뜻을 모았다. 이후 4개의 지자체가 더 합심해 달빛내륙철도 조기건설을 위한 국회포럼 등을 개최하며 사업에 힘을 실어왔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3일 文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51차 국무회의에서 '달빛내륙열차'안을 담은 제5차 국토종합계획안을 의결한 사항을 공약에 포함시켰다. 그런데도 4일 박희승 예비후보는 "다음달 중 달빛내륙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