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김정현)는 6일부터 2023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와 2023년도 명시·사고이월사업 추진상황 보고를 청취했다. 김정현 위원장을 비롯한 자치행정위원회 위원들은 지적사항이 시정됐는지 세밀히 살펴보고 미흡한 부분들은 다양한 대안을 제시하며, “남원시민의 형평성 있는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김정현 위원장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숙박권으로 지급하는 방안의 검토와 춘향제 때 어린이 체험부스 조성에 신경 써 주기를 당부했다. 강인식 부위원장은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방안을 강구할 것과 남원지 발간을 위한 준비 작업이 조속히 이루어지도록 힘써 달라고 말했다. 손중열 위원은 보조금 심의 위원을 전문성 있는 분들로 위촉할 것과 생활인구 증대 방안으로 남원시 외곽 등산로 개설 검토를 주문했다. 김길수 위원은 용역 결과물이 다른 방향으로 집행되므로, 예산 제출시 과업지시서를 제출할 것과 야간특화도시용역에 남원대교의 검토를 요청했다. 오동환 위원은 수의계약 외부 근절 방안 수립을 주문하고 행복미소 치아사업은 추경에 예산을 확보하여 대상자를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 이미선
전북 남원시의회(의장 양희재)가 3일 2020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연찬회를 가졌다. 오는 18~26일까지 7일간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시민의견은 10일까지 남원시의회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이날 남원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양해석)는 의회 청사 3층 회의실에서 위원회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효율적인 감사기법과 핵심 착안사항 등을 논의했다. 같은 날 진행된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윤기한)는 남원시 운봉읍 오헤브데이호텔 세미나실에서 의원 연찬회를 가졌다. 이번 연찬회는 2020년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한 감사 자료분석과 심층토론, 의원 간 정보교환 등을 통해 남원시 행정사무 전반을 준비하는 시간이다. 양해석 자치행정위원장은 “내실있는 감사를 위해 분야별 착안사항을 논의하고 자료분석을 꼼꼼하게 살폈다”며 “집행부가 추진하는 정책들이 올바르게 운영되도록 감시와 견제 기능을 충실히 수행해 신뢰받는 위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윤기한 경제산업위원장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집중적인 자료검토와 감사방향을 토의하고 건설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행정이 추진될 수 있도록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