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인월면은 지역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생활 속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5년 찾아가는 마을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3월 5일부터 12일까지 인월면 내 26개 마을회관과 경로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간담회에서는 면장이 직접 각 마을을 방문해 주민들과 소통하며, 주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사업을 안내하고 공익직불제 및 재난 대응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시정 홍보와 더불어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숙원사업 대상지를 방문하여 필요한 조치를 즉시 시행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상담을 진행하는 등 주민 복지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김종선 인월면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주민들의 실질적인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이를 행정에 적극 반영해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도 최선을 다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인월면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장에서 해결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함으로써 지역 사회의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남원시 인월면에서 '희망 2025 나눔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는 기부 행렬이 계속되고 있다. 이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건네고 있다. 올해도 '흥부골농업회사법인'은 전통적으로 남원추어탕과 커피 52박스(환가액 156만 원 상당)를 기부하며 지속적인 나눔의 실천을 이어갔다. 소지호 대표는 남원의 특산품인 추어탕과 커피를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자 하는 마음에서 이 같은 기부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사매면 (유)그린환경건설은 성금 50만 원을 기부했으며, 인월면 이장협의회 김재종 회장은 백미 20kg 10포를, 취암마을 김종삼 이장은 백미 5kg 26포를 기부해 취약계층과 마을경로당에 온정을 나누었다. 황도연 인월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취약계층을 돕고자 나눔을 실천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인월면을 만들기 위해 1일 1가구 소통행정을 강화하고, 기부된 물품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골고루 혜택이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19일 오후 5시 기해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북 남원시 인월면은 지리산둘레길 남원(인월)센터 앞 천변 행사장에서 제20회 흥부골 인월 달맞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사진=남원시이번 주말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영동과 충남서해안 등에 눈이 내리겠다. 큰 추위는 없겠지만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낮겠다.15일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 우리나라는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새벽 한때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토요일 아침 기온은 전국이 -9℃에서 2℃로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낮 기온은 2℃에서 8℃로 평년보다 2~3℃가량 낮겠다. 또한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겠다.일요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에서 0℃, 낮 최고기온은 3℃에서 10℃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다.중부지방은 주말동안 대체로 맑겠으나 토요일 충남서해안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한낮 기온은 서울이 2~3℃, 충청도가 4~6℃가 되겠다.남부지방은 전라서해안과 제주도에 산발적으로 눈 또는 빗방울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지역
▲3일 전북 남원시 인월면 인월시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가을 음악회가 열리고 있다. 이정린 도의원과 김종관 경건위원장, 진명헌 인월면장(아래 왼쪽부터)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인월면사무소 오성권 주무관 전북 남원시 인월면 시장상인회(회장 이동식)와 인월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3일 인월시장에 설치된 특설무대에서 가을 음악회를 개최했다. 상인회는 인월면과 아영면, 산내면 등 인근 지역 어르신 150여명을 초청했다. 이날 행사는 내빈소개를 시작으로 바이올린 공연, 퓨전장구, 어르신 노래자랑 등이 펼쳐졌다. 이동식 인월면 시장상인회장은 “평소 문화생활이 적은 3개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하여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하고 평생 간직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주고자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지역주민들을 위한 문화프로그램을 발굴해 면민들이 함께 하며 감동 받는 멋진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인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과 인월면의 후원을 받아 열렸다.
남원시 인월면과 지리산농협은 19일 인월 달오름마을 김다정씨를 명예이장으로 위촉했다. 김 씨는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일환으로 농협중앙회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파견한 예술인이다.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은 기업CEO나 단체장 등을 농촌마을 명예이장으로 위촉하고, 소속 임직원은 명예주민으로 참여시켜 마을사업을 지원하는 등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 넣는 도농상생의 새로운 모델을 만드는 운동이다. 김다정 명예이장은 “문화예술 부분의 마을 숙원사항을 파악를 해결해 도시민의 방문이 늘어나 마을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