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30일 무주군민의 집 대강당에서 서재영 부군수의 이임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무주군의 각 실·과·읍·면장을 비롯한 100여 명의 공무원이 참석해 서 부군수의 노고를 치하했다. 황인홍 군수는 서 부군수가 '자연특별시 무주'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관광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감소 문제 해결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친환경 반딧불축제의 세계적인 명성 제고와 무주를 태권시티로 발전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서재영 부군수는 지난 1년 동안 무주군에서 군민을 위한 성실한 공직자로서의 임무를 다하며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무주가 '무주다움'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길 바라며, 앞으로도 무주의 발전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다짐했다. 1990년 공직 생활을 시작한 서재영 부군수는 행정, 농업,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능력을 인정받아왔다. 그는 2024년 1월 2일 무주군에 부임해 '무주다운 무주 행복한 군민' 실현에 매진했으며, 이제 전북자치도청 일자리 민생경제과장으로 새로운 역할을 맡게 된다.
국제로타리 3670지구 남원용성로타리클럽 제35대 회장으로 선임된 근민 임종명 회장의 취임식이 지난 15일 전북 남원시 이백면 이백복지센터에서 열렸다. 오후 6시30분 이백면 이백복지센터 강당에서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이날 이·취임식엔 이임하는 제34대 칠삼 정영권 회장(사진 왼쪽 첫번째)과 김은주 영부인(사진 왼쪽 두번째), 박종완 총재(국제로타리 3760지구 21-22년도)와 금봉 우기만 전 총재(국제로타리 3760지구 16-17년도), 총재지역대표 등 지역 로타리안 및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클럽회원과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동영상 촬영을 통해 함께 참석하지 못한 회원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근민 임종명 회장은 취임사에서 "쉐이커 메타 RI회장은 "봉사로 삶의 변화"라는 테마를 통해 '봉사란 인류가 지구에 공존하면서 지불해야 하는 렌트비용'이라며 로타리안의 동참을 호소했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 클럽은 우기만 총재까지 배출한 명문클럽으로 성장하였고, 많은 봉사 실적을 남겨왔지만, 상업주의와 이기적인 사회분위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 등의 원인으로 회원감소로 이어지는 심각한 수준에 내몰렸다"고 전했다. 또, 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