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임실군은 9일 기자회견 도중 갑자기 쓰러진 김예지(31·임실군청) 선수가 전주 A병원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건강 상태는 양호하다고 밝혔다. 9일 임실군이 보낸 김예지 선수 입장문에 따르면 현재까지 검사 결과 별다른 이상 증후는 없으며, 검진 결과가 나오는 대로 특별한 이상이 없는 한 귀가 조치할 예정이다. 임실군은 병원 측에 김예지 선수에 대한 종합적인 검진을 요청했으며, 선수의 건강과 안정을 최우선으로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김예지 선수 측 곽민수 감독은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선수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 남원에서 지역의 '꿈나무 인재'를 양성하는 남원제일고등학교(교장 김한태)가 이젠 전북의 특성화고에서 전세계 특성화고로 거듭나고 있다. 남원제일고는 지난 3~5일 서울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에 라이브 요리부문(4개팀 참가)에서 금메달과 은메달, 세계레스토랑전시 경연부문(1개팀 참가) 금메달과 라이브 경연부문 종합 2위인 최우수상(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받았다. 8일 남원제일고에 따르면 이 대회에는 최정원 지도교사와 각 파트별 조리교사들의 1대1 개인지도 아래, 18명이 5개팀으로 나뉘어 출전했다. 최 교사 등이 이끈 조리제빵과와 '대회반'은 작년부터 2, 3학년 학생으로 구성돼, 학기 초부터 자기주도적 방과후 실습 및 토요실습 등을 통해 대외 경쟁력을 키웠으며, 전국대회와 국제대회에 참가해 수상의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이번 대회는 한국조리협회가 주도하는 '제13회 2021(KICC)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는 대한민국 단일 요리대회 중 전국 최대 규모의 행사로, 세계적 수준의 식품조리 및 가공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한식의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대회다. 이하 수상자 내역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