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한약학과 이영미 교수가 대한약학회 '신약개발대상'을 수상했다. 이영미 교수는 비만, 당뇨, 고지혈증, 지방간, 아토피 등에 유효한 식의약소재 개발부터 제품화까지 천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최근에는 정부부처 지원을 받아 10년 뒤 50조 시장이 기대되는 대마(헴프) 연구도 선도적으로 수행하는 등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농림수산식품부장관 표창, 산학협력유공 교육부장관 표창, 산학협력 분야 대한민국 인물대상 등을 받기도 한 이영미 교수는 식의약 소재 개발 연구에 그치지 않고, 중소벤처기업부 2022년 예비창업 패키지 사업 수행으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최우수’ 평가를 받아 창업한 ㈜더원헬스디자인 대표이사를 맡아 2024년에 기술보증기금 TECH 밸리 기업과 연구개발형 벤처기업으로 인증받기도 했다. 이영미 교수는 “식의약품 개발 여정은 남들이 걷지 않는 길을 꾸준히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약학박사 및 의학박사 취득 후 약학대학 교수와 벤처기업 대표이사로서 그린바이오 기반 신약개발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약학회는 1946년 ‘조선약학회’ 창립총회에서 설립돼 현재 회원 수가 15,000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한의학전문대학원 강형원(사진, 장흥통합의료병원 마음건강치유센터장) 교수가 제17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헌신적인 노력과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강형원 교수는 올해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취약계층 치매 환자 및 보호자를 위한 마음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건강검진, 아로마 두피케어, 노인학대 예방교육, 산림치유, 요가, 온열테라피, 한의치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치매환자와 보호자의 만족도를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인지장애 한의중점연구센터장으로서 국가 치매 사업 정책, 임상, 연구에 기여하고, 치매 극복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과 연구를 통해 한의학적 치료 기술을 널리 알리는 등 치매 환자와 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왔다. 한편, 강형원 교수는 전남도 마음건강치유센터에서 102명의 치매 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마음치유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지난해 전라남도 치매관리산업발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강형원 교수는 “한의학적 치료 기술이 인지장애 환자와 보호자에게 도움이 된다는 점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인지장애 통합의료서비스 모델을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원광보건대학교(총장 백준흠)가 2024년 교육부 글로컬대학30 사업 본지정 대학에 최종 선정됐다. 교육부는 대학-지역의 동반 성장을 이끌어 갈 경쟁력 있는 대학을 글로컬대학으로 육성하기 위한 ‘2024년 글로컬대학 사업’에 예비 지정된 20개 대학을 대상으로 실행계획서, 대면 심사 평가를 통해 최종 10개 대학을 선정했다. 원광대·원광보건대는 세계적 수준의 생명산업 거점대학으로 나아가고자 양 대학의 역량을 결집하는 통합 모델로 글로컬대학에 선정됐다. 향후 5년간 1,500억 원의 국비 지원을 확보해 지자체와 함께 생명산업 글로벌 인재 양성 도약을 위한 담대한 여정을 시작한다. 이번에 선정된 원광대·원광보건대 글로컬대학 비전인 생명산업 거점대학으로의 도약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생명산업 육성 전략에 따라 익산시, 부안군, 임실군 등 지자체 발전과 더불어 원광대·원광보건대가 국가 생명산업 미래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두 대학은 지역사회와 세계를 연결하며 혁신적인 교육과 연구, 산학협력을 통해 양 대학의 강점인 의료 및 보건 전(全) 분야 학과 보유 역량과 RIS(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사업)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메카바이오그룹 소속 연구원 김희경(사진 왼쪽, 박사과정), 박정훈(사진 오른쪽, 학사과정) 씨가 공동 제1저자로 참여한 논문 ‘황색 포도상구균에 대한 항균 특성을 지닌 유연하고 투명한 나노홀 패턴 필름’이 국제학술지 ‘Journal of Materials Chemistry B’에 표지 논문으로 게재됐다. 김희경, 박정훈 씨는 기계공학부 조영삼, 박현하 교수와 함께 손쉬운 공정 조건으로 광경화성 소재인 PUA를 사용하여 나노 구조를 제작하고, 방오 성능을 지닌 MPC 코팅을 진행해 항균 성능에 방오 성능까지 더한 기술을 확보했다. 이 연구에서는 나노 홀 패턴에 부착된 구균에 대하여 정균효과(박테리아 증식을 기계적으로 억제함)와 MPC 코팅을 통해 박테리아 부착을 억제할 수 있는 기술을 제시한 점도 인정받았다. 또한, 김 서림을 방지하면서도 투명성을 유지하여 다양한 광학 장치에 응용할 수 있는 시작 연구로 기대를 모았다. 한편, 원광대 메카바이오연구그룹은 기계설계공학과 및 화학융합공학과 교수들이 지도교수로 활동하는 연구그룹으로 연구능력을 인정받은 학부생과 대학원생들이 꾸준히 논문 발표를 이어오고 있다.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가 익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함께 지역 구직자들의 취업 성공을 위해 나섰다. 최근 고용노동부 익산지청 익산고용센터와 익산시 복지정책과 및 소상공인과, 익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유관기관 직원들은 ‘이리얼싸안고(高)’라는 학습모임을 결성하고, 기관 연계 협업을 통한 조직 활성화 및 역량강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원광대 학생성공처 이윤선 교수를 초청해 지난달 31일 익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세미나실에서 ‘챗GPT를 활용한 취업상담 요령 및 MZ세대 커리어상담 방향 모색’을 주제로 첫 번째 모임을 가졌다. 강연을 통해 이윤선 교수는 “최근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구직자가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정리할 수 있다면 챗GPT를 통해 쉽게 표현할 수 있고, 나아가 희망 직무에 필요한 역량과 기업 분석도 가능하다”며 “고용센터에서도 컨설턴트 개인의 역량에 의존하기보다 AI 도구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커리어상담에 대해서도 “평생직업의 개념을 도입해 구직자가 직장을 옮기더라도 경력을 지속해서 관리할 수 있는 방식으로 상담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이를 위해 고용노동부가 개발한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국립민속국악원(원장 김중현)은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과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24일 원광대학교병원 외래1관 일원홀(3층)에서 협약식을 열고, ▴한국문화 보급을 위한 상호 협력 ▴지역문화 축제 및 공연 등 관련 정보 공유 ▴민속국악원 직원 대상 응급·심뇌혈관질환·정신건강 관련 교육프로그램 공동진행 ▴민속국악원 직원과 가족의 원광대학교병원·장례문화원 이용 혜택 부여 등 다양한 교류·협력을 다짐했다. 김중현 국립민속국악원장은 “몸·정신 건강 증진을 통해 국립민속국악원 직·단원들의 업무 능률과 국악 공연의 수준을 높이는 한편, 원광대병원 의료진과 환자를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공연을 실시함으로써 전통문화 보급의 지평을 넓히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국립민속국악원은 판소리와 창극을 중심으로 한 민속악의 전승·보급을 위해 1992년 남원에 설립된 문화예술기관이며, 익산시에 위치한 원광대학교병원은 ‘濟生醫世’(제생의세; 의술로써 병든 세상을 구하다)를 이념으로 1934년 설립된 ‘보화당’으로부터 출발해 현재의 글로벌 종합병원으로 자리 잡았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가 2024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대학에 선정됐다. 지난달 22일 마감한 글로컬대학 2기 공모에는 109개교가 총 65건의 혁신기획서를 제출한 가운데 이 중 20개의 혁신기획서가 예비 선정됐다. 원광보건대학교와 통합모델을 신청한 원광대는 ‘생명산업 글로벌 거점대학’을 목표로 혁신모델을 제안했으며, ‘생명산업 연계 융합교육’, ‘생명산업 융합밸리 구축’, ‘생명산업 글로벌 인재양성’을 혁신 전략으로 내세웠다. 특히 생명산업 연계 융합교육을 위한 세부전략으로 담대한 통합과 구조조정을 통한 생명산업 특성화, 학제 및 전공의 학생 선택권 강화, 글로컬 융합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담았다. 생명산업 융합밸리 구축을 위해서는 생명산업 글로벌 전초기지 W.I.T.H. 밸리 구축, 생명중심 지역혁신본부를 통한 지역 성장의 지속가능성 확보, 개방과 협력을 통한 지역상생의 가치를 실현할 계획이다. 또한, 의생명·농생명에 기반한 미래 산업의 글로벌 가치 확산, 아시아 메디컬 리더 양성 거점화, 세계농업대학 설립을 통한 글로벌 농생명 인재 양성 등 생명산업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한 세부 추진 전략도 세웠다. 원광대는 오는 8월 예정된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총학생회가 주관하는 벚꽃 문화제가 1일 하루 동안 교내 공공정책대학 뒤편 벚꽃길에서 열렸다. 원광대 총학생회는 신입생 및 재학생들이 캠퍼스의 아름다움을 느끼면서 다양한 행사를 통해 대학생활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새 학기를 맞아 친구들과 새로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벗, 벚 – 벗들과 함께하는 벚꽃놀이’을 주제로 올해 행사를 마련했다. 벚꽃문화제는 ‘ReFresh’ 총학생회 이름처럼 새로운 시작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웰컴 키트를 제공하고, 중앙동아리, 중앙자치기구 등의 홍보 부스와 무료 사진 촬영, 비눗방울 포토존, 버스킹 공연 등 갖가지 이벤트를 통한 참여 기회를 제공해 재학생들의 소속감을 고취했다. 또한, 대학혁신사업단과 농생명바이오사업단에서도 부스를 마련해 사업단 추진 사업을 홍보하고, 캐릭터 굿즈 등 기념품을 배부해 분위기를 띄웠다. 한편, 박성태 총장도 벚꽃문화제에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원광대 총학생회는 “새 학기를 맞아 학우들이 캠퍼스 생활을 만끽하고, 학교 만족도를 높여 활기찬 캠퍼스 생활을 이어가길 바란다”며 행사 취지를 전했다.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마한·백제문화연구소가 익산시와 함께 익산고대문화연구 50년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익산지역 고대문화, 그 빛나는 시간을 찾아내다’를 주제로 KTX 익산역 서부 통로 전시장에서 다음달 15일까지 진행된다. 전시회는 지난 50년 동안 익산지역 고대문화가 하나둘씩 밝혀져 세계유산으로 등재되기까지의 여정을 담고 있으며, 익산의 중요 문화재 발굴 내용과 함께 문화유산 변화상을 30여 점의 사진을 통해 살펴볼 수 있다. 전시회를 준비한 마한백제문화연구소 교수진은 “특별한 시간여행을 통해 1400년 전 익산의 빛나는 순간을 찾기 위해 애썼던 지역주민과 대학, 지자체의 빛나는 협업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가 한국문화교육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한국문화교육센터는 한국어교원자격증을 소지한 한국어 및 한국문화 전문 강사진을 구성해 다년간의 교육 경험과 전문지식을 토대로 각국에서 모인 외국인 학생들에게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일상 생활부터 전문분야 연구 및 다양한 업무에 이르기까지 수준별로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어휘, 문법 등 한국어 전 영역에 대한 학습이 이루어지며, 강의를 통해 여러 국적의 학생들과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도 습득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나상균 한국문화교육센터장은 “한국을 사랑하는 외국인 학생들에게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널리 알리고, 글로벌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교육을 통해 학생들 모두 큰 꿈을 이뤄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4학년도 원서접수는 3월, 6월, 8월에 이루어지고, 학기당 총 200시간의 수업을 이수하며, 전형 및 교육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문화교육센터 홈페이지(https://kocult.wku.ac.kr)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