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태 군수가 완주 삼례읍과 이서면을 문화관광 허브도시로 육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11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유 군수는 이서혁신도시에 K-문화콘텐츠 지원센터를 설립해 문화콘텐츠 산업발전과 전문인력 양성 목표를 발표했다. 지원센터엔 콘텐츠 창작 스튜디오와 기업입주 지원실, 콘텐츠 전시 및 체험관이 포함될 예정이다. 삼례읍에서는 삼례를 전북자치도의 문화·관광 허브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가 추진 중이다. 삼례문화예술촌을 중심으로 삼색마을 조성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해 우석대와 협력해 완주우석전망대 W-SKY23을 개소했다. 올해는 전북자치도 관광지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된 '스테이 삼례' 프로젝트에 56억 원을 투자해 체류형 관광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완주군은 또한 완주-전주상생 철길 조성사업, 마한 역사문화권 조사 연구, 삼례공설운동장의 전북현대 B팀 홈구장 활용 등 다양한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주시와의 협력을 통해 삼봉지구와 에코시티 병목구간 도로 확장도 계획중이며, 이는 지역 주민의 편의를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희태 군수는 "삼례읍과 이서면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해 완주군을 대한민국의 혁신과 상생의 중
유희태 완주군수가 새해를 맞아 화산면과 비봉면을 방문해 지역발전 계획을 발표했다. 8일 완주군에 따르면 유 군수는 경천저수지 생태자원 관광개발과 비봉면 의병광장 조성 등 주요 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와 문화적 가치를 강화할 계획이다. 경천저수지는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을 통해 관광지로서의 매력을 강화하고, 공공승마장과 역참문화체험관 운영을 확대하여 승마 인구를 늘릴 계획이다. 이러한 개발은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경제적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비봉면에서는 비봉 의병광장 조성을 통해 호국성지로서의 위상을 확립할 예정이다. 의병광장에는 추모시설과 휴게 공간이 마련되며, 천호성지에 100억 원을 투입해 종교 역사자원을 문화관광 콘텐츠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비봉면은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두 지역 모두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행정복지센터 신축도 추진된다. 화산면은 2026년 개청을 목표로 올해 착공되며, 비봉면은 2026년 착공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희태 군수는 지역 주민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