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복지안전 119' 앱으로 안전망 강화
남원시는 지역사회 복지안전망 강화를 위해 '남원 복지안전 119' 앱 보급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16일 체결된 이번 협약은 남원사회복지관, 남원시노인복지관, 지리산노인복지센터, 남원장기요양기관협회 등과의 협력을 통해 이뤄졌다. 각 기관은 앱 보급과 사용 활성화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과 위기가구를 신속히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남원 복지안전 119' 앱은 △긴급구조 119 △도움 요청 △안전 신고 △안전 지도 △안전 수칙 등 5가지 주요 기능을 제공한다. 시민들은 언제 어디서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도움을 요청하거나 신고할 수 있는 스마트 복지·안전 플랫폼이다. '긴급구조 119' 기능은 위급 상황 발생시 자동으로 '119'에 전화 연결을 하고, 비상 연락망에 도움 요청 문자를 발송해 신속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도움 요청' 기능을 통해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위기가구가 손쉽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효과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지역 내 위험 장소, 학대 및 자살 위험 등에 대한 신고가 가능한 '안전 신고' 기능, 공공기관·병원·무더위 쉼터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