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아영면행정복지센터가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기위한 '1일 1가구 소통행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 행정은 홀로 사는 독거노인과 가족관계가 단절된 가구,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 등을 직접 방문해 도움의 손길을 전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아영면은 지난 13일부터 27일까지 취약계층을 집중방문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민간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번 방문은 특히 겨울철 화재예방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노후화된 전열기구와 전기장판을 집중점검하고 불법 방문판매로 피해를 방지하기위한 안내 및 교육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최근 아영면 지역 내에서 발생한 화재사고를 계기로 이번 행정은 소외된 면민들이 없도록 발로 뛰는 적극 행정을 실천하겠다는 아영면장의 의지가 돋보인다. 아영면장은 "가족들과 단절되어 홀로 명절을 보내거나 정서적 외로움을 느끼는 가구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집중살핌 기간동안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원시 흥부골 아영면(면장 이금연)은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위해 지난 13일 아곡마을을 시작으로 26개 마을을 순회하며 소통간담회를 진행 중이다. 이번 간담회는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방문해 주민들과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현장 행정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금연 아영면장은 2025년 을사년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의 안부와 건강을 확인하고, 한파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을 점검하며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경청했다. 간담회에서는 전북대 남원 글로컬캠퍼스 설립, 남원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등 주요 시정 소식과 보조금 지원사업을 안내하며,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데 주력했다. 또한, 겨울철 대설 및 한파에 대비한 요령을 안내하며, 주변 이웃을 돌보는데 마음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현장에서 접수된 다양한 애로사항은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금연 아영면장은 앞으로도 주민들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마을별 맞춤형 지원방안을 다방면으로 모색할 것이며,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원시 아영면 의용소방대가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가정에 따뜻한 희망의 손길을 전달했다. 지난 6일 의용소방대는 화재 피해를 입은 가정을 방문해 위로의 말을 전하며 150만 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전달했다. 이들은 지난 31일 화재로 전소된 아영면 두락리 한 주택의 피해 가정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고 십시일반으로 성금과 생필품을 마련,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의용소방대는 한파 속에서도 화재 현장을 찾아 복구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지원을 받은 가정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가족 모두가 힘든 상황이었는데, 이렇게 도움을 주셔서 큰 위로가 됐다"며 깊은 감사를 표했다. 아영면 의용소방대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고 있을 피해 가정에게 정성을 모아 마련한 지원이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영면장은 "따뜻한 정을 베푼 의용소방대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피해 가정이 힘든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도록 행정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히며 의용소방대의 활동을 칭송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 아영면 행정복지센터는 휴가철을 맞아 지리산휴게소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2024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 및 생활인구 정책고객 남원누리시민제도 홍보에 나섰다 '드론 레저스포츠로'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2024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 축제는 드론에 로봇이 더해져 드론축구, 드론레이싱 경연 및 항공·드론레저 체험, 자이로 로봇 VR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 또한 지역활력 제고를 위한 생활인구 정책고객 남원누리시민제도는 생활인구 정책 수요자의 고객정보를 DB로 구축해 남원누리시민증을 발급을 통해 관광, 축제, 이벤트, 공공시설 할인․감면 등 다양한 지역 정보와 혜택을 알렸다. 지리산휴게소를 찾은 경북 구미시의 한 관광객은 드론으로 펼쳐지는 멋진 향연이 기대되며 손주들과 함께 꼭 방문할 것을 약속했. 아영면장은 “앞으로도 2024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의 성공적 개최와 남원누리시민 생활인구 확보”를 위해 발로 뛰는 홍보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아영면을 흥부면으로 명칭을 바꾼다면 약 546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용역결과가 나왔다. 남원시 아영면 사회단체·주민들로 구성된 ‘아영면 명칭변경 추진위원회(위원장 서만갑)’가 지난해 9월 전북대학교 빅테이터비즈니스연구소(책임연구원 박상준 교수)에 용역 의뢰한 ‘남원시 아영면의 흥부면 개명의 경제적 가치 분석’ 결과에 따르면 아영면의 명칭을 흥부면으로 개명할 경우 관광객 증대효과를 가져와 600만 관광객 시대를 창출할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2015년 현재 480만명으로 포화상태에 진입한 남원시 관광객을 획기적으로 증대시킬 수 있는 정책적 수단이 될 수 있어 주목된다. 명칭변경에 따른 직접적인 관광수입 증가효과도 연간 546억원에 이를 것으로 조사됐다. 아영면의 경우는 흥부골 브랜드 사용에 따른 농산물 판매 증가액이 연간 30억원에 이를 것으로 분석됐다. 또 간접적으로 남원시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생산유발효과 573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248억원, 취업과 고용유발효과도 각각 865명과 411명에 다다른다. 전북지역 전체에도 716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1,082명의 취업유발효과를 가져올
신임 아영면발전협의회장에 형성옥(61) 전 시의원이 추대됐다. 취임식은 지난 16일 아영면복지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장에는 평소 형 회장과 인연을 맺은 인사들은 물론 각급 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협회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남원시의회 4대 시의원을 지내고 두문불출 하셨던 걸로 아는데, 그동안 어떻게 지내셨습니까. 정치속성이 안 맞는 것도 있지만 지역 인사들이 모사정치 하는 모습이 싫어 시의원을 포기한 후에는 뒤도 안돌아 봤던 것 같습니다. 한 10여년 넘게 집에서 칩거하다시피 한 것 같죠? 의정활동 하는 동안 집에서도 부채가 꽤나 늘어나 있었습니다. 그래서 가정에 충실하고 양돈사업에 몰두했습니다. 몇 년 전부터는 큰아들과 작은아들이 양돈사업에 관심을 가져 이것저것 가르치고 물려주는 중입니다. 일하는 직원들도 꽤나 성실해 요즘은 개인적인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지난해에는 아내와 오순도순 살자며 여행도 많이 다녔던 것 같습니다. -주변에서 발전협의회장을 맡아달라는 권유가 무척 많았다고 들었습니다. 남다른 각오가 있었나요. 정치를 그만둔 뒤에는 앞에 나서는 것을 극히 자제했습니다. 제 성격이 기본과 원칙을 중시하는데다 아니다 싶으면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