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과 시설관리공단, 공공서비스 강화 위해 협력 체결
완주군이 완주군시설관리공단과 손을 잡고 주요 공공시설의 운영을 위한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공영마을버스, 고산자연휴양림, 공설장사시설, 공영주차장, 종량제봉투 등 5개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완주군청 전략회의실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이희수 완주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양 기관의 협력을 다짐했다. 완주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해 10월 설립된 이후 조직 안정화와 내부 시스템 구축을 마무리했으며, 이번 협력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전문적인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유희태 군수는 "공단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신뢰받는 기관으로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희수 이사장도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체계를 구축하겠다"며, 공기업으로서 지역 활성화와 혁신을 주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