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태 완주군수, 용진읍·봉동읍을 스포츠와 수소산업 중심지로!
완주군이 연초방문을 통해 스포츠와 수소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9일 유희태 완주군수는 용진읍과 봉동읍을 방문해 이 두 지역을 각각 스포츠와 수소산업의 메카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완주군에 따르면, 용진읍에서는 이미 완주군청사 인근에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이 단계적으로 진행 중이다. 이곳에는 테니스장, 축구장, 족구장, 농구장, 풋살장이 완공됐으며, 올해는 어린이공원과 종합운동장, 다목적체육관이 착공될 예정이다. 유 군수는 용진읍을 완주군의 행정수도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며, 증가하는 인구에 맞춰 행정서비스를 개선하고 주요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오후 연초방문지 봉동읍에서는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의 조기착공 계획이 발표됐다. 유희태 군수는 수소산업 생태계의 기반 구축을 2027년까지 완료해 봉동읍을 글로벌 경제 중심지로 성장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봉동읍에서는 완주생강 전통농업시스템의 홍보와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를 추진해 지역특산품 가치를 높이는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유희태 군수는 "완주군의 경제와 스포츠 중심지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지역으로 발전시키겠다"며, 군민들의 지속적인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