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2시 30분쯤, 전북 완주군 대둔산 구름다리 인근에서 등산객 A(50·여) 씨가 갑자기 넘어져 119 구급대원들에 의해 구조됐다. 이 사고로 A 씨는 우측 어깨가 탈골돼, 119 구급대원들부축을 받고 산을 내려와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A 씨가 산을 내려오다가 발을 헛디뎌 미끄러진 것으로 보고 있다.
여자화장실에 몰래 들어가 여성의 신체를 훔쳐본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31분쯤 전북 정읍시 한 건물여자화장실에서 괴한이 용변을 보는 40대 여성을 몰래 훔쳐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출동했지만, 이미 괴한은 사라졌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도주한 괴한의 뒤를 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