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남원시 음주측정 거부자 승진 들여다본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의회(의장 김영태)가 26일 제26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손중열 의원 외 6명의 의원이 발의한 ‘2024년 남원시 하반기 정기인사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발의의 건’에 대해 가결 처리했다. 이로써, 남원시의회는 남원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로 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26일부터 11월 중 까지 남원시청을 대상으로 2024년 남원시 하반기 정기인사에 관한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남원시의회는 이번 행정사무조사를 통해서 ▲2024년 남원시 하반기 승진 인사의 적정성 ▲인사위원회 개최 적정성 ▲「지방공무원 임용령」 등 관련법 위반 여부 ▲개방형 직위 임용 목적 및 채용 절차 적정성 ▲민선 8기 인사행정 문제점 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계획이다. 대표 발의자인 손중열 의원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남원시장은 관계 법령 및 조례·규칙 등 인사 관련 규정을 어겨가면서 정기 인사를 실시하는 등 인사행정에 큰 문제점을 야기했다”라며, 특히 “시의회 차원에서 지난 2023년 공익감사청구를 신청하여 감사원의 지적·감사의 대상이 되어 결과가 도출됐음에도 불구하고 감사 결과에 대한 시정조치를 하기는커녕, 2024년 하반기 정기인사는 남원시 직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