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한수철판 황성만 대표가 지난달 29일 운암면사무소를 찾아 지역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운암면 쌍암리 출신인 황성만 대표는 경기도 시흥시에서 철판, 철구조물 제조업체인 한수철판을 운영하며,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지속적으로 고향에 기부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황성만 대표는 “고향 임실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하게 되어 뜻깊다”며“이를 계기로 더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임실 발전에 도움이 됐으며 좋겠다”고 전했다. 김규현 운암면장은 “매년 고향 발전을 위하여 큰 금액을 기부해 주시는 황성만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기부자의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은행 노동조합(위원장 최강성)은 지난 22일 전주시청을 찾아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성금 500만원을 전주시에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전북은행 노동조합 정원호 노조위원장 당선인과 간부 전원, 송형섭 전주시청지점장, 김승수 전주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전달식은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온기를 나누며,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해 나가는 향토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했다. 이날 전주시에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강성 전북은행 노동조합 위원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침체된 사회분위기 속에 우리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온기를 나누고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하고자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전북은행 노동조합의 나눔이 도움이 필요한 누군가에게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은행 노동조합은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임직원 급여 1% 나눔’,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는 ‘사랑의 삼계탕 나눔’ 및 ‘시원(Cool) 키트 전달’, 국립임실호국원 ‘1사 1묘역 가꾸기’, 전주시 수해피해 극복을 위한 ‘임직원 급여 1% 특
전북 순창 적성교회(담임목사 설상원)가 23일 성탄절을 맞아 성탄 선물꾸러미 25박스(250만원 상당)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적성면에 기탁했다. 성탄 선물꾸러미는 외로운 연말을 보내고 있는 지역 내 소외계층이 더욱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골국, 소고기, 돼지고기 등 식료품으로 구성됐으며, 적성면은 지역 내 취약계층 25세대에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적성교회는 지난 4월 마을 주민들을 위해 코로나19 예방 마스크를 전달했으며, 취약계층을 위한 성탄 선물꾸러미 기탁을 2018년부터 3년째 이어오며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설상원 목사는 “주변의 힘든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고, 작은 나눔이지만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겠다”며 후원의 뜻을 밝혔다. 양병삼 적성면장은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리고, 행복하고 살기좋은 적성면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농협 남원시지부(지부장 박노현)가 23일 전북 남원시청을 방문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0만원을 춘향장학재단(이사장 이환주)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농협 남원시지부는 남원시의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된 춘향장학재단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환주 이사장(남원시장)은 “남원시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노현 농협남원시지부장은 “농협이 남원시의 우수인재 양성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눈부신 발전을 이뤄가고 있는 남원시를 이끌어 나갈 지역인재 육성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북 순창군 순창읍 자율방재단(단장 김석준)이 21일 순창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김석준 단장은 “올해는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피해와 코로나19로 예년보다 더 힘든 한 해를 보내고 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진영무 순창읍장은 방재단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기탁한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쓰겠다”라며 “앞으로도 방재단과 함께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창읍 자율방재단은 50명으로 구성됐으며, 올해 수해피해 복구, 코로나19 방역 등 지역사회 봉사 활동을 13회 실시하고 있다. 또한 매년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등 어려운 이웃 돕기에도 앞장서고 있어 지역 사회단체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8월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전북 남원을 돕는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22일 남원시 주민복지과에 따르면 지난 8월 11일부터 22일 현재까지 전국 각지에서 남원시에 기탁된 수해의연금은 101건에 7억 3735만원이 모였다. 지난 10일 남원소재 (주)광원전력에서 500만원과 직원들이 800여만원을 모금해 1300만원을 기탁했다. 현경석 (주)광원전력 대표는 “기업인으로써 남원시에 해야할 일을 했을 뿐이며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생활이 어려운 주민에게 작지만 꼭 필요한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사)인천월드휴먼브리지, ▲㈜장한종합건설(대표 소재철), ▲남원산림조합(대표 윤영창)에서 각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어 한국농어촌공사남원지사(이춘성 지사장) 800만원을, ▲남원·북포항라이온스클럽에서 600만원을, ▲남원여객에서 500만원을, ▲남원의료원상조회에서 304만원을, ▲남원시자율방범연합회, ▲남원의용소방대연합회에서 각 300만원을, ▲남원시 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에서 200만원을, ▲전주신광교회와 나누는사람들에서 150만원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남원시협의회에서 100만원을, ▲인천청천동호남향우회에서 200만원(백미, 생수
전북 순창지역 복쟁이 영농조합법인(대표 박창흠)이 지난 3일 순창군청을 찾아 수해 피해주민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엔 황숙주 순창군수를 비롯해 박창흠 대표 등 회사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박창흠 대표는 “호우피해로 상심이 컸을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탁하게 됐다”면서 “피해 주민들에게 유용하게 쓰여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코로나와 수해피해로 경기가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성금을 기탁해준 점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하루 빨리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북 남원 용성로타리클럽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작지만 큰 봉사를 실천했다. 27일 김정희 남원용성로타리클럽 회장과 회원들은 남원 죽항동사무소를 찾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써달라며 생필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쌀, 라면, 만두 등 생필품(100만원 상당)은 소외된 이웃들의 식생활을 돕는다. 김정희 회장은 "신종 코로나 여파로 어려운 이웃들의 식생활 예방을 위해 주·부식 등 생필품을 지원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죽항동사무소는 기탁된 생필품을 홀몸어르신과 취약계층에게 골고루 전달할 예정이다.
이광연 서울강서구새마을 지회장이 춘향장학재단에 장학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 회장은 남원시 아영면 청계리가 고향이다. 서울 강서구 가양2동에서 ‘이광연 한의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재경아영면향우회장을 맡고 있다. 이 회장은 강서구새마을지회 수련대회를 남원으로 유치해 지난 14일 500여명의 회원과 함께 남원을 방문했다. 이날 이 회장을 비롯해 회원들은 지리산 바래봉, 광한루원, 전통시장을 방문하고 국악 공연 등을 관람했다. 이 회장은 이환주 시장에게 장학금을 기탁하며 “우리 새마을회 가족들과 함께 아름다운 고향 남원을 찾아 매우 뜻 깊다. 지역 인재양성의 씨앗을 뿌리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