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신문 손기수 기자] 남원시는 지난 2일 경찰청에서 추진하는 ‘제2중앙경찰학교(가칭) 설립 대상 부지 공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경찰청은 미래 치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핵심 인재 양성을 목표로, 교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수용인원 연 5천 명(건축 연면적 약 18만 ㎡) 규모의 제2중앙경찰학교를 설립하고자 전국 지자체 대상으로 후보지 공모에 나섰다. 이에 남원시는 국·공유지 면적 약 166만 ㎡, 계획관리지역으로 용도지역 등에 대한 별도의 행위제한 없이 신속하게 개발이 가능한 최적의 부지를 물색하여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경쟁에 뛰어들었다. 입지 후보지는 우수한 교통 여건뿐만 아니라 지리산의 청정한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연수·교육·관광 등의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어 경찰청이 요구하는 최적의 입지 조건으로 세계적인 신임경찰 양성을 위한 교육 훈련 및 실습기관이 들어서기에 효과적인 입지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영·호남 교통의 중심지이면서 천혜의 자연·교육환경을 갖춘 남원시에 제2중앙경찰학교가 들어서야 한다”며 “국회, 전북특별자치도 등과 함께 협력하여 반드시 남원에 유치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청이 11일 경찰개혁추진TF팀장에 유윤종 서울 방배경찰서장을 발령하는 등 총경 270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총경 전보 <본청> △경찰개혁추진TF팀장 유윤종 △교육정책담당관 배대희 △생활질서과장 장우성 <경찰대학> △교무과장 남제현 △기획협력과장 최영우 <경찰인재개발원> △운영지원과장 전용찬 △학생과장 곽병우 <경찰병원> △총무과장 김진복 <서울지방경찰청> △정보화장비과장 이재훈 △지능범죄수사대장 박동주 △보안2과장 엄기영 △제5기동대장 박영수 △국회경비대장 박경정 △경찰특공대장 박준성 △성북서장 김종민 △동작서장 양우철 △강북서장 진종근 △금천서장 최성영 △방배서장 손동영 △경무과(대기) 곽정기 이범규 박근주 △국무총리비서실 김병우 △수사과(형사사법) 박찬우 △경무과 장정진 조우종 △경무과(치안지도관) 이용욱 △경무과(교육) 최인규 서기용 김상형 홍원표 오세찬 최진태 백남익 이정수 <부산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 김형철 △정보화장비과장 강일웅 △수사과장 정성학 △형사과장 석봉구 △사이버안전과장 조정재 △과학수사과
조용식 신임 전북경찰청장이 5일 정식 취임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조 청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지금 이 순간에도 작렬하는 태양보다 더 뜨거운 열정으로 치안현장 곳곳에서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동료 여러분과, 그 곁을 지켜주고 계신 경찰 가족 한 분 한 분께도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25일 오후 11시 45분께 전북 익산시 여산면 편도 1차로 도로에서 경찰차와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전북경찰청▲25일 오후 11시 45분께 전북 익산시 여산면 편도 1차로 도로에서 경찰차와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전북경찰청▲25일 오후 11시 45분께 전북 익산시 여산면 편도 1차로 도로에서 사고 조사를 위해 출동하던 경찰차와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관 1명이 사망했다. 사고 충격으로 파손된 경찰차 모습. /전북경찰청현장으로 출동하던 순찰차가 승용차와 정면충돌해 50대 경찰관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25일) 오후 11시 45분께 전북 익산시 여산면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하던 익산경찰서 여산파출소 소속 순찰차가 손모(26)씨가 몰던 크루즈 차량과 정면으로 충돌했다. 이 사고로 경찰차에 타고 있던 박모(58) 경위가 사망하고 경찰차를 운전하던 국모 경위와 승용차 운전자 손모씨 등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인 경찰은 손씨의 혈중알코올농도가 0.005%인 점과 중앙선을 넘은 흔적 등을 감안해 구속영창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 이어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복
▲경찰청 청사/사진=타파인디비경찰청은 위치추적 전자장치를 절단하고 해외로 도주한 피의자 2명을 국내로 강제 송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강제 송환된 A(51)씨는 특수강도‧강간 등의 혐의로 7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명령을 받았으나 작년 3월 위치추적 전자장치를 절단하고 태국으로 도피했다. 국내 최초로 전자발찌를 절단하고 해외로 도주한 사건이었다. 경찰은 A씨가 해외로 도피한 사실을 확인하고 인터폴 적색수배를 발부 받아 지속적으로 추적하고 태국 인터폴에 피의자 검거를 요청해 작년 10월 13일 A씨를 검거했다. 경찰청에서는 피의자들이 해외로 도피하였다는 것을 알고 인터폴 적색수배를 발부 받아 지속적으로 추적하는 한편, 태국 인터폴에 피의자 검거를 요청하여 작년 10월 7일에 B씨를, 13일에는 A씨를 각각 검거할 수 있었다. 또 다른 소환자인 B(36)씨는 미국에 서버를 두고 약 2년 6개월 간 회원 수 약 3만7,000명 규모의 음란사이트를 운영하는 등 2억5,000만원가량의 범죄 수익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자신이 직접 촬영한 동영상을 다른 음란사이트 운영자들에게 판매해 다른 음란사이트에도 게시되게 하는 등 음란물 공급처 역할을 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