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특히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한의약 기술을 활용한 예방의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건강관리 시스템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군은 올해 1월부터 11개 읍면에서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가정 70명을 선정해 매월 두 차례 한의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 침과 뜸, 파스 등을 이용한 진료와 맞춤형 상담을 통해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치료를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러한 방문 진료는 노인층의 건강 유지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월에는 기혈순환을 촉진하고 뇌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국학기공체조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2월 3일부터 7일까지 성인반(65세 이하)과 실버반(65세 이상) 각 50명을 모집하여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순창군은 이외에도 청소년 건강교실, 찾아가는 경로당 골관절 튼튼교실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이를 통해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전 연령대의 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익산시 함열건강증진형 보건지소가 북부권 주민들을 위한 건강증진 운동 프로그램 ‘건강 쌩쌩! 근력 업(UP)! 교실’의 참가자 3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함열읍, 함라면, 성당면, 용동면, 용안면, 낭산면에 거주하는 만 50세에서 79세 사이의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보건지소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가능하며, 접수 인원이 많을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프로그램은 다음 달 3일부터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하루 세 차례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기초 검사와 체성분 검사를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이 결과에 따라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러닝머신과 사이클을 이용한 유산소 운동, 덤벨과 세라밴드를 사용하는 근력 운동이 포함되며, 이를 통해 비만과 만성질환 관리를 돕는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지역사회의 필요에 맞춘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원시보건소가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아동센터 두 곳에서 '할 수 있다 건강한 체력 UP!'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8일 남원시보건소에 따르면 프로그램은 놀이를 접목한 유·무산소 신체활동과 건강한 식생활 습관화를 위한 영양상담을 통해 아동과 청소년의 체력과 건강을 증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2024년도 '꿈자람 건강 JUMP UP' 일환으로, 보건소에서 체성분 검사를 실시해 건강위험군을 선별하고 부모 동의를 얻어 지역거점공공병원에서 소아대사증후군 검사를 진행한 결과, 지방간, 간비대, 당뇨전단계 등의 건강 문제가 발견됐다. 보건소는 참여 아동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과 성장을 돕기위해 체력 측정을 실시하고, 주 2회 건강한 식생활 교육과 영양상담, 놀이를 통한 신체활동 등 다양한 교육과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용재 남원시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건강생활실천력을 강화하고 비만 및 대사증후군 유병률을 개선해 건강체중 유지로 자신감을 회복하는 등 정신적·신체적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원시보건소가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비만예방관리 프로그램 '오늘도 건강해짐(GYM)'을 오는 13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의 비만율을 낮추고 건강한 신체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을 중심으로 한 구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오늘도 건강해짐(GYM)' 프로그램은 총 3기로 운영되며, 첫 번째 기수는 만 19세부터 49세 사이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 신청은 신청자가 충원될 때까지 가능하며, 남원시보건소 주민건강증진센터에서 체성분을 측정한 후 남성은 체지방률 25% 이상, 여성은 33% 이상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참여자들은 3개월 동안 주 3회에 걸쳐 진행되는 운동세션과 영양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고 비만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남원시보건소 관계자는 “오늘도 건강해짐 프로그램은 비만 예방과 관리의 중요한 첫걸음을 내딛는 기회가 될 것이며, 참여자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적정 체중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거나 자세한 정보를 원하는 사람들은 남원시보건소 주민건강증진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무주군이 군민들의 건강증진과 질병예방을 위해 맞춤형 건강 정보지 '건강 더하기'를 제작하여 배포했다. 이 책자는 군청을 비롯해 6개 읍면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시설, 경로당 등 다양한 다중이용시설에 전달됐다. '건강 더하기'는 군민들이 유익하게 활용할 수 있는 보건의료 정책과 사업을 종합적으로 소개하는 생활백서로, 의료 취약계층을 포함한 군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책자에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건강걷기, 비만 예방 및 관리 프로그램, 금연 클리닉, 혈관 건강 관리, 감염 예방 수칙 등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고혈압 및 당뇨 환자를 위한 안저 검사와 무료대여서비스, 어르신을 위한 무료결핵검사, 노인건강교실, 치매예방 및 관리프로그램도 수록되어 있다. 또한, 알코올중독 예방, 정신질환 관리, 자살위험 신호 인식 프로그램 등 정신 건강 관련 정보도 포함됐다. 이외에도 임신축하금, 출산장려금, 산모 및 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등의 다양한 혜택도 소개되어 있다. 이승하 무주군보건의료원 보건행정과장은 "건강 더하기는 군민들이 다양한 건강 정보를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정보지"라며, "군민들이 자신에게 맞는 정보와 지원 내용을 꼼꼼히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