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가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비만예방관리 프로그램 '오늘도 건강해짐(GYM)'을 오는 13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의 비만율을 낮추고 건강한 신체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을 중심으로 한 구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오늘도 건강해짐(GYM)' 프로그램은 총 3기로 운영되며, 첫 번째 기수는 만 19세부터 49세 사이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 신청은 신청자가 충원될 때까지 가능하며, 남원시보건소 주민건강증진센터에서 체성분을 측정한 후 남성은 체지방률 25% 이상, 여성은 33% 이상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참여자들은 3개월 동안 주 3회에 걸쳐 진행되는 운동세션과 영양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고 비만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남원시보건소 관계자는 “오늘도 건강해짐 프로그램은 비만 예방과 관리의 중요한 첫걸음을 내딛는 기회가 될 것이며, 참여자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적정 체중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거나 자세한 정보를 원하는 사람들은 남원시보건소 주민건강증진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무주군이 군민들의 건강증진과 질병예방을 위해 맞춤형 건강 정보지 '건강 더하기'를 제작하여 배포했다. 이 책자는 군청을 비롯해 6개 읍면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시설, 경로당 등 다양한 다중이용시설에 전달됐다. '건강 더하기'는 군민들이 유익하게 활용할 수 있는 보건의료 정책과 사업을 종합적으로 소개하는 생활백서로, 의료 취약계층을 포함한 군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책자에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건강걷기, 비만 예방 및 관리 프로그램, 금연 클리닉, 혈관 건강 관리, 감염 예방 수칙 등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고혈압 및 당뇨 환자를 위한 안저 검사와 무료대여서비스, 어르신을 위한 무료결핵검사, 노인건강교실, 치매예방 및 관리프로그램도 수록되어 있다. 또한, 알코올중독 예방, 정신질환 관리, 자살위험 신호 인식 프로그램 등 정신 건강 관련 정보도 포함됐다. 이외에도 임신축하금, 출산장려금, 산모 및 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등의 다양한 혜택도 소개되어 있다. 이승하 무주군보건의료원 보건행정과장은 "건강 더하기는 군민들이 다양한 건강 정보를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정보지"라며, "군민들이 자신에게 맞는 정보와 지원 내용을 꼼꼼히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