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시는 27일 최경식 시장과 보건소장, 담당과장, 건축설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원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건축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기본설계안을 공개했다. 남원시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추진중인 공공산후조리원은 고죽동 200-4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91억 원(국도비 76, 시비 15)을 투입해 연면적 약2,000㎡(산모실 13실),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기본설계안은 지난해 10월 건축 설계공모를 통해 선정된 ㈜제이엠디건축사사무소와 ㈜종합건축사사무소창에서 공동 출품한 당선작을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확정됐다. 사업부지 주변 남원의료원과 연계하고 대지환경을 반영한 최적의 배치안을 도출했고, 입구부터 신생아실의 공간과 동선을 분리하여 감염병 차단과 예방을 위한 가장 안전한 산후조리 시스템을 반영했다. 산모 중심의 맞춤형 치유공간은 더욱 돋보였다. 건물 중앙의 햇살 가득한 실내 정원은 산모들에게 휴식과 힐링의 공간으로 활용되고 테라피실, 운동실, 프로그램실은 산모의 심리적 안정감과 빠른 회복을 유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1층 선큰 로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 출연기관인 (재)순창발효관광재단(대표 선윤숙, 이하 관광재단)은 27일 순창군 관광 산업 발전을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의 소상공인 6개 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관광재단이 지역 발전과 관광 사업의 활성화를 통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지역 소상공인 업체들과 손 잡고 순창의 유명 관광명소를 홍보해 공동으로 관광객 유치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협약에 참여한 지역업체는 외부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카페 가온를 비롯해 다래, 산솔, 오늘, 자연다울수록, 한정당 등 6곳으로, 관광재단과 지역업체 측은 관광 플랫폼을 구축하여 관광객의 편익 증대 및 홍보비용 절감으로 지역상생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게 서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관광재단은 순창발효테마파크 전시관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협약 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협약 업체들은 지역 내 주요 관광지에 대한 정보를 게시하는 게시대를 설치하여 외부에서 오는 관광객들에게 순창의 다양한 매력을 소개할 계획이다. 앞서 관광재단은 지난해 6월 순창읍 소재에 위치한 지역 카페·체험관 3곳과 관광플랫폼 업무협약을 체결한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이 지난 2020년부터 가축분뇨 부숙도 검사를 무료로 지원해 지역 축산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가축분뇨 부속도 검사는 축산 농가면 누구나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며, 악취 등의 문제를 예방할 뿐만 아니라 고품질 퇴비를 생산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27일 군에 따르면 가축분뇨 부숙도 검사는 관련 법률에 따라 검사를 받지 않는 경우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어 무료로 군에서 검사를 지원하고 있으니 검사를 신청을 빠짐없이 해달라고 당부했다. 가축분뇨 부숙도 검사는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농장 규모 1500m2 미만인 신고 농가는 1년에 한번, 1500m2 이상인 허가 농가는 6개월에 1번 퇴비부숙도 검사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고, 그 결과를 3년간 보관해야 한다. 또한 관련 법령에 따라 가축분뇨 부숙도 검사를 실시하지 않은 경우 최대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으며, 퇴비성분검사 미실시 및 검사결과 3년 보관의무 위반 시에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단, 분뇨처리 업체에 가축분뇨 처리를 위탁하는 경우는 검사대상에서 제외된다. 퇴비 부숙도 검사를 희망하는 신청자는 퇴비가
정유재란 때 일어난 '남원성 전투'와 왜적과 싸우다 순절한 의사 1만여 명의 얼이 서려 있는 '남원 만인의총'의 역사가 중학교 교과서에 실렸다. 국민의힘 이용호 국회의원은 남원성 전투와 남원 만인의총 관련 내용이 실린 한 중학교 교과서가 출판됐다고 밝혔다. 천재교육이 출판한 2024년도 중학교 교과서 역사2 129페이지는 정유재란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교과서 중반부에 “일본군이 먼저 전라도를 점령하기 위해 남원으로 침략하자 이에 맞서 남원성에서 조·명 연합군 및 의병, 백성 등 만여 명은 죽음으로 맞서 싸웠다(남원성 전투)”라고 기술하고, 바로 옆에 ‘남원 만인의총(남원)’이라고 만인의총 사진을 실어 소개하고 있다. 남원 만인의총은 1597년 정유재란 당시 남원성 전투에서 5만6000여 왜군에 맞서 싸우다 순절한 남원성민 6000여 명 등 민·관·군 1만여 의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호국의 얼을 기리는 역사유적임에도 그동안 역사교과서에 실리지 않았다. 이는 임진왜란 당시 민·관·군 700여 명이 순절한 충남‘금산 칠백의총’이 1973년 초등학교 바른생활 교과서에 등재돼 많은 국민이 기억하는 것과 비교된다. 이용호 의원은 국회의원이 된 후부터 ‘만인의총이 잊힌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오랜만에 마음놓고 소름돋는 분노 연기를 보면서 나의 감정을 요동치게 만든 배우가 있다. 패륜아 역할이지만, 100대1의 경쟁을 뚫고 낙점받은 배역으로, 동시간대 지상파 1위에 등극시킨 양윤수. 남원이 고향인 양윤수 역할에 찬사가 쏟아지는 이윤 단하나. 끔찍한 연기를 실제 상황 처럼 펼쳤다는 점이다. 배우 양윤수는 지난 22일 방송된 '국민참견재판'은 단숨에 동시간대 지상파 채널 1위에 등극시켰다. 그의 연기는 첫 방송부터 과몰입을 유발시키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톡톡히 찍었다. 이날 방송에서 19세 아들역을 맡은 양윤수는 성적때문에 자신을 학대한 엄마를 살해한 후, 8개월 동안 같은 공간에서 함께 생활했던 사건을 무섭도록 실제처럼 재현했다는 평가를 시청자들로부터 받았다. 현재도 양군의 부모님은 남원 부영5차에 살고 있다. 양군의 어머니 신화자씨는 아들의 이번 연기에 "패륜아 역이었지만, 다음엔 더 좋은 역으로 기대해볼게요"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23일(목) 지리산국립공원에 핀 상고대가 아름다운 겨울 경관을 자아내고 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LINC3.0사업단은 ‘2023학년도 창업지식재산권캠프’를 진행하고, 지식재산권 교육과 전자출원 실습을 통해 지식재산권 권리능력을 배양했다. 최근 창업교육에 관심 있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익산 웨스턴라이프호텔 선화홀에서 열린 이번 캠프는 1인1특허 출원을 목표로 이론과 실습 교육이 이루어졌다. 세부 프로그램은 ▲지식재산권 교육 ▲창업자가 알아야 할 특허 제도 ▲선행기술조사 교육 ▲직무발명제도 교육 ▲특허 명세서 작성 교육 등 전자특허출원 전 과정에 대해 이해를 높이는 커리큘럼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특허나우(PatentNOW) SW 프로그램을 사용해 전자특허출원을 실습했다. LINC3.0사업단장 조영삼 교수는 “창업 아이디어를 권리화하고, 특허 출원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창업교육 생태계 창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20일 졸업식을 맞아 졸업생 취업현황 조사 이벤트를 실시하고, 취업지원 서비스 홍보에 나섰다. 졸업생의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진로탐색부터 취업역량 강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이날 졸업식 현장에서 파악된 취업현황을 토대로 졸업생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미 취업을 한 사회초년생에게도 직장 적응을 돕기 위한 상담 및 경력개발 프로그램을 제공해 고용 유지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강지숙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졸업 후에도 대학과 졸업생 간 소통이 지속되고, 졸업생들이 성공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지원하겠다”며 “이번 취업현황 조사 이벤트에 관심을 갖고 참여한 졸업생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원광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과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고교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수행을 통해 재학생을 비롯한 지역 청년 및 고교생을 대상으로 종합 취업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등산학교는 지난 18일(일)을 끝으로 2024년 빙벽등반 교육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빙벽등반 교육과정은 전문등반의 저변 확대를 위해 진행되는 교육과정으로 올해는 교육생의 의견을 수렴해 수준별 과정 3회에 걸쳐 진행했다. 1회차는 대만산악구조대와 인천산악구조대를 대상으로 빙벽등반 구조기술 교육을 진행했다. 2회차는 초급자를 대상으로 올바른 장비 착용법 등 빙벽등반 입문 교육을 진행했다. 3회차는 초급과정을 이수한 교육생 대상으로 스크류 고정법 등 중급과정을 진행했다. 특히 대만산악구조대와는 빙벽 구조기술 교류를 시작으로 등산문화, 안전교육 서비스 등 전문 등산 활동과 관련해 공동의 발전을 위한 정기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범권 이사장은 “앞으로도 국립등산학교는 빙벽등반을 포함한 전문등반 저변 확대에 힘쓰고 안전한 등산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등산학교는 2024년 연간교육계획을 수립하고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등산학교 누리집(komount.or.kr/nationalmschool)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개그맨 김범준과 아나운서 박혜연이 22일 남원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남원시는 시정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두 사람의 위촉을 확정하고 홍보대사로 위촉, 위촉패를 전달했다. 올해 재위촉된 김범준씨는 SBS 특채, MBN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공중파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리포터, MC로 활약하고 있으며 현재 울커뮤니케이션 대표로 다방면에 걸쳐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7년 처음 남원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후 시에서 개최되는 각종 축제와 행사에 전문 MC로 함께하며 고향에 대한 애향심과 열정으로 남원홍보에 참여하고 있다. 신규 위촉되는 박혜연씨는 SBS CNBC(현 SBS Biz), 이데일리TV 등에서 아나운서로 활동했으며, 현재 오픈유어아트 대표로 현대인들의 마음 케어를 위한 문화 예술 힐링 콘텐츠를 기획,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남원 세계드론제전’에서 남원과 첫 인연을 맺은 후 우리시에서 주관하는 여러 문화행사에 각별한 애정을 갖고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 홍보대사로 위촉된 두 사람은, 앞으로 3년간 문화와 미래산업으로 새롭게 피어나고 있는 남원을 알리기 위한 남원 알리미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