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재)춘향장학재단(이사장 최경식)은 4일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남원장학숙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지난 1월 기존 장학숙 입사생을 대상으로 선발한 30명과 올해 대학 신입생을 포함해 새로 선발한 3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신규 입사생들이 장학숙에 잘 적응하고 편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시설 및 생활 규칙 등을 안내하고 입사생 선후배간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새로운 환경에서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는데 같은 남원 출신 선·후배들과 함께해서 친근하게 느껴졌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경식 이사장은 “남원장학숙은 여러분이 꿈을 이루는데 튼튼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다 좋은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남원장학숙은 2014년 3월 개관해 남원출신의 수도권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34개 기숙사실과 식당, 독서실, 체력단련실, 세탁실 등을 갖추고 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원광대학교 화학융합공학과 주용완(사진 왼쪽) 교수가 한국세라믹기술원과 공동으로 고성능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전극소재를 개발했다. 주용완 교수를 비롯해 신태호 한국세라믹기술원 저탄소·디지털전환사업단장, 원광대 석사과정 박지우(사진 오른쪽), 부산대 박사과정 이상원 씨가 공동 제1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는 소재 분야 과학저널인 ‘스몰 스트럭쳐(Small Structure)’ 2월호 표지 논문으로 게재됐다. 공동 연구팀은 서로 다른 결정구조 전극소재를 복합하고, 세라믹섬유 방사코팅 공정을 적용해 산소 환원반응을 높인 전극소재를 개발함으로써 기존 SOFC 성능을 2.8배 향상시켰다. 또한, 세라믹섬유 방사 코팅을 이용한 저온 소결로 불순물 없는 균일한 복합전극 소재를 구현했으며, 테스트 결과 이온 전도 방향성과 전극의 산소이온 교환 전달 능력도 모두 향상된 것을 확인했다. 한편, SOFC는 수소와 산소 화학반응을 전기에너지로 만드는 탄소중립 구현 차세대 친환경 발전장치로, 관련 업계와 연구계는 SOFC 성능을 높이기 위해 기존의 느린 산소환원 반응을 개선할 복합전극 연구를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주용완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물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가 정부가 진행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에 선정돼 지역 상생과 발전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발전특구란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산업체 등 지역 주체가 지역의 공교육 발전을 위해 협력하여 지역 우수인재 양성에서 정주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이다. 교육발전특구 공모 대응을 위해 지난 2월1일 전북특자도교육청에서 도지사, 도교육감, 5개 시장 군수, 전북대 등 7개 지역대학 총장, 캠틱 등 9개 기업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연대와 협력을 다짐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남원시는 시 전반적인 산업구조가 취약해 기반산업조성, 일자리 창출, 인구 유입, 정주환경 구축의 순환 고리로서 특구 지정이 꼭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인구소멸 위기로 지역 성장을 위해 특구 지정이 시급한 만큼, 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실무협의 T/F 구성, 교육혁신을 통한 지리산권 교육중심도시 역할을 할 수 있는 남원형 특구 모델을 발굴 기획했다. 시는 특구 신청방법 3개의 유형 중 광역지자체장-교육감, 기초지자체가 공동으로 신청하는 3유형으로 준비해왔으며, 전북특자도, 전북특자도교육청 및 교육 전문가와 함께 지역산업 성장전략과 연계한 지역인재 양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창의공과대학 메카바이오연구그룹 소속 김희경(사진 왼쪽, 박사과정), 한수지(사진 오른쪽, 학사과정) 씨가 공동 제1저자로 참여한 논문 ‘항균 및 김 서림 방지 나노 기둥 필름: 황색포도상구균에 대항하는 효능’이 국제학술지 ACS Applied Polymer Materials(저널 랭크 상위 18%)에 게재됐다. 기계설계공학과 조영삼 교수, 기계공학과 박현하 교수와 함께 진행한 이번 연구는 손쉬운 공정 조건을 가진 광경화성 소재 PUA를 사용해 나노구조를 제작하고, MPC 코팅을 통해 항균과 더불어 방오 성능까지 갖춘 기술을 확보했다. 특히, 나노 기둥 사이에 부착된 박테리아의 세포막을 손상시켜 항균 특성을 보여주고, MPC 코팅을 통해 박테리아 부착을 억제할 수 있는 기술을 제시해 주목받았다. 김서림을 방지하면서도 투명성을 유지하는 등 다양한 광학 장치에 응용될 가능성을 인정받아 학술지 부록 표지 논문으로 선정됐다. 한편, 이번 연구는 추후 마이크로/나노 구조 표면에서 박테리아 방출(bacteria releasing)을 통한 방오 표면 개발 연구의 중요한 기초연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원광대 메카바이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약학대학 한약학과가 제25회 한약사 국가시험에서 응시생 42명 전원이 합격했다. 지난달 5일 치러진 제25회 한약사 국가시험 전체 합격률은 87.7%를 보인 가운데, 원광대 한약학과는 응시생 전원이 100% 합격하는 성적을 거둬 1996년 학과 개설 이래 총 10회의 국가시험 100% 합격을 달성했다. 한편 학과 개설 이후 한때 4년 연속 학부 재학생 전 학년이 SCI 등재 국제학술지에 학술 논문을 게재해 화제를 낳기도 한 원광대 한약학과는 2010년부터 2014년까지 한약사 국가시험 5년 연속 수석 합격자 배출 등 명성을 떨쳤다. 졸업생들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보건복지부 등 공공기관, 국공립연구소와 대학원 등 학술연구기관을 비롯해 한방병원, 제약회사, 화장품회사, 식품회사, 약국 등 다양한 분야에 취업해 전문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원광대 LINC3.0사업단과 SCOUT사업단이 지난 15일부터 1박2일간 전주 라한호텔에서 ‘2023학년도 기술창업캠프’를 개최했다.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재학생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아이디어 검증부터 고객 개발 프로세스를 통한 아이디어 구체화, 사업계획서 이해와 작성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김정희, 이동건 인스트럭터와 함께 진행했다. 캠프 1일 차는 팀별 아이디어를 소개해 피드백을 받고, 비즈니스 아이디어 정의와 PSST 기반 사업계획서 작성법 강의에 이어 직접 아이디어 개요서와 사업계획서 초안을 작성했으며, 2일 차에는 최종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발표했다. 사업계획서 심사 결과 ‘한약재 부산물을 업사이클링한 바디스크럽’ 아이템을 발표한 한약학과 우지현, 정원식 학생이 대상을 차지했다. 조영삼 LINC3.0사업단 겸 SCOUT사업단장은 “실습 위주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했다”며 “학생과 예비 창업자들이 성공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LINC3.0사업단은 ‘2023학년도 창업지식재산권캠프’를 진행하고, 지식재산권 교육과 전자출원 실습을 통해 지식재산권 권리능력을 배양했다. 최근 창업교육에 관심 있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익산 웨스턴라이프호텔 선화홀에서 열린 이번 캠프는 1인1특허 출원을 목표로 이론과 실습 교육이 이루어졌다. 세부 프로그램은 ▲지식재산권 교육 ▲창업자가 알아야 할 특허 제도 ▲선행기술조사 교육 ▲직무발명제도 교육 ▲특허 명세서 작성 교육 등 전자특허출원 전 과정에 대해 이해를 높이는 커리큘럼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특허나우(PatentNOW) SW 프로그램을 사용해 전자특허출원을 실습했다. LINC3.0사업단장 조영삼 교수는 “창업 아이디어를 권리화하고, 특허 출원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창업교육 생태계 창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20일 졸업식을 맞아 졸업생 취업현황 조사 이벤트를 실시하고, 취업지원 서비스 홍보에 나섰다. 졸업생의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진로탐색부터 취업역량 강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이날 졸업식 현장에서 파악된 취업현황을 토대로 졸업생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미 취업을 한 사회초년생에게도 직장 적응을 돕기 위한 상담 및 경력개발 프로그램을 제공해 고용 유지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강지숙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졸업 후에도 대학과 졸업생 간 소통이 지속되고, 졸업생들이 성공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지원하겠다”며 “이번 취업현황 조사 이벤트에 관심을 갖고 참여한 졸업생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원광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과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고교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수행을 통해 재학생을 비롯한 지역 청년 및 고교생을 대상으로 종합 취업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는 오는 29일 자로 정년을 맞이하는 교직원들에 대한 정년식을 21일 교내 숭산기념관에서 개최했다. 이번에 정년을 맞은 교직원들은 고승근(금속·주얼리디자인학과), 김성봉(LINC3.0사업단), 김태성(군사학과), 문병순(제3의학과), 박은숙(가정교육과), 송봉준(식품생명공학과), 송호준(한약자원개발학과), 심성경(유아교육과), 유석주(전기공학과), 이환봉(의학과), 임승배(중국학과), 정영길(문예창작학과), 조창규(국어교육과), 최성엽(교양교육원), 최영란, 피정현(법학전문대학원), 홍종선(음악과) 교수와 신선옥, 이정수, 차천호 선생 등 모두 20명이다. 정년자들은 훈포장 및 부총리 표창 대상자로 추천됐으며, 박성태 총장을 비롯한 대학 구성원들은 학교 발전과 후진 양성을 위해 노력한 정년자들의 공적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성태 총장은 송공사를 통해 “후진을 양성하고, 건강한 조직문화 형성을 비롯해 다양한 과제와 위기에 대응하신 여러분은 우리 조직의 든든한 지원군이자 학교 발전의 숨은 주역으로서 정말 존경스럽다”며 “오늘 이후에도 여러분과 맺은 인연이 계속되기를 바라면서 쌓아 오신 지혜와 식견으로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고교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에 선정됐다. 2024년 3월부터 2025년 2월까지 국비 2억8000만원이 지원되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원광대는 도내에서 처음으로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포함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3개 사업을 모두 수행하게 됐다. 이로써 전북자치도 취업지원 서비스 선도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고교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은 고교생에게 조기 맞춤형 취업 서비스를 제공해 노동시장의 원활한 진출을 돕기 위한 것으로 혁신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책을 통해 청년 고용을 늘리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사업이다. 한편 지난해 교육부가 실시한 직업계고교 졸업자 통계조사에 따르면 도내 특성화고 졸업생 취업률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도내 특성화고 입학자원 감소가 현실화되면서 일반고에 비해 특성화고 감축 추세가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따라 지역에 정착하려는 청년들의 유출이 가속화되고, 도내 인력난이 가중되는 등 악순환이 예상되고 있으며, 직업계고가 당면한 취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해법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