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통일교육사업단이 제1회 ‘통일의 꿈, 원광에서 시작’ 통일에세이 공모전 시상식을 지난 18일 대학본관 회의실에서 진행했다. 통일에세이 공모전은 통일과 평화를 꿈꾸는 학생들이 통일에 대해 창의적으로 접근하고, 통일에 대한 공감을 널리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신영복 ‘담론’ △김동춘 ‘전쟁과 사회’ △조효제 ‘침묵의 범죄 에코사이드’ 등 선정 도서를 읽고 서평을 작성했으며, 심사 결과 최우수상은 이소미(원불교학과) 학생의 ‘서로가 통(通)하여 통(痛)이 없는 하나의 세상으로’가 차지했다. 또한 우수상은 송정윤(자율전공학부) 학생의 ‘통일은 선택이 아닌 세계를 위한 필수’가, 장려상은 김채연(경영학과) 학생의 ‘통일, 우리가 그리는 새로운 시작’에 각각 돌아갔다. 최우수상을 받은 이소미 학생은 “원(圓)은 둥글고, 근원(根源)이며, 하나(one)의 의미일 것이다. 원으로 하나 되어 소통하고 따스하게 손잡는 평화의 삶을 이루기를 원(願)한다”며 “이것이 평화 위에 자유로운 삶의 모습일 것으로 생각한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박성태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내 마음에 차별과 구별 짓기가 생겨나지 않고, 서로 마음을 하나로 모으려는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는 유엔한국협회(회장 곽영훈)와 2025 전국 대학생 모의유엔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18일 원광대 본관 회의실에서 박성태 총장과 박재영 부회장을 비롯해 강연석 국제교류처장, 군사학연구소 이성춘 연구교수, 유엔한국협회 김단비 사무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으며,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오는 2025년 7월 원광대에서 열리는 2025 제30회 전국 대학생 모의유엔회의의 원활한 준비와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유엔한국협회는 모의유엔회의를 기획, 홍보하고, 원광대는 행사 준비에 필요한 회의 주관을 비롯해 시설을 적극 제공하기로 했다. 박성태 총장은 “모의유엔회의를 통해 학생들이 국제사회 이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세계시민의식을 키울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박재영 유엔한국협회 부회장도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해 2025년 모의유엔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유엔한국협회는 국제평화유지, 인권보호, 개발협력 등 유엔 지향 목표 달성을 위해 활동하는 외교부 등록 공익 사단법인으로, 국제사회 이슈에 대한 대학생들의 인식제고를 위해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LINC3.0사업단이 2024학년도 2학기 종강에 앞서 LINC3.0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교내 창의공과대학에서 열린 이번 경진대회는 산학연 협력을 통한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된 가운데 공학 49개 팀과 비공학 39개 팀 등 총 88개 팀, 42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공학 분야에서는 전자공학과 ‘John Bardeen’ 팀이 ‘가정용 칵테일 기계’를 선보여 대상을 차지했으며, 게임콘텐츠학과 ‘포즈마스터’ 팀이 ‘스포츠 자세 교정 프로그램’으로 최우수상에 올랐다. 또한, 비공학 분야에서는 한약학과 ‘해볼까나’ 팀이 ‘코인티슈와 한약 외용제를 결합한 바디세정티슈’로 대상을, 식품영양학과 ‘위풍당당’ 팀이 ‘노인당뇨병 교육 프로그램’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LINC3.0사업단장 조영삼 교수는 “학생들이 문제해결 능력을 발휘하고, 취·창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학교와 산학연 연계 기관 및 기업 간 협력 가능성을 확인하고, 이를 확대할 수 있는 중요한 밑거름이 됐다”고 평가했다. 한편, 원광대 LINC3.0사업단은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을 통해 창의 인재 양성과 산학연협력 관계 증진을 지속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가족아동복지학과 4학년 김승희(사진 왼쪽), 장유진(사진 오른쪽) 학생이 2024 전북청소년 활동 어워즈에서 각각 여성가족부장관상과 전북특별자치도 교육감상을 수상했다. 전북청소년 활동 어워즈는 청소년 활동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청소년들을 표창하기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하고 있다. 김승희, 장유진 학생은 봉사활동과 자치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한 김승희 학생은 “아롱별 동아리원 모두가 힘을 합해 아동 청소년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아동 청소년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우리가 살아갈 사회를 위해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전북지치도 교육감상을 수상한 장유진 학생도 “자원봉사의 중요성과 가치를 깨닫고, 미래 청소년 지도사가 되기 위한 한 계단을 오른 것 같다”며 “끊임없이 노력하고, 성장해 멋진 청소년 지도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족아동복지학과 봉사동아리 ‘청담누리’는 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을, 인형극 동아리 ‘아롱별’은 전북특별자치도 교육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인숙 가족아동복지학과장 교수는 “가
남원시가족센터(센터장 나찬도)는 지난 5일 취약가구 청소년 30명에게 30만원씩(총 900만원)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학교생활에 모범적이면서 미래 인재로의 지원이 필요한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지역 내 10개소 고등학교와 청소년 관련기관 3개소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30명(각 30만원)에게 9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본 장학금은 지난 10월 남원시가족센터가 주관한 행복나눔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과 정기적으로 도움을 주신 분들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2013년 교복지원 및 난방비지원을 시작으로 12년째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나찬도 가족센터장은 “매년 행복나눔 바자회 수익금을 통한 장학 지원금이 올해로 누적 8천만원을 달성하여 더 의미가 크며 바자회에 함께 참여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남원시 관계자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남원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원예산업학과 소현정(사진) 연구원이 ‘2024 대한민국 여성과학기술인대회’에서 우수 경력복귀 여성과학기술인으로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여성과학기술인대회는 산·학·연 과학기술인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 과학기술 분야 발전에 기여한 여성 과학자들의 성과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소현정 연구원은 복귀 이후 원예산업학과 식물분자육종학연구실에서 김철민 교수와 조직배양 연구를 수행하며 원예산업 연구 및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소현정 연구원은 “경력을 잠시 멈추었었지만, 연구에 대한 열정과 의지를 계속 이어왔다”며 “함께 연구하고 도와준 동료와 가족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여성과학기술인의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동물보건학과 김옥진 교수 연구팀이 ‘여치와 귀뚜라미를 활용한 소리 곤충 치유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노인과 아동의 치유 효과를 과학적으로 규명했다. 김옥진 교수는 전라북도농업기술원의 ‘곤충을 이용한 치유프로그램 개발 및 상품화 연구’ 과제에 2022년 선정돼 2024년까지 관련 연구를 수행했으며, 연구 결과 아동의 자아존중감 향상, 또래관계 개선, 스트레스 감소 효과와 더불어 노인의 정서표현 향상 및 우울·스트레스·불안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 또한, 연구 기간에 개발한 소리곤충 치유프로그램과 교보재를 농가에 보급하고,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기도 했다. 김옥진 교수는 “연구를 통해 귀뚜라미뿐만 아니라 전라북도농업기술원에서 사육방법을 개발한 여치 소리의 치유 효과도 검증했다”며 “이번 연구 결과가 급성장하고 있는 치유농업에서 곤충의 활용도를 높이고, 여치를 포함한 소리곤충 활용 치유 프로그램 운영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옥진 교수팀 연구 결과는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와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에 게재되고, 한국응용곤충학회와 대한수의학회 학술대회에서 발표되는 등 향후 후속 연구와 활용이 기대되고 있다.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원불교사상연구원이 제43회 원불교사상연구 학술대회를 10일 교내 숭산기념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원광대 글로컬대학30 비전인 ‘생명산업 글로벌 거점대학’ 실현을 위해 ‘생명사상과 제생의세(濟生醫世)’를 주제로 생명산업 기조 및 방향을 다룬다. 제1부는 박성태 총장 개회사와 나상호 원불교 교정원장 축사로 시작해 김상수(김상수마이크로의원) 박사의 기조강연 ‘소태산의 생명-삶-생태 사상과 일원 의학’이 이어진다. 김상수 박사는 원불교의 궁극적 진리인 ‘일원(一圓)’의 진리를 바탕으로 통합과 조화의 정신을 지향하는 ‘일원 의학’의 다양한 요소를 함께 공부하고, 이를 활용해 마음의 병과 몸의 병을 치료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원광대 황진수 교학부총장이 ‘원광대학교 미래 비전: 생명산업 글로벌 거점대학 구현’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펼친다.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이 생명사상에 관한 논의를 전개하는 제2부 주제발표는 △이은선(한국信연구소) 교수의 ‘인류세 시대 여성생명정치와 집사람 운동’ △김세정(충남대) 교수의 ‘유교의 보살핌과 살림의 생명사상’ △차은정(원광대) 교수의 ‘소태산의 근기론(根機論)에서 고통의 문제’ 발표가 이어진다. 원불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농생명·바이오사업단은 JB Global ProjectⅡ 해외 선진지 견학 프로그램을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1, 2차 심사를 거쳐 선발된 전북특별자치도 학생 30여 명이 싱가포르 농생명·바이오 분야 선진 대학과 기관 및 기업을 방문해 최신 기술과 동향을 파악하고, 스마트 농업 시스템, 지속 가능한 식품 생산 기술, 바이오 혁신 사례 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싱가포르 국립대학교(NUS)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농생명공학 및 식품기술 분야의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했으며, Biomass Resin Holdings와 Vida City를 방문해 바이오매스 플라스틱과 수직팜, 스마트팜, 커뮤니티팜에 대해 학습했다. 또한 싱가포르의 최신 GMO 정책과 산업 현황을 공유하기도 했다. 한편 원광대는 싱가포르 블랙스톰 컨설팅, 오코마켓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 가능 농업 및 바이오 기술 기반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통한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 등 새로운 기회를 만들자는 데 뜻을 같이했다. 원광대 황진수 부총장은 “글로벌 교류를 통해 학생들이 아시아 최고 농생명·바이오 분야의 최신 기술과 연구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가 2024년 경력단절예방 전문가 양성교육 강연을 통해 여성 취업 및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지난달 말에 진행된 이번 교육은 전북여성가족재단과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주관했으며, 원광대는 AI 활용과 직무역량강화 실무교육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 9개 새일센터의 전문취업상담사, 직업상담사들에게 AI 기술의 상담실무 활용방법을 안내했다. ‘AI 시대, 챗GPT를 활용한 업무스킬’을 주제로 두 차례 강연을 진행한 미래인재개발처 이윤선 교수는 챗GPT를 활용해 자기소개서를 효율적으로 작성하는 방법을 안내하고, 사업계획서 아이디어 도출 방법과 결과보고서 작성법을 단계별로 실습하면서 상담사들이 업무에서 겪는 어려움을 AI 기술로 해결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했다. 이윤선 교수는 “챗GPT는 단순한 기술을 넘어 상담사가 구직자의 역량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강력한 도구”라며 “AI를 적극 활용한다면 고용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연에 참여한 상담사들은 “예전에는 자기소개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느라 밤새 고민했는데 챗GPT 덕분에 훨씬 수월해졌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