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 용진읍이 주민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 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4일 운곡리 모아미래도 아파트를 시작으로, 2월 7일까지 총 48개 마을 경로당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간담회에서는 2025년 주요정책 및 운영방향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읍 현안사업과 주민들의 숙원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다. 주민들 건의사항은 면밀히 검토한후 용진읍 사업 계획에 반영하거나 관련 부서에 전달될 예정이다. 설선호 용진읍장은 이번 주민 소통 간담회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자리"라며 "주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살기 좋은 용진읍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정책반영을 통해 지역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전북 완주군 봉동읍에 위치한 꼬마둥지어린이집이 지난 16일 아나바다 장터를 통해 모은 100만 원의 수익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18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31명의 원아들과 교직원, 학부모들이 지구환경 보호를 위한 작은 실천으로 마련한 아나바다 장터에서 나온 수익금으로 이뤄졌다. 어린이집은 2023년부터 매년 아나바다 행사를 개최해 모은 수익금을 물품 기부에 활용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왔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은 이번 기부 활동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권영자 원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원생들이 나눔의 기쁨을 배우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원아들과 함께 아나바다 행사를 꾸준히 진행하여 나눔과 선행을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꼬마둥지어린이집의 아나바다 행사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어린이들에게 나눔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이러한 활동은 그들의 성장에 중요한 가치를 심어주기 충분해 보인다.
완주군이 공동주택 단지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준공 후 10년이 지난 공동주택 중 최근 5년 내 지원을 받지않은 곳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내용에는 단지 내 도로시설, 어린이놀이터, 경로당, 상·하수도 시설 등 공용 시설물의 유지 및 보수가 포함된다. 특히, 경비근로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휴게시설의 구조물, 샤워 시설, 도배, 장판 등의 개·보수와 에어컨, 소파, 정수기 등의 비품구입 및 교체를 지원하는 '경비근로자 휴게시설 지원사업'도 함께 진행된다. 지원 신청은 2월 6일부터 14일까지로, 군청 건축과 공동주택팀을 방문해 지원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신청 단지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부서 적격심사 및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지원대상 및 금액이 결정된다. 한순철 건축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공동주택의 관리 비용 부담을 줄이고,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지원 희망 단지는 신청기간 내에 신청해 혜택을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희태 군수가 2036 하계올림픽 전북유치를 위한 'GBCH 챌린지'에 동참했다. 17일 경천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연초방문 행사장에서 유 군수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올림픽유치 열기를 더하기 위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GBCH 챌린지는 'Go Beyond, Create Harmony, 모두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조화'를 의미하며,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가 시작한 릴레이 참여형과 자유 참여형 챌린지다. 2월 28일까지 진행되는 이 챌린지는 전북을 하계올림픽 개최지로 유치하기 위한 열망을 전파하고 있다. 행사에는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권요안 전북자치도의회 의원, 김재천 부의장, 김규성, 서남용 의원과 경천면 기관사회단체장, 지역 주민들이 함께 했다. 참석자들은 손 피켓을 들고 '2036년 하계올림픽 어디에서?', '전북에서', '완주군', '성공 개최'를 외치며 유치 의지를 다졌다. 유희태 군수는 "2036년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는 지역의 새로운 도약과 글로벌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완주군민과 전북도민의 하나 된 마음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훈식 장수군수와 최영일 순창군수를 다음 참여자로 지목했다. 이번 챌린지를
완주군이 수소산업 육성의 결실을 맺으며 3,5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18일 완주군에 따르면 오는 20일 지역 내 수소기업 ㈜BTE가 미국의 수소 솔루션기업 H사와 친환경 수소연료전지 발전기(GEN Series) 수출 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약 460억 원에 달하는 규모로, ㈜BTE는 2020년 창업한 수소 스타트업 기업으로 현재 완주군에 수소 제품 양산 공장을 설립중이다. 완주군은 '2030 수소도시 완주, 국제도시로 도약'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수소 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으며,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2,000억 원 규모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탄소융복합소재 규제자유특구 사업과 예비수소전문기업 지원사업 등을 통해 수소기업 육성에 지속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완주군에는 일진하이솔루스, 아헤스, 덕산에테르시티 등 수소전문기업과 비나텍, 플라스틱옴니엄, 가온셀 등 예비수소전문기업이 입주해 있다. 오는 22일에는 우석대학교와 협력해 완주수소연구원을 개원, 수소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개발과 거버넌스 운영을 담당할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BTE의 수출 계약은 완주군의 수소산업 육성 정책의 결실"
유희태 완주군수가 경천면과 구이면을 방문하여 지역 정주여건 개선과 웰니스 관광활성화 계획을 발표했다. 18일 완주군에 따르면 17일 경천면에서는 행정복지센터 건립을 통해 주민 정주여건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는 2029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경천애인권역은 농촌관광과 스포츠마케팅의 결합을 통해 유소년축구 스토브리그 운영과 전지훈련을 유치하며 농촌관광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경천~화산 지방도의 확포장 공사도 순조롭게 진행중이며, 2027년까지 완료될 계획이다. 구이면에서는 '완주형 웰니스 관광모델'을 구축해 치유관광의 거점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구이저수지와 술테마박물관 일대에 수변공원과 치유의 숲을 조성할 예정이며, 올해 설계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 개발이 완료되면 모악산, 구이저수지, 술테마박물관, 경각산을 잇는 관광클러스터가 형성될 것이다. 유희태 군수는 "경천면과 구이면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유 군수는 이날을 끝으로 13개 읍면의 연초방문을 마무리했다.
전북 완주군 삼례읍 삼봉지구에 스마트 버스정류장이 성공적으로 설치돼 주민들 대중교통 이용 환경이 크게 개선됐다. 18일 완주군의회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이순덕 의원의 제안으로 기존 개방형 버스정류장을 철거하고 첨단 기술을 도입한 스마트 버스정류장을 새롭게 설치한 것이다. 새로운 정류장은 최신 정보통신(IT) 기술을 활용해 냉·난방기 등 편의 시설을 확충하고 실시간 버스도착 정보를 제공해 대중교통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편의기능과 정보를 제공한다. 이로 인해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크게 향상됐다. 특히, 이순덕 의원은 스마트 버스정류장을 단순한 교통시설이 아닌 완주의 친환경 도시 이미지를 알릴 수 있는 홍보 플랫폼으로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수소도시 완주'라는 문구를 삽입해 완주의 지속가능한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지역 주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삼봉지구 LH아파트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겨울 추위에 떨며 버스를 기다리기 힘들었는데, 스마트 정류장 덕분에 따뜻하게 기다릴 수 있어 정말 고맙다"며, 지역 주민들의 생활이 한층 더 나아졌음을 전했다. 이순덕 의원은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완주군 전역에 스마트 버스정류장이 확대 설치될 수 있도록 지속적
전북 완주군 구이면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대원사(주지 대진스님)가 지난 16일 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18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성금은 대원사의 주지스님과 신도들이 함께 마련한 것으로, 구이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위한 지역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원사 주지 대진스님은 "모두가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다가오는 2025년 을사년에도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전호순 공동위원장은 "힘든 여건 속에서도 소중한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을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익산시 오산면에 추위를 녹이는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오산면행정복지센터는 지역 기업과 단체, 종교시설이 성금과 물품을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부 행렬은 오산면 생활안전협의회와 의용소방대의 성금 기탁으로 시작됐다. 생활안전협의회는 100만 원, 의용소방대는 50만 원을 각각 기부했다. 새해부터 산업용 기계부품 기업인 ㈜이존은 500만 원을 기부하며 나눔의 뜻을 전했다. 이어 맑은샘 유치원이 12만 5,000원을, 장산교회가 백미 360㎏(110만 원 상당)과 성금 20만 원을 기탁했다. 또한, 남전교회와 성원교회가 각각 100만 원과 20만 원을 기부하며 온정의 손길을 더했다. 후원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오산면 복지허브화 사업 등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황희철 오산면장은 "오산면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따뜻한 마음이 담긴 기탁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전북북부사무소가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며 새해를 맞아 의미있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 18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전북북부사무소(소장 정병근)는 송학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백미 11포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의 공공기관으로, 가축방역과 수입 축산물 검역, 축산물 위생 관리를 통해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축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정병근 소장은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해 이번 물품 기탁을 결정했다"며,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영숙 송학동장은 "송학동 주민들을 위한 따뜻한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백미는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정성을 담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백미 기탁은 지역사회에 대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과 나눔의 실천을 보여주는 사례로,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사회공헌을 동시에 실천하는 의미 있는 활동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