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의 '2025년 스마트과수원특화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전국 최초로 스마트과수원특화단지를 조성하게 됐다. 19일 장수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장수군을 포함한 4개 지역이 첫 사업지역으로 확정돼 기후변화와 농가 고령화 문제에 대응하는 첨단 농업환경을 구축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장수군은 2027년까지 3년간 총 사업비 37억 원을 투입해 17ha 규모의 고품질 사과 생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기계화, 자동화 생산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품종 갱신과 재해예방시설, 공동장비 구입, 농가 교육 및 컨설팅, 사과 홍보와 마케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평면형 과수원 조성을 통해 기계화를 높이고 내재해성 품종으로 갱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노동력은 30% 절감하고 상품성은 30% 증가시키는 노지 스마트 파밍을 실현,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기후 위기 시대에 장수군이 ‘기회의 땅’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장수사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사과 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북 진안군에 동계 전지훈련을 위해 머물고 있는 전북 유소년 태권도 선수단과 중·고등학교 역도 선수단이 2036 하계올림픽 전북유치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19일 진안군에 따르면 지난 16일 열린 이번 퍼포먼스는 180만 전북도민의 열정과 희망을 담아내고 있으며, 진안군에서 처음 개최되는 2026년 제63회 전북자치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응원의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또한, 전지훈련 중심지로 자리잡은 진안군은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전지훈련팀을 적극적으로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인구 증대를 꾀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군을 찾아 훈련에 매진하는 선수들이 2036 하계올림픽 전북유치 및 2026년 전북자치도민체육대회 성공에 함께해 감사하다"며 "부상 없이 훈련을 마치길 바란다"고 전했다.
㈜솔라파크(대표 윤근성)는 설 명절을 맞아 전북 진안군에 180만 원 상당의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19일 진안군에 따르면 윤근성 대표는 지난 17일 진안군청 군수실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식용유와 맛술 등 생필품으로 구성된 3만 원 상당의 선물세트 7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선물세트는 진안군 내 독거 노인 가구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솔라파크는 2021년부터 명절마다 진안군의 소외 이웃을 위해 백미와 선물세트를 기부하며 온정을 나누고 있다. 윤근성 대표는 "설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 이웃들이 외로움을 달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명절을 맞아 우리 지역을 위해 물품을 후원해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린다"며, "소외되는 이웃 없이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살피겠다"고 전했다.
진안군이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5일 동안 진안읍 사통팔달센터에서 지역 내 초등학생 및 중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진안군 겨울방학 진로캠프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캠프는 지역인재 육성을 목표로, 베스트셀러 '청소년을 위한 300프로젝트'의 저자인 손영배 대표와 아이파스 다엘지문검사센터의 안자선 대표가 강의를 진행하며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3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들은 유전자 지문을 기반으로 한 선천성 검사와 다중능력검사를 통해 자기 이해를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진로와 직업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가 끝난 후, 학생들은 강의 내용을 바탕으로 자신의 진로를 발표하고 직접 만든 마이북을 전시하며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진로캠프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의 참여도 돋보였다. 한 학부모는 "이번 캠프를 통해 자녀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안군은 학생과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해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오는 7월 여름방학에 진행될 진로캠프에 반영할 계획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우리 지역 학생들이 지역을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사업을 지속적
진안군은 설 명절 연휴동안 군민과 귀성객의 안전한의료 이용을 위해 응급진료체계를 운영한다. 오는 25일부터 내달 2일까지 9일간 운영되는 이번 체계에는 응급의료기관 1개소를 포함한 당직의료기관 10개소와 약국 9개소, 보건소 및 보건진료소 7개소가 비상진료에 나선다. 특히 진안군의료원에서는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해 긴급 상황에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준비를 마쳤다. 진안군은 설 연휴 동안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의료기관과 약국의 운영 여부를 유선으로 점검하고, 긴급 상황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의료기관 및 약국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원활한 정보 전달과 즉각적인 대응을 보장하며, 주민들이 불편함없이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군민들에게는 설 연휴 기간 의료기관 및 약국 정보를 1월 20일부터 2월 2일까지 진안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병원과 약국에는 운영 안내문을 부착해 이용 편의를 높이고, 전광판, 이장회의, 보도자료 등을 활용한 홍보 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 연휴 기간 중 운영하는 의료기관 및 약국 정보는 진안군청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진안군보건소로 문의
전북 완주군 화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황호년씨와 임미정 화산면장이 공동위원장인 협의체는 총 50가구에 달걀과 부침가루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전달하며 명절의 온정을 나눴다. 지난 16일 20명의 위원들은 직접 가정을 방문해 홀몸노인과 장애인 등에게 150만 원 상당의 꾸러미를 전하며 새해 인사를 건넸다. 황호년 공동위원장은 "지난해의 어려움을 뒤로하고, 희망찬 2025년 설 명절을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올해도 계속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미정 화산면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먼저 생각하며 발벗고 나서주는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2025년에도 민관 협력을 통해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설맞이 꾸러미 후원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협력이 만들어낸 결과로, 완주군 화산면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내 복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전북 완주군이 4년 연속 세입 1조 원을 넘어서며 탄탄한 재정력을 과시하고 있다. 국세 세수 결손으로 인해 보통교부세가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완주군은 기업유치와 인구유입 정책을 통해 꾸준한 재정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완주군은 2024년도 일반회계 세입을 1조 1,240억 원으로 마감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1,138억 원, 즉 11.3% 증가한 수치다. 자주재원인 지방세는 1,160억 원, 세외수입은 482억 원을 기록하며 효율적인 자금 운영으로 공공예금이자수입도 70억 원에 달했다. 이러한 성과는 세입오차율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한 결과로 나타났다. 보통교부세와 조정교부금은 국세 세수 결손과 경기 부진으로 감소했으나, 활발한 국가예산 발굴과 호우피해 지원으로 보조금이 증가했다. 이러한 어려운 경제 상황속에서도 완주군 세입 증가는 산업단지 조성과 기업유치, 그리고 주거단지 개발과 교육정책 추진 성과로 분석된다. 특히, 테크노벨리 제2산업단지의 분양률은 민선8기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해 현재는 100% 달성을 앞두고 있다. 이로 인해 이자 지출을 줄이고 공유재산 매각 수입을 늘리는 효과를 보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은 인구 증가와 세입 증가로 지방채
전북 완주군 고산미소시장 천변주차장에서 '제9회 설맞이 완주곶감 직거래장터'가 활기를 띠고 있다. 이번 장터는 오는 27일까지 열리며, 완주감생산자협동조합이 주관한다. 고산, 비봉, 운주, 화산, 동상, 경천의 6개면 감 농가들이 참여해 곶감, 감말랭이, 감식초 등을 선보이고 있다. 완주군은 산지가 많고 기후와 토질이 감 재배에 적합해 오래전부터 곶감 명소로 알려져 왔다. 작년에는 두레시·고종시 완주곶감이 지리적표시제 품목으로 등록되며 그 특성을 국가로부터 인정받았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곶감 직거래장터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소통의 장"이라며, "설 명절을 앞두고 많은 분들이 방문해 완주곶감의 깊은 맛과 가치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장터는 최고 품질의 완주곶감을 알리기 위한 기회로, 지역 농가와 소비자간 직접적인 교류가 이뤄지는 뜻깊은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전북 완주군 봉동읍 둔산리에 위치한 도담도담어린이집이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18일 완주군에 따르면 김길진 원장 지도로 어린이집은 지난 15일 봉동읍에 컵라면 14박스와 성금 20만 원을 기탁하며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어린이집 교사와 원생들은 봉동읍을 방문해 원생들이 직접모은 컵라면과 원장 및 교사들이 준비한 성금을 전달했다. 어린이집은 지난해에도 1년간 모은 저금통을 기부하며 봉동읍 소외계층을 돕기위한 나눔 활동에 참여한바 있다. 15명의 원생들은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봉동희망나눔가게를 둘러보며 나누는 기쁨과 가치를 배웠다. 김길진 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며, 원생들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인숙 봉동읍공동위원장은 “봉동읍이 아이들과 어르신 모두에게 맞는 복지서비스를 갖출 수 있도록 자원 발굴과 연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윤당호 봉동읍장은 “아이들에게 나눔과 사랑을 가르쳐주시는 원장님, 교직원들, 그리고 학부모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모두가 행복한 봉동읍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처럼 도담도담어린이집의 기부
전북 완주군이 전북대와 손잡고 '완주군도서관 인문학 지식나눔 열린강좌'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주민들에게 인문학적 소양을 깊이있게 쌓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둔산영어도서관, 중앙도서관, 고산도서관, 삼례도서관, 콩쥐팥쥐도서관에서 2월 4일까지 총 10회의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15일 둔산영어도서관에서는 이진병 전북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조교수가 강사로 나서 '사전을 활용한 실생활 맞춤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진병 교수는 국립국어원 홈페이지의 표준국어대사전의 활용법과 그 중요성을 설명하며 청중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어 오는 22일에는 '라틴아메리카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한 강연이 예정돼 있다.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이번 인문학 강좌는 주민들에게 새로운 시각과 지식을 제공하며 지역사회 문화적 수준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김은희 도서관사업소장은 "주민들이 깊이 있는 인문학 소양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하고 유익한 문화프로그램 발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완주군립 둔산영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