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전북 순창 동계면 주민과 서울 장안 1동 주민들이 도농교류의 재미에 흠뻑 빠졌다. 지난달 30일 서울시 동대문구 장안 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안영호) 회원 40여명은 자매결연 지역인 동계면을 찾아 블루베리 수확과 다양한 문화행사를 체험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날 행사는 양 지역이 2013년 우호교류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순창의 특산품이고 제철 수확을 맞고 있는 블루베리 수확이 진행돼 도시민들에게 큰 기쁨을 줬다. 순창의 블루베리는 맛과 품질 면에서 전국적 명성을 얻고 있다. 도시민들과 직접 블루베리를 수확하고 맛보면서 농촌의 문화에 빠져 들었다. 특히 수확체험 이후에는 동계면주민자치위원회에서 마련한 난타공연, 색소폰공연, 사물놀이공연 등을 감상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동농교류를 통한 농산물 직거래 장터 추진과 양지역의 발전을 위한 내실있는 교류방안에 대한 논의도 진행해 의미가 컸다. 또 동계면 양준섭 농협조합장이 신토불이 쌀 50Kg을, 동계면 현포리에서 양계장을 운영하는 정석균씨가 쌀 50Kg과 계란 50판을 기념품으로 나눠줘 훈훈한 농촌의 정을 더욱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2일 오전 9시 30분 이환주 남원시장이 안전재난과에서 '태풍 대비 긴급점검회'에 나섰다.(남원시) 2일 오전 9시 30분 이환주 남원시장이 안전재난과에서 '태풍 대비 긴급점검회'에 나섰다.(남원시) 전북 남원에 장마와 태풍의 피해가 잇다르자 취임식을 취소한 이환주 남원시장이 2일 오전 11시 30분 기자회견으로 취임사를 대체했다. 이날 취임행사는 당초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될 계획이었으나 태풍대비와 주민들의 번거로움을 피하기 위해 기자회견으로 대체됐다. 이환주 시장은 '변화의 시대, 기분좋은 변화' 취임사를 통해 "시민과 함께 남원발전의 대도약을 반드시 이루겠습니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민선7기 시장으로 남원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선택해 주신 시민 여러분들의 뜨거운 정(사랑)과 은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는 인사말로 기자회견을 시작했다. 이어 "더 겸허한 자세로 그동안 열심히 준비해 온 좋은 경험을밑거름 삼아 시민 모두가 행복한 소통과 화합으로 민선7기 시정을 통해 남원 발전의 대도약을 반드시 활짝 열어 놓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우선 선거기간 동안 있었던 정치권의 갈등과 반목을 해소하고, 국립공
준비위원회 전북 장수군이 민선7기 장영수 장수군수 취임식을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취임식’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다음달 2일 오전 10시 장수한누리전당 산디관에서 열리는 민선7기 군정 출범을 알리는 취임식을 군민 누구나 참여하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취임식은 '낮은 자세로 임하겠다'는 장영수 당선자의 의지에 따라 민선7기 공약과 비전을 시민과 대화하고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군은 도내 대부분 자치단체장이 재선에 성공한 것에 비해 초선 단체장으로 출범하는 것에 대해 언론 또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이날 티브로드 생방송 방영도 준비하고 있다. 이날 장영수 당선인은 취임사를 통해 ▲문화체육시설 확충과 체류형관광지조성 ▲무상퇴비 150만포지원과 순환농업 활성화 ▲어르신복지 일등, 아이 키우기 좋은 장수 ▲소통하고 변화하는 군정, 효율적인 행정시스템 구축 등 민선7기 군정방향을 발표하고 장수의 새로운 백년을 맞는 첫날로 만들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취임식 이후 군청 직원들과의 소통을 위해 구내식당에서 직원들과 함께 식사하며 직원들의 목소리를 들을 계획이다.
남원시 전북 남원시 기획실이 민선6기를 자평해 시민의 따가운 눈총을 받았다. 시 기획실은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민선6기 동안 5개분야 30개 공약사업을 단기, 중·장기 사업으로 구분, 착실하게 추진해 현재(2018년 6월 27일) 25개 완료, 5개는 정상추진으로 추진률은 94%을 기록하고 있다"고 자평했다. 하지만 남원시민은 "민선6기 들어 지역경기는 침체돼 먹고 살기는 팍팍해졌다"고 말하고 있다. [타파인 생각] 1. 민선6기 살림살이 및 지방채 제로(남원시 기획실 생각) 타파인 생각…'은행 이자보다 높은 지역을 위한 사업비로 교부세를 사용 했어야 했다' "일을 하는 곳이 남원시청이며, 그 일을 하라고 시민은 시장을 선출했기 때문이다" 교부세를 받아 기획실은 지방채를 조기 상환했다. 타파인이 분석한 결과 타 자치단체는 교부세 용도를 시의 부족한 재원을 채우거나 지역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에 쓰는 게 일반적이다. 그런 교부세를 지방채 조기 상환에 사용했다면 시가 특별한 사업을 만들지 못했다는 반증인 셈이다. 만약 교부세를 가지고 청년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썼다면 지방채 조기 상환을 통해 얻는 이자랑 비교할 수 없는 가시적 성과를 기대할 수 있었다고 본다
임실군 "임실군민 모두가 행복한 대통합·대화합의 새 시대를 열겠다" 6·13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심 민 임실군수가 18일 임실군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의 다짐이다. 이날 심 군수는 "함께한 4년에 이어 또 함께할 4년에 저를 선택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다시한번 감사드린다"면서 "선거때 군민들과 약속했던 더 확실한 임실발전을 위해 지나온 4년동안 보여준 그 이상의 땀과 열정을 받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압도적인 지지가 전국을 강타한 상황 속에서도 무소속으로 53.5%라는 높은 지지로 당선될 수 있었던 것은 정당보다 인물이 우선이라는 군민들의 현명한 선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아낌없는 신뢰와 지지를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거듭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심 군수는 특히 "선거 과정에서 있었던 갈등과 반목으로 인한 상처와 분열은 제가 끌어안겠다"며 "상처를 치유하며, 화합과 소통을 통해 '임실의 미래100년을 책임질 도약의 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그는 민선 6기 연장선에서 민선 7기에는 ▲함께하는 희망농업을 통한 '함께 먹고사는 임실' ▲500만 문화관광도시 임실의 '살고 싶은 문화임실'
강경식씨 페이스북 캡처 제7대 남원시의회 마지막 회기가 열린다.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제222회 임시회를 끝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2014년 7월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라는 슬로건 아래 출범한 제7대 남원시의회가 모두 마무리된다. 18일 남원시의회는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4년간 8번의 정례회와 24번의 임시회를 통해 남원발전과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고 자평했다. 이어 5분 자유발언과 시정질문을 통해 시정에 대한 대안 제시 등 시민의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왔다고 덧붙였다. 이석보 의장은 "지난 4년의 성과는 동료의원의 지역 사랑이 담긴 적극적이고 활발한 의정활동과 더불어 집행부 공무원의 아낌없는 성원과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하였다"면서 "남원시의회가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써 본연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성원과 관심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역정가와 남원시의회 기초의원 바선거구에 출마해 낙선한 기호 5번 정의당 강경식 후보는 지난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남원시 의회의 일당 독재의 결과는 무엇이었나?' 글을 통해 남원시의회를
당선인 페이스북 캡처 양해석(민주당 55 자영업) 당선자는 이번 당선으로 바선거구에서 내리 3선에 성공한 3번째 시의원이 됐다. 양해석 당선인은 2006년부터 재단법인 수곡장학회 이사장도 맡고 있다. 그에게 봉사란 특별한 의미가 있다. 선친 고 양병식 선생께서 2003년 평생 모은 재산을 기부해 장학회를 설립했기 때문이다. 현재까지 835명의 남원지역 장학생에게 8억7800여만원의 장학금이 수여 됐다. 남원에서 최대 격전지로 꼽혔던 바선거구는 현역만 4명이 출마(7명 출마)할 정도로 치열한 선거전이 예상됐던 곳. 이런 치열한 선거전에도 '생활정치인' 양해석 당선자는 "처음 그대로, 남원시민의 행복만을 생각하며 시민여러분과 항상 함께하는 생활정치의 동반자가 되겠습니다"는 슬로건으로 밑바닥 민심을 샅샅이 훑고 다녔다. 모두 3명의 시의원을 뽑는 바선거구에서 양 당선인은 2위로 당선했다. 그는 현역 시의원을 비롯해 민주당 '가바람'에 힘겹웠지만, 당당하게 2위에 올랐다. 양 당선인은 득표율 19.87%(2672표)를 얻었다. 양 당선인은 3위에 오른 민주당 양희재 후보(17.41%, 2341표)와 접전을 벌였고, 다른 현역인 왕정안 후보(13.83%, 1860표)
임실군 심 민 군수 당선증 교부(임실군) 15일 심 민 임실군수 당선자가 임실군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당선증을 교부받고 활짝 웃고 있다. 심 당선자는 재선에 성공하며 민선 6기에 이어 앞으로 4년간 민선 7기 군정을 이끌게 된다.
이상선 기자 이환주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 남원시장 선거 개표 결과 전지역에서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이 득표율이 본개표 결과로 이어지면 이 후보는 3선을 확정한다. 재임기간은 11년으로 늘어난다.
남원시 개표소인 남원 춘향골체육관 내 모습.(이상선 기자) 6·13 지방선거 투표일인 13일 남원시 개표소인 춘향골체육관 내에서 선관위 관계자들이 막바지 개표 준비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