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김재천 부의장이 전북금형산업협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26일 완주군의회에 따르면 지난 23일 김 부의장은 지역 내 중소기업 대표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상반기 기업지원자금에 대한 설명회를 함께 개최하며 중소기업 지원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전북금형산업을 이끌고 있는 중소기업 대표들이 모인 자리로, 김재천 부의장을 비롯해 한국자동차부품협회 전북지회 이근태 지회장, 전북 광역소공인특화지원센터 소양호 센터장,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박종관 전문관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5년도 상반기 기업지원자금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졌으며, 지원조건과 필요한 절차 등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또한, 중소기업들이 제기한 다양한 요구 사항들이 논의됐고, 특히 광역차원의 교육사업과 산학연 매칭을 비롯한 전문가 매칭사업에 대한 지원요구에 김재천 부의장은 중소기업의 다양한 요구를 정리해 해당 부처와 관계기관, 완주군이 협력할 수 있는 시스템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회의에서 제기된 현장개선사업, 홈페이지구축사업, 마케팅지원사업 등에 대해서도 정책적으로 해결할 방안을 함께 찾아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번 간담회는 다양한 기업들과의 연계
완주군이 2024년 공무원 후생복지 우수사례공모전에서 전국 군 단위 지자체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6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며, 공직사회의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기관별 우수 후생복지사업 사례를 공유하는 취지로 진행됐다. 완주군은 이번 수상으로 인사혁신처의 표창을 받게 됐다. 완주군은 그동안 다양한 혁신적 복지정책을 통해 직원들의 복지증진과 사기진작에 크게 기여해왔으며, 특히 악성민원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한 모바일행정발신서비스와 세대 간 교감을 위한 소통DAY 운영, 직장 내 괴롭힘 예방 정책 등이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사례들은 앞으로 공무원 후생복지 기본계획과 시행계획 수립 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직원이 행복해야 군민이 행복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완주군 공직자들이 모두가 누리는 미래 행복도시 완주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복지증진과 권익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무주군이 전북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야간관광진흥도시' 공모에 선정되며 도비 9000만 원을 확보했다. 무주군은 청정지역의 이미지를 활용한 야간관광 콘텐츠 상설화 계획을 제시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반딧불이의 고장 무주의 특화된 매력을 보여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반딧불이 신비 탐사, 낙화놀이, 산골영화제 등의 야간관광 콘텐츠를 통해 관광 동선을 확장하고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야간관광진흥도시는 지역의 독특한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야간관광의 매력을 발굴하고 강화하여 자생력을 갖춘 도시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무주군은 '청정한 자연 속 고요한 빛의 향연, 그리고 머뭄'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반딧불이 투어·체험, 낙화놀이 상설화, 체류형 산골영화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반딧불이 투어·체험 프로그램은 외국인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농촌 체험과의 연계를 통해 확대될 예정이다. 낙화놀이는 '반딧불축제와 낙화놀이축제'를 함께 열어 특정 기간과 장소에 국한되지 않고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산골영화제는 버스킹과 숙박(캠핑, 리조트)을 결합한 관광상품으로 운영된다. 무주군은 무주군관광협의회 등
완주군의회가 2025년의 사자성어로 '행불유경(行不由徑)'을 선정하며 새로운 한 해를 준비했다. '행불유경'은 '지름길이나 뒤안길을 피하고 큰길로 간다'는 뜻으로, 정직하고 올바른 방법을 통해 목표를 이루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또한 완주군의회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미래를 향한 올바른 길을 걸어가겠다는 결단을 나타낸다. 완주군의회는 이번 사자성어 선정에 단순히 올바른 길을 가겠다는 다짐을 넘어서, 과정에서의 정직과 원칙을 중시하고, 그로부터 신뢰와 성과를 이끌어내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았다. 완주군의회는 2025년에도 군민들에게 신뢰받는 의정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유의식 의장은 이번 사자성어에 대해 "완주군의회가 앞으로도 항상 바른 길을 가고, 군민과 함께 나아가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표현하고자 했다"며, "새해에도 군민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모두가 행복한 완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완주군의회는 2025년에도 '행불유경'의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과 군민 복리증진을 위한 의정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임실군4-H연합회 청년농업인 심다은 회원이 ‘제44회 차세대농어업경영인대상’시상식에서 농업분야 본상인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26일 임실군에 따르면 차세대농어업경영인 대상은 서울신문사가 주관하고, 농촌에 정착의지가 확고하며, 소득향상,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역량 있는 청년농업인에게 주는 상으로,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농촌진흥청이 후원하고 있다. 심다은 회원과 가족이 함께 운영하는 두마리목장은 목장형 유가공업체로 치즈유가공품을 판매해 연매출액이 8억원에 이르며, 홍콩에 매장을 열어 해외시장을 개척했다. 각종 방송에 출연해 임실치즈와 농산물을 널리 알리고 있을 뿐만아니라 체험장 운영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또한, 심다은 회원은 2018년 4-H 활동을 시작으로 2021년 임실군4-H연합회 회장을 역임했고, 올해는 전북특별자치도4-H연합회 사무국장을 맡아 각종 행사에 앞장서 회원들에게 모범을 보이고 있다. 특히 청년농업인의 권익향상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장취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임실군의 유능한 청년농업인이 큰 상을 받게 되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청년농업인이 안정적인 농촌 정착은 물론, 지역사회를 이
임실군이 2025년 희망찬 을사년 새해를 맞아 옥정호 국사봉에서 해맞이 축제를 개최한다. 26일 임실군에 따르면 14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을사년 새해를 맞아 1월1일 운암면 입석리 소재 국사봉 주차장 일원에서 오전 6시15분부터 열린다. 2025년 해맞이 축제는 (사)타악연희원 아퀴의 퓨전 타악공연을 시작으로, 임실필봉농악단의 신명 나는 풍물공연과 불꽃놀이, 개식선언, 신년소망 기원제, 임실방문의 해맞이 피켓 퍼포먼스, 일출 해맞이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장 주변에서는 각자의 새해 소망을 카드에 적어 매달 수 있도록 새해소망부스를 운영하고, 따뜻한 떡국 등을 나누는 부대행사도 열린다. 군은 많은 해맞이 인파가 예상됨에 따라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임실경찰서, 임실소방서 등 관계기관과의 안전관리 실무위원회의, 사전안전점검 등을 통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현장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국사봉 전망대로 향하는 데크길과 행사장 곳곳에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는 등 세심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오전 4시부터 9시까지 셔틀버스 운행(쌍암리 운암초 옆, 입석산장 앞↔행사장)은 물론, 교통 및 주차관리 전문인력도 집중 투입해 차
장수군 장수읍에 위치한 장수식자재마트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 장수식자재마트는 26일 장수읍의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5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장수군에 기탁했다. 기탁된 물품은 사골곰탕, 참치 등의 식료품과 세제, 샴푸 등 다양한 생필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장수읍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허재훈 장수식자재마트 대표는 "이번 후원이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회적 관심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장수식자재마트가 되겠다"고 밝혔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경기 불황 속에서도 관내 취약계층에 온정을 전해주신 장수식자재마트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장수식자재마트는 지난 9월 12일 장수읍에 새롭게 문을 연 대형 식자재마트로, 다양한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역민을 채용하여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장수군여성단체협의회가 고향사랑기부제에 44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김광순 회장이 이끄는 협의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홍보에 적극 참여하고, 장수군 외부에 거주하는 가족과 지인들에게 고향발전에 기여할 것을 독려해 기부금을 마련했다. 김광순 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마음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여성단체협의회의 기부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기부금이 지역사회의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여성단체협의회는 장수군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제빵나눔 행사와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따뜻한 연말을 선사하고 있다.
장수군이 '청정고장, 깨끗한 장수'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 재활용률 제고 평가에서 '2024년 분리배출 우수마을' 7곳을 선정했다. 이번 평가는 마을의 현장 실사와 자체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올해 분리배출을 가장 적극적으로 실천한 마을을 선정해 주민들의 분리배출 의지를 고취하고 마을 주도적인 환경 개선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218개 마을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번암면 국포마을을 비롯해 장수읍 구평마을, 산서면 초장마을, 장계면 중동마을, 천천면 삼장마을, 계남면 하늘소마을, 계북면 양악마을이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이들 마을에는 우수마을을 알리는 현판과 인센티브가 전달됐으며, 내년도에는 이 사업의 예산을 증액해 각 마을이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주민들과의 현판식에서 "올해 장수군의 재활용률이 크게 증가한 것은 행정의 노력뿐만 아니라, 마을 주민들이 단합하여 깨끗한 환경을 후손에게 물려주겠다는 의지의 결과"라며, "우수마을로 선정된 마을에 축하와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장수군이 전북자치도가 주관하는 '2024년도 도로정비평가'에서 14개 시·군 중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장수군은 겨울철 신속한 제설작업과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없는 안전한 도로 환경을 유지한 점과 인력 및 장비가 부족한 상황에서도 주요 도로의 신속한 정비가 돋보였다. 도로정비평가는 매년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포장도 보수, 배수시설 정비, 낙석 및 산사태 위험지구 정비 등 총 11가지 항목을 서류 및 현장 평가로 나눠 진행된다. 장수군은 특히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이용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점이 이번 평가에서 핵심적인 기여를 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군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전북 14개 시·군 중 최우수라는 영예를 안았다"며 "앞으로도 겨울철 도로 제설작업을 철저히 추진해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통행 차량의 안전을 확보하는 등 최고 수준의 도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