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느티나무단체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나눔 행사를 펼쳤다. 지난 20일, 오상영 회장과 10여 명의 봉사자들은 고산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12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안경을 전달했다. 이들은 현장에서 시력검사를 통해 돋보기나 선글라스 등 필요에 따라 안경을 무료로 제공했다. 안경을 선물받은 어르신들은 "노안으로 불편했던 시력이 맞춤형 안경 덕분에 개선되어 기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오상영 회장은 "여러 후원 단체의 도움 덕분에 안경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재능기부 봉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행사에 유희태 완주군수도 참석해 "지역 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느티나무단체와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어르신들이 편안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느티나무단체는 센스안경원, 금강보청기, 삼례노인복지센터 등 다양한 후원 단체와 협력해 안경 나눔이 필요한 지역을 찾아 지속적인 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완주군은 설 연휴 동안 군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이번 대책은 1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시행되며, 공공보건의료기관 14개소와 문을 여는 병·의원 61개소, 약국 41개소가 운영된다. 연휴기간 동안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에 대한 정보는 129 보건복지콜센터, 119 구급상황센터, 응급의료포털,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완주군 홈페이지, 그리고 완주군 보건소 상황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완주군은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하면서, 진료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을 안내하고 진료체계를 점검해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심야시간대에는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에서 해열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등의 안전상비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재연 완주군보건소장은 “군민들이 연휴에도 의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공공보건의료기관과 문 여는 병·의원, 약국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전 정보 확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같은 비상진료체계 가동은 군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위한 완주군의 적극적인 조치로, 명절 기간 동안 예상치 못한 의료 상황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한 것.
완주군이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활용해 군민들에게 300억 원 규모의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국세 감소에도 불구하고 체계적인 재정 운영과 기업유치 성과 때문에 가능했다. 완주군은 인구 10만 명을 대상으로 이 지원금을 제공할 계획이다. 완주군은 테크노밸리2산단의 성공적인 분양과 기업유치를 통해 안정적인 재정기반을 다졌다. 이를 통해 적립된 재정안정화기금은 현재 461억 원에 이르며, 이번 지원금 지급의 재원으로 활용된다. 완주군은 4년연속 세입 1조 원을 초과하며, 견고한 재정 운용을 이어가고 있다. 민생안정지원금은 오는 22일부터 지급이 시작되며, 군민들은 마을 경로당, 아파트 관리사무소,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선불카드 형태로 수령할 수 있다. 이 지원금은 3월 31일까지 지급되며, 사용 기한은 6월 30일까지다. 다만, 대형마트와 유흥업소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민생안정지원금이 체계적인 기금 관리와 기업 유치의 결과물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 지급이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도움을 주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완주군이 사전 예방적 감사 제도를 통해 54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며 주민 세금의 효율적 사용에 앞장서고 있다. 완주군은 지난해 일상감사와 계약심사를 통해 지방자치단체 발주 사업의 입찰과 계약의 기초금액 및 설계변경 증감금액의 적정성을 심사했다. 이를 통해 공사 1억 원 이상, 용역 3,000만 원 이상, 물품 2,000만 원 이상의 사업을 포함해 설계변경으로 계약금액이 10% 이상 증가하는 사업을 대상으로 낭비 요인을 제거했다. 완주군은 주요 사업 571건에 대해 원가계산의 적정성과 설계도서간 불일치 여부, 표준품셈 적용의 적정성을 심사함으로써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두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공정하고 합리적인 원가분석을 통해 주민이 신뢰할 수 있는 예산집행을 하겠다”며 “군민의 소중한 세금이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완주군은 예산 집행의 공정성과 합리성을 강화하고, 주민 신뢰도를 높이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완주군은 주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지방자치단체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익산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농업인의 안정적 영농 환경 조성과 소득 보전을 위해 2024년산 시비 직불금 총 120억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 직불금은 농업인 약 1만 5,358명을 대상으로, 지급은 오는 24일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이번에 지급되는 시비 직불금의 면적은 약 1만 6,410ha로, 1㏊당 지급단가는 73만 3,000원으로 지난해보다 7,000원이 인상됐다. 이 직불금은 농지의 형상과 기능을 유지해 지역농업 기반을 보호하고, 농가의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시 자체 재원으로 마련된 것이다. 지급 대상은 전년도 기본형공익직불금을 받은 농업인 중 익산시에 주소를 두고 도내 농지에서 경작하는 농업인이다. 대상 농지에 대해 0.1㏊ 이상 최대 5㏊까지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시비 직불금 지급은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덜어주고,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업인의 소득 안정과 안정적 영농을 위해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원경찰서 주생파출소가 설명절을 앞두고 남원시주생자율방범대와 함께 금융기관 주변에서 합동순찰을 펼치며 범죄 예방에 나선다. 이번 순찰은 1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주생면 우체국과 농협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이는 명절 준비와 자녀들에게 용돈을 주기위해 자주 방문하는 지역 어르신들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기 위한 조치이다. 이길생 주생파출소장은 "자율방범대와 함께 금융기관 주변을 순찰하면서 절도와 보이스피싱 등 범죄를 차단해 평온한 설명절을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배판열 주생면자율방범대장은 "지역주민들의 특성을 잘 알고 있어 범죄연루 여부를 쉽게 파악할 수 있었다"며, "이번 합동순찰을 통해 자율방범대의 자부심과 봉사정신을 높이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러한 합동순찰은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특히 명절을 앞두고 다액현금을 취급하는 금융기관을 중심으로 범죄예방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경찰서와 자율방범대는 지역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설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손중열 의원이 남원시양파연합회와의 정책간담회를 통해 양파 농가의 목소리를 직접듣고 농업 시책적용 방안을 모색했다. 21일 남원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20일 손 의원은 이날 간담회는 남원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양파연합회 회원 10명과 남원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양파기계화 사업과 기계정식을 위한 육묘판 지원, 양파 종자 발아실 및 보관창고의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양파 농가들은 기존 수도작에만 적용되는 항공 공동방제 혜택을 양파 재배에도 확대해 병해충 방지와 수확량 증대를 요청했다. 또한, 수확후 보관 문제로 인한 손해를 방지하기 위해 양파 보관창고의 필요성도 강조됐다. 이날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양파연합회가 경작 면적을 확보하면 공모사업 추진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벼육묘장을 활용한 양파육묘의 현실적 애로사항에 대해 시 차원의 지원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손중열 의원은 양파작목반의 지역 일원화와 연합회의 화합을 강조하며, 양파 농가의 어려움 해결을 위해 남원시와 긴밀히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원광대학교가 베트남 달랏대학교와의 우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논의에 나섰다. 지난 17일 원광대 박성태 총장을 비롯한 글로컬대학30 방문단은 베트남 달랏대를 방문해 양교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방문단은 원광대의 국제화 전략과 글로컬대학30 사업을 소개하며, 학생 및 교수 교류, 취·창업 연계 프로그램 개발, 전문가 연수 프로그램 개발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달랏대 학생들이 원광대 대학원에 진학해 협력기업 오가노이드사이언스에서 산학연계 교육을 받고 취업하는 모델에 대해 달랏대 교수진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박성태 총장은 글로벌 생명산업 선도대학으로 성장하기 위해 'WON-Base 100'을 구축하고 유학생 유치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양교 교류 확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응우옌 탓 탕 달랏대 부총장은 원광대를 조속히 방문해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할 의사를 밝혔다. 원광대와 달랏대는 지난 2003년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꾸준한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58명의 베트남 유학생을 유치한바 있다.
강천산이 순창군 대표 명소로서 '2025-26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며 그 위상을 다시 한번 드높였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이번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강천산은 '호남의 소금강'으로 불리며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2015-16년에 이어 두 번째로 선정됨으로써,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서의 가치를 재확인했다. 강천산은 맑은 계곡물과 웅장한 기암괴석, 절벽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특히, 120m 높이에서 떨어지는 구장군 폭포와 병풍처럼 펼쳐진 병풍폭포는 방문객들에게 자연이 빚어낸 장관을 선사한다. 계절마다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강천산은 봄의 신록, 여름의 시원한 계곡, 가을의 애기단풍, 겨울의 하얀 설경 등으로 관광객을 매료시킨다. 또한, 왕복 5km에 이르는 맨발산책로는 도시생활에 지친 방문객들에게 자연을 직접 느끼며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새롭게 조성된 오토캠핑장은 일반 야영장 11개 면과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캠핑객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캠핑장 이용객에게는 강천산군립공원 입장료가 무료로 제공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강천산군립공원의
2036 하계올림픽의 전북 유치를 염원하며 최영일 순창군수(사진)가 'GBCH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 캠페인은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 주도로 시작된 릴레이 캠페인으로, 올림픽 유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전북을 세계적인 스포츠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최영일 군수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유희태 완주군수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동참했다. 최 군수는 "도민의 뜻 모아! 힘 모아! 2036 하계올림픽은 전북에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전북 유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서 그는 심덕섭 고창군수와 권익현 부안군수를 다음 주자로 지목했다. 최 군수는 전북자치도가 2036 하계올림픽 유치에 성공해 전북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순창군민과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호소했다. 이 캠페인은 전북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전북이 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