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개막전 사진 남원시 '동호인야구'가 겨우내 담금질을 끝냈고 지난 6일 개막했다. 이날 한국폴리텍 남원연수원야구장에서 개막 첫경기를 시작으로 2016년 '춘향골리그'가 대장정에 들어갔다. 현재 남원 동호인야구(연합회장 하경원)는 11개팀 회원수 300여명이 주말을 이용해 한국폴리텍 남원연수원야구장 등에서 경기를 벌이고 있다. 남원시 동호인야구는 해마다 동호인과 팀이 창단되면서 최고의 해를 맞고 있다. 이번 시즌부터 초청팀 경남함양팀과 전북장수팀을 비롯해 12개팀이 참여하게 된다. 팀당 평균인원 25명 선수들의 1년간의 불꽃튀는 리그를 펼치게 된다. 오는 7월중 남원시장기를 비롯해 10월 중순께는 리그 왕중왕 가을야구 결증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도 겨울동안 땀흘려 전술훈련 및 개인훈련을 소화해낸 각 팀의 선수들은 설레임으로 리그전에 임하고 있다.
개그맨 겸 리포터, 행사 MC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남원출신 김범준 김범준(33)씨가 공중파와 케이블TV에서 고향남원을 알리는 홍보맨으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씨는 교룡초와 용성중, 남원고를 나와 서일대학교 레크리에이션과 수석 졸업했다. 리포터 겸 개그맨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씨는 리포터로 방송하면서 행사 MC로도 활동하고 있다. 현재 김씨는 연합뉴스TV 전문리포터로 활동하고 있으며, 부모님은 남원동충동 현대아파트에 두분다 살고 있다. 부친 김길운(62)씨는 전 남원농협 사매지점장을 역임했다. 김씨는 대한민국 해병대 병 962기 출신으로써 서해최북단 백령도에서 해병군생활을 마쳤다. 김씨는 "앞으로 지금보다 많은 방송활동을 통해서 고향남원을 더욱더 알리겠다"면서 "기회가 주어진다면 지역방송에서도 리포터를 통해서 많은분들에게 멋진방송으로 보답을 하고싶다"고 말했다. 이어 김씨는 "조금이나마 남원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다"며 "2016년도에는 꼭 남원홍보대사가 되어 남원출신 연예인으로써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고향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소회를 밝혔다.
남원시 왕정동 소재 굿마트 이윤모(51) 대표 부인인 박선영 여사가 별세했다. 슬하에 2녀를 두고 있으며, 51세이다. 고인 박선영씨는 7일 오전 숙환으로 영면했다. 빈소는 남원장례식장(010-3656-7939, 063-635-4444)특실(1분향실)이며, 발인(남원승화원)은 오는 9일 오전이다. 한편 이 대표는 전주대학교 역사교육 전공했으며, 지난 지방선거에서 남원 2지역 도의원 예비후보(새정치민주연합)로 경선에 참여 한 바 있다. 이 대표는 민주통합당 전북도당 부대변인과 청정유통 대표이사 및 윤-홀딩스 남원메디컬센타 대표를 맞고 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북지역본부 남원시지부(공무원노조)가 남원평화의소녀상(소녀상) 건립을 위해 힘을 보탰다. 지난 4일 정환규 공무원노조 지부장은 남원시청 회의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건립기금 805만원을남원평화의소녀상건립 시민추진위원회(추진위원회) 전달했다. 그동안 남원시 공무원노조는 시민 3000명 추진위원을 모집하는 소녀상 건립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남원시 공무원노조는 시청과 직속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건립기금 모금활동을 벌여 왔다. 한편 추진위원회는 지난해 말 남원 살림교회 문홍근 목사의 제안을 계기로 지난달 1월19일 남원여성단체와 시민단체가 참여해 임종명 집행위원장을 공동으로 추대하고 소녀상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추진위원회에 따르면 현재 모금액은 32,273,500원이며, 총 2,500여명이 모금에 동참해 목표인원의 약 83%를 달성한 상황으로 제막식(5월12일)까지 추진위원 3,000명은 충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추진위원회는 매주 홍보 및 모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위안부할머니를 그린 영화 ‘귀향’을 지난 2월25부터 양일간 남원에서 상영해 전석매진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영상제공: CJ헬로비전
남원에선 누구나 문화전문인이 될 수 있다. 남원시문화도시사업추진위원회는 2016년 문화도시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꾼’을 3월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꾼’ 프로젝트는 전국의 전문문화예술단체가 남원시민을 대상으로 새로운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 시민이 문화전문인력으로 양성하는 교육과정이다. 올해 2016년에는 3월부터 9월까지 6개 과정을 운영한다. 지난 2014년 11월부터 5월까지 1차로 9개 과정, 2015년 7월부터 10월까지 2차로 9개 과정을 운영했다. 특히 「춤추는 남원, 사랑의 춤 배우기」과정을 통해 2015년도 춘향제에 남원춤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받았다. 이어「설치조형예술(南1光1루)」을 통해 2015년 대한민국공공디자인대상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남원이야기 그림책 제작교육」을 통해 남원에 담긴 자신의 이야기가 출판물로 등록했다. 올해 꾼사업의 특징은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사업기간이 두배로 길어졌다는 점이다. 또한 기존 문화예술관련 실습형 교육 ‘꾼’을 ‘꾼’과 ‘아카데미’로 세분화해 3월부터는 새로운 문
김숙희 여성위원장 오른쪽 두번째, 지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저소득층을 위해 백미와 포도를 남원시청에 기탁한 사진 법사랑 남원․순창․장수 김숙희 여성위원장(남원 64)이 불우한 아동 5명에게 장학금 천만원을 기탁해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지난 2월22일 이환주 남원시장실에서 이종성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이 있었다. 김 여성위원장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나눔문화를 선도하는 ‘Honer Society’(고액기부자)에 남원시에서는 최초로 가입했고 5년동안 1억원을 기부하기로 서명하는 등 기부문화 조성해 앞장서고 있다. 그는 지난 2013, 2014년에도 2회에 걸쳐 500만원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고 연말연시 및 명절 때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물품을 전달해 왔다. 김숙희 여성위원장은 "‘항상 나보다는 이웃을 먼저 생각하자’는 생활신념을 가지면서 힘이 닿는 한 기부문화에 앞장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재단법인 수곡장학회(이사장 양해석)가 2016학년도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지난 2월25일 춘향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각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학생, 학부모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선발된 장학생들은 남원지역 학생중 인성과 학업성적은 우수하나 가정형편이 어려운 32명의 학생이다. 총 5,000만원의 장학금이 고교생 14명에게 100만원씩, 대학생 18명에게 200만원씩 수여됐다. 올해로 열여섯번째 펼쳐진 수곡장학회의 장학사업은 국가와 지역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인재육성에 뜻을 가진 故 양병식 선생께서 설립했다. 그동안 수곡장학회는 현재까지 767명의 남원지역 장학생에게 7억 7,700여만원의 장학금이 수여 됐다. 수곡장학회는 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교사를 선발해 포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8명에게 해외연수비 2,300만원을 전달했다.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도 54여회에 걸쳐 2,100여만원을 지원했다. 양해석 이사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수곡장학생이 된 것을 축하하고 앞으로 여러분 곁에 '수곡장학회'라는 든든한 교육 동반자가 생겼다는 용기와 자긍심을 가져 달라"며 격려했다. 또한 최선을 다해 장학생들의 힘이 되어 줄
존경하는 남원시민 여러분! 엄동설한에 일본대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을 지키기 위해 거리에서 밤을 새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남원에 일본군 위안부 관련 ‘평화의 소녀상’ 건립 추진 마치 3.1운동처럼 평화의 소녀상 건립운동이 전국으로 확산되어가고 있습니다. 개개인의 폭행사건도 아니고, 돈 몇 푼에 ‘불가역적’으로 덮다니요. 가령 남원에 있는 만인의총이 심기를 불편하게 만든다고 남원시에 발전기금 좀 낼 테니 없애달라고 일본이 요구한다면, 우리 정부가 남원시민들에게 물어보지도 않고 그렇게 하자고 합의 한다면 최선이었다고 박수쳐야 할까요? ‘잊혀진 역사는 반복된다’고 했습니다. 이땅에 평화와 인권 지킴이로서의 ‘평화 소녀상’의 의미는 커져가고 있습니다. 호국의 성지, 남원에서 아직도 마르지 않고 있는 그 소녀들의 눈물을 닦아주시기 바랍니다. 남원평화의 소녀상 건립 시민추진위원회 정의로운 역사와 아름다운 전통의 남원 정유재란 당시 나라를 지키기 위해 순국한 순수 남원주민만 6,000명이 넘는 호국의 성지입니다. 일제 강점기에 지역 주민과 유지, 기생들이 자발적으
“비록 짧은 기간 의장이지만 정말 기본에 충실하면서 성숙한 전라북도의회를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지난 1월 25일 총선 출마를 위해 사퇴한 의장 공석 자리를 위해 치러진 제10대 전반기 의장 보궐선거에서 김영배(익산2․62)의장이 당선됐다. 신임 김 의장은 이날 열린 제328회 임시회의 의장 보궐선거에서 투표 참가자 32명(전체 36명) 가운데 30명의 의원들로부터 지지를 받아 당선됐다. 임기는 6월 말까지 5개월 남짓이다. 김영배 신임 전반기 의장은 한국지역신문 전북지역연합회 연합 인터뷰에서 “전북도민들께서는 정치인들에게 새로운 변화, 더 좋은 정치를 요구하고 있다”며 “짧은 임기이지만 전북도의회는 기본에 충실한 성숙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음으로써 도민들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는 정치문화를 선도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그동안 전북도의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환경복지위원 등으로 활동해왔다. -의장께서는 평소 농업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농사는 직접 짓지 않고 있으나 하우스 2동, 염소 50여 마리와 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