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의 민선8기 최대 역작인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이 전북특별자치도를 대표하는 대한민국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 3월부터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을 찾은 관광객은 46만여 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지난 2022년 10월 옥정호 출렁다리 개통 이후 붕어섬 생태공원에는 개장 2년여 만에 132만 여명이 방문, 전국적 인기 관광지로 급부상했다. 군은 올해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에서 봄을 맞아 2024 임실 옥정호 벚꽃축제를 처음 개최, 2만여 명의 관광객들이 방문하여 축제를 즐겼다. 4~5월에는 형형색색의 봄꽃이 만개해 장관을 이루며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가을을 맞이한 군은 전북자치도의 가을 대표 축제가 된 임실N치즈축제 일정에 맞춰 붕어섬 생태공원 일원에 국화를 배치하고,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코스모스, 구절초 등을 식재해 가을 경관 조성을 위한 준비에 공을 들였다. 이에 화답하듯 가을꽃들이 기지개를 켜면서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관광객으로 버스 투어가 만원을 이루며 10월 한 달 붕어섬 생태공원을 찾은 관광객의 수가 대략 10만여 명에 달했다. 겨울을 맞이한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은 겨울꽃인 꽃양배추를
남원시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년연속 최하위를 기록하며 빈축을 사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71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인과 기관 내부공직자 등 약 30만 명이 참여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청렴체감도', '청렴노력도', '부패실태 평가' 등으로 구성되며, 종합청렴도는 이들 항목을 합산한 결과로 도출된다. 남원시는 청렴체감도와 종합청렴도 모두에서 5등급을 기록, 청렴도가 미흡한 기관으로 평가됐다. 이는 남원시가 공공기관으로서 부패방지를 위한 노력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은 셈이다. 2년연속 최하위 등급이라는 점에서, 남원시는 부패 방지를 위한 체계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번 평가 결과는 남원시가 공공기관으로서 국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 청렴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경종을 울린다.
원광대학교는 농생명·바이오사업단의 RIS사업 일환으로 식품품질안전 전문가 양성을 위한 'ONE+ Food'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과 대두식품 등과의 협력을 통해 11월부터 12월 말까지 진행됐으며, 전북자치도 지역의 7개 대학에서 35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교육과정은 이론과 실무를 병행해 심층적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설계됐다. 참가자들은 HACCP 팀장 교육, 특화사이트와 집적화사이트 활용 실험실습, 지역농산물 활용 식품제조공정 실무 과정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식품안전관리에 필요한 실무 경험을 쌓았다. 프로그램은 식품기업의 수요를 기반으로 현장에서 즉시 활동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이를 성공적으로 이수한 10명의 인재는 대두식품 등 관내 유수의 식품기업에 취업 기회를 제공받았다. 향후, 원광대는 고교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전북특자도 내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학생들에게도 식품품질안전 전문가 양성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최준호 원광대 농생명·바이오사업단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과 산업, 교육이 조화를 이뤄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사례”라며, “RISE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항공기 사고로 인해 전라남도청이 파악한 도민 탑승자 현황이 발표됐다. 사고는 2024년 12월 29일 오전 9시 3분경, 방콕을 출발해 무안으로 향하던 제주항공 7C2216편이 착륙 중 활주로를 이탈하며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항공기에는 총 181명이 탑승해 있었으며, 이 중 승객은 175명, 승무원은 6명이었다. 전북자치도 탑승자는 총 6명으로, 전주시에서 4명(남성 3명, 여성 1명), 익산시에서 2명(남성 1명, 여성 1명)이 확인됐다. 나머지 탑승자는 도외에서 온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사고와 관련한 도민 탑승자 현황은 전남도청에서 파악한 자료에 기반해 공유된 것이다. 자세한 사고 원인과 탑승자들의 안전 여부에 대한 추가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당국은 사고 조사와 구조 작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남원시가 농업인들의 경영비 부담을 덜어주고 농촌 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기계 임대료 감면 정책을 2025년 12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남원시의 농업인들은 기존에 예정된 감면 혜택을 1년 더 누릴 수 있게 됐다. 이번 연장 결정은 2024년 말 종료될 예정이었던 정책을 계속 이어가기로 한 것으로, 농업인들에게 약 2억 3000만 원에 달하는 경영비 절감 효과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총 105종 1,432대의 모든 임대 농업기계가 이번 감면 대상에 포함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정책 연장은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생산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원시가 새해를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남원사랑상품권의 특별할인혜택을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지역경제 침체를 타개하고 민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내년 1월 한 달간 진행된다. 할인율은 기존 10%에서 15%로 확대되며, 구매 한도는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된다. 남원시는 이를 통해 100억 원의 판매액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특별할인은 카드 및 모바일형 남원사랑상품권을 대상으로 지역상품권 'chak' 앱이나 상품권 판매 금융기관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등록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이 상품권은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명절 성수품을 구입하려는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찾도록 유도함으로써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남원시는 이번 특별할인이 고물가로 인한 가계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다만, 지류형 상품권은 부정유통방지와 관리비용 절감을 위해 종전과 같은 10% 할인율, 최대 30만 원 구매 한도를 유지한다. 남원시 관계자는 "고물가로 가계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카드·모바일형 상품권의 혜택을 늘렸다"며 "앞으로도 물
남원시가 2024년 안전문화대상에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1억 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남원시가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남원시는 특히 안전취약계층의 안전환경 조성과 생애주기별 안전교육 추진에 집중해 왔다. 이를 통해 현장 안전점검 및 안전 캠페인 활성화 등을 추진하며, 안전사각지대 해소와 안전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365일 안전한 남원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에게도 안전문화 확산과 사고 예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남원시는 또한 2024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하반기 안전한국훈련과 집중안전점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아 안전관리 평가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고 있다.
남원시가 전북자치도가 주관한 '2024 하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우수시군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도내 자치단체를 세수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누어, 지방세징수율과 공매실적 등 8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남원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반기 일제정리기간동안 차별화된 채권압류 및 추심을 확대하고, 체납차량 번호판영치와 고액체납자에 대한 가택수색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특히, 장기체납으로 방치된 지리산하이츠콘도를 매각하는 성과를 올리며, B그룹에 속한 남원시는 특별조정교부금 2,400만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남원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납부해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맞춤형 체납처분을 통해 납세자 보호와 징수실적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원사회복지관이 전북자치도 사회서비스원이 주최한 '2024 사회서비스현장 ESG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복지관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푸푸 아동 활동'을 통해 기후대응 활동을 전개하며, 아동과 지역사회의 환경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남원사회복지관은 2023년부터 '환경을 사랑하는 아이들! 우리 지구, 푸르게 푸르게!'라는 기치 아래, 아동들에게 기후위기, 생태계보전, 탄소중립 등 환경문제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왔다. 이러한 교육을 통해 아동들은 환경문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지역사회와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경험을 쌓았다. 복지관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동들이 자연스럽게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환경영화제–푸른 별! 영화제'를 개최해 아동들이 직접 기획단이 되어 가족과 친구, 이웃을 초대해 환경문제에 대한 이해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러한 활동은 단순한 일회성 행사를 넘어 지속적인 환경보호 활동으로 발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이 프로젝트가 아동뿐 아니라 지역사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지자체 및 지역사회 관계기관과 협력해 프로그램의
가수 금청이 전북자치도 아너소사이어티의 78호 회원으로서,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1000만 원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금청은 남원시 송동면 출신으로 기업 경영과 가수 활동을 병행하며, 매년 희망나눔캠페인에 참여해 고향 남원시를 위해 지속적인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에는 지역민들을 위한 힐링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홍보대사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금청은 이번 기부에 대해 "가수로서의 삶을 살며 감사한 마음을 나누고 싶다"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더불어 사는 사회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의 나눔은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으며, 남원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남원시의 소규모 사회복지기관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남원시는 현재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진행 중이며, 개인이나 단체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나눔 활동에 관심 있는 사람은 주민복지과나 가까운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