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이 군정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26일 진안군에 따르면 군수실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TBN전북교통방송을 비롯해 마이산사진연구협회의 정길웅 씨, 진안군청 역도선수단의 최행남 씨, 케이워터운영관리(주)의 김동영 씨, 부뚜막의 허은정 씨, ㈜더젓갈의 박병영 씨 등 총 6명이 그 주인공이었다. TBN전북교통방송은 진안군의 주요 군정 홍보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정길웅 씨는 마이산 사진 전시회를 통해 마이산의 아름다움을 대내외에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최행남 씨는 여러 역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진안군의 명예를 높였으며, 김동영 씨는 진안군의 웰니스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에 힘을 쏟았다. 허은정 씨는 부뚜막이라는 음식점을 운영하면서 진안군의 생활인구 증대와 관광 발전에 기여했다. 마지막으로, 박병영 씨는 진안홍삼한방 농공단지 입주기업체 협의회를 설립하여 농공단지의 공공복지 증진과 상생협력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유공자분들의 솔선수범하는 모습은 지역사회의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될 것"이라며, "군민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해주신 유공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북자치도 진안군이 몽골 내각관방부 각료와 대학 총장 등 유력 관계자가 1박 2일간의 치유·의료 관광 교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26일 진안군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지난 5월 진안군과 대자인병원이 체결한 치유·의료 관광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몽골 등 해외 VIP를 대상으로 진안의 우수 웰니스 관광지를 체험하게 함으로써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단은 국내 최대 규모의 건강목적형 홍삼한방 스파시설인 진안홍삼스파를 방문하여, 스톤, 머드, 건초 테라피를 비롯해 홍삼 테라피와 마사지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이번 방문은 당초 몽골 내각관방부 장관의 직접 방문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국내 정세 불안정성으로 인해 차관급 이하 12명이 방문하게 됐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군은 지역의 풍부한 웰니스 관광자원과 크나이프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장기체류 의료 관광객 증대 및 해외 관광객 유치를 도모하고 있다"며 "홍삼스파를 활용한 다양한 힐링·치유 콘텐츠 개발을 통해 생태건강 치유도시 이미지를 제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안군은 또한 치유·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사업을 통해 외국어 수용성 개선 등 외래 관광객 유치 기반 강화를 목표로 홍삼스파를 지원해왔으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식품생명공학과 박경민(사진) 교수 연구팀이 수행한 ‘국내 농생물자원 유래 효소자원 확보 및 특성 규명’이 식품 분야 국제전문학술지 ‘Food Chemistry’와 ‘Food Control’, 생명과학 분야 국제전문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Biological Macromolecules’에 각각 게재됐다. 박경민 교수 연구팀(정윤서, 이민경 연구원)은 서울대 장판식 교수 연구팀(박준영 연구원)과 함께 농촌진흥청 농업미생물사업단이 추진하는 미생물 활용 농업환경문제개선기술개발사업 지원을 받아 공동 연구를 수행해 상온·상압·친수 조건에서 불포화지방산의 시스-트랜스 형태를 고효율로 조절하는 효소를 발굴하고, 유전자 재조합 대량생산 및 효소·구조적 특성 규명에 성공했다. 연구팀은 토양 또는 해양에 서식하는 일부 미생물이 외부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인지질 내 시스-지방산 반족을 트랜스-지방산 반족으로 변화시켜 생체막을 경화시킨다는 점에 주목했다. 해당 반응을 촉매한다고 알려진 시스-트랜스 지방산 이성질화 효소(CTI, cis-trans fatty acid isomerase)가 불포화지방산의 시스-트랜스 형태의 이성
직장·공장새마을운동 목송협의회가 지난 24일 지역 내 다문화가정 등에게 전해달라며 떡국 떡을 순창군에 기탁해 연말연시 훈훈한 미담이 됐다. 26일 순창군에 따르면 이날 가족센터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직장·공장새마을운동 목송협의회의 목송그룹 이기홍 총괄사장, 최훈창 사장, 양석 전무, 박민호 차장을 비롯해 가족센터 문정현 센터장과 지역 내 다문화가정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직장·공장새마을운동 목송협의회는 목송그룹 이명식 회장이 직장·공장새마을운동 광주광역시협의회 제10대 회장으로 취임한 뒤, 임직원들을 4개활동 분과로 나누어‘목송 새마을운동 협의회 발대식’을 열고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목송그룹은 이달 11일 순창군과‘농촌사랑 동행순창’협약을 체결하고, 임직원들의 참여로 33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섰다. 이어 14일에는 ‘순창군 아너스클럽과 함께하는 제1회 김장체험·나눔페스티벌’에 33개 팀을 구성해 참가했으며, 당시 다문화가정과 함께 김장을 담그며 소중한 인연을 맺었다. 이번 떡국 떡 기탁은 이러한 나눔 활동의 연장선에서 마련된 자리다. 이기홍 목송그룹 총괄사장은 “김장체험을 통해 다문화가정과 맺
순창군 재단법인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사장 최영일) 순창쌀 100%와 순창의 특허 미생물을 이용하여 순창발효쌀 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순창발효쌀 3종은 순창쌀을 순창의 특허 발효미생물 3종(홍국균, 유산균, 효모)으로 각각 발효한 순창홍국쌀, 순창유산균쌀, 순창효모쌀로 구성됐다. 이는 순창쌀의 가치를 높이고, 쌀 소비를 늘리기 위해 개발된 제품이다. 제품에 활용된 발효미생물은 순창군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 독자적으로 연구 개발한 성과물이다. 각 제품의 특징을 살펴보면, 순창홍국쌀은 선명한 붉은빛을 자랑하면서도 이질감 없이 깔끔한 맛을 제공한다. 또한 순창유산균쌀은 장 건강 증진은 물론 항염증, 항산화 효과까지 갖춘 것이 특징이며, 순창효모쌀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베타글루칸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아울러 이 발효쌀의 가장 큰 장점은 편의성이다. 세척 과정 없이 바로 취사가 가능하며, 일반 백미와 10~50% 비율로 자유롭게 혼합해 조리할 수 있다. 특히 순창유산균쌀과 순창효모쌀은 현미를 원료로 사용해 영양가는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발효 공정을 통해 현미 특유의 거친 식감을 개선했다. 또한 현대인의 생활방식을 고려한
남원시가 전라북도 주관 ‘2024년 토지·지적관리업무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6년연속 최우수·우수상을 수상했다. 26일 남원시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도내14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5개분야 17개 항목의 종합평가에서 이뤄진 것으로, 남원시의 토지 및 지적업무가 도내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평가 항목에는 지적측량 및 기준점 관리, 부동산공시지가 산정, 지적재조사 업무, 주소정보업무 등이 포함됐으며, 다양한 민원요구 처리와 우수사례 등도 함께 고려됐다. 남원시는 특히 '찾아가는 지적민원 현장접수'와 같은 시책사업을 통해 민원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김병종미술관 아름다운 건물번호판 설치' 및 '다중이용시설에 도로명주소 안내지도 보급'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민주 남원시 민원과장은 “이번 수상은 6년 연속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신속하고 정확한 토지·지적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원시가 2024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에서 보건복지부로부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6일 남원시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선정은 지난 12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포상 행사에서 발표됐으며, 남원시는 229개 기초자치단체 중 67개 지역이 선정된 가운데 우수 지자체로 이름을 올렸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올해 7월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우울증과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8회의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바우처를 지원한다. 남원시는 지역 내 4개의 심리상담 제공기관을 등록하여 운영 중이며, 시민들이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를 통해 남원시는 시민들의 정신건강 돌봄뿐 아니라 자살 예방과 정신질환의 조기 발견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용재 남원시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지역사회가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갖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스스로 마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정신건강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의료기관이나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발급받은 의뢰서를 통해 행정복지센터나 온라인(
남원시가 전라북도가 주관한 2024년 도로유지관리 시·군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에서 남원시는 전라북도 내 14개 시·군 중 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군 단위에서는 장수군이 함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도로의 기능 유지와 교통안전, 도로 이용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도로정비 평가는 춘계와 추계 도로정비 실적을 반영해 진행된다. 이 평가는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 불법도로 점용물 정비 등의 도로환경 유지 항목과 수요자 중심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한 시설 정비 항목을 계량화하여 객관적이고 체계적으로 심사한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에 대해 "앞으로도 파손된 포장도로의 신속한 복구와 시설물의 적기 보수, 불법 도로 점용물 정비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관련 시상식은 지난 24일 전주시 전북개발공사에서 진행됐다. 남원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도로관리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전기공사협회 전북자치도회가 지난 24일 남원시에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300만 원을 기부해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한국전기공사협회는 1960년 설립돼 전기공사업계의 발전과 공공안전을 도모하는 단체로, 전북자치도회는 전북지역 전기공사업체를 대표하며 기술 향상, 산업 발전, 그리고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이재수 전북자치도회장은 "협회는 전기공사 업계의 역할을 넘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매년 기부를 지속하고 있다"며 "이번 성금이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민선식 남원시 부시장은 “한국전기공사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의 따뜻한 마음과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협회가 지역 전기 안전과 산업 발전에 헌신하는 것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셔서 감동적이다. 이번 성금은 한파 속에서도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기부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남원시 지역 내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남원시는 지역 내 다양한 단체와 기업들이 나눔 활동에 참여하여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익산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가 내년도 사업비 14억 원을 확보하면서 2026년 준공을 목표로 건립에 속도를 낸다. 시는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건립을 위한 2025년도 사업비로 국비 4억 원, 특별교부세 10억 원 등 총 14억 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월부터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설계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센터는 삼성동에 연면적 2,985㎡(약 900평)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건립에는 총 사업비 12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필로티 구조의 지하 1층에는 식당과 강당, 특화사업장 사무공간이 배치된다. 지상 1~2층에는 강의실과 사무실, 회의실, 통합돌봄센터가 들어선다. 시는 센터 조성에 앞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쳤다. 제시된 의견을 설계 용역에 적극 반영해 더 많은 사람이 만족할 수 있는 시설을 만들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시는 우선 지역에 등록된 발달장애인 전체를 대상으로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또 우수 운영기관을 답사하고, 익산시 공공건축자문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장애인 거주시설 15개소와 장애인 이용시설 21개소 시설장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두 차례 추진하기도 했다. 현재 시는 측량부터 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