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소장 김종식)은 27일 지리산에 첫눈이 내렸다고 밝혔다. 첫 눈이 관측된 오전 1400m이상 고지대에엔 15cm 이상의 눈이 쌓였고, 27일 지리산 장터목대피소 최저기온은 영하 8.7도를 기록했다. 이한규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 행정과장은 “고지대 탐방로에도 제법 많은 눈이 쌓였다”라며 “아이젠, 장갑 등 안전용품을 갖추고 지리산을 방문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야구가 졌다. ‘또 졌다’. 계속 지고 있다. 동네 북이 됐다. 이젠 프로 선수가 출전하는 국제 대회에서도 지는 게 더 익숙해졌다. 우리나라 최고의 인기 스포츠인 야구가 국제대회에서 실패만 거듭하고 있다. ‘우물 안 개구리’ 가 됐다. 사상 첫 1000만 관중을 돌파한 KBO 프로야구인데 어떻게 해서 다시 인기를 끌어왔는데 국제대회는 망연자실이다. 대한민국 야구는 아시안게임을 제외하고 세계야구클래식(WBC), 프리미어12 등 최근 열린 국제 대회에서 연달아 실망스러운 성적을 냈다. 2015년 프리미어12 초대 대회 우승을 했다. 그러나 자세히 살펴보면 일본과의 4강전에서 8회까지 우리나라는 오타니 한 명에게 철저하게 농락을 당하고만 있었다. 당시 야구 중계를 본 모든 국민들은 ‘도쿄 대굴욕’의 참담함을 마주했다. 세계야구클래식에서 대한민국은 2013년, 2017년, 2023년 모조리 1라운드에서 떨어졌다. 2017년에는 야구의 변방국인 이스라엘에게 까지 볼넷을 남발하며 연장전에서 패배했다. 치욕적인 경기였다. 이처럼 국제대회에서 나락으로 떨어질 때마다 KBO리그는 반성했다. 그런데 변화는 없었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2009년 세계야구클
국립공원공단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안길선)은 덕유산에 첫눈이 내렸다고 밝혔다. 국립공원에 따르면 지난 21일 올해 첫 상고대가 생성된 것에 이어, 27일 덕유산 국립공원에 첫눈이 내렸다. 이날 오전 4시40분 무주, 장수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되면서 자동기상관측장비가 설치된 설천봉 정상(1,520m)의 기온은 최저기온 영하 7.6도까지 떨어지는 등 본격적인 겨울의 시작을 알렸다. 27일 오전 9시47분 기준 덕유산 12.2cm, 무주군 6.9cm의 높은 적설량을 보이는 만큼 탐방시에는 아이젠, 스패츠 등의 장비 착용이 중요하다. 김진태 덕유산국립공원 행정과장은 “주의보 발효로 인한 탐방로 안전점검 이후 탐방로 개방을 검토 할 예정”이라고 말하며, “겨울철 등반시에는 아이젠을 준비하고, 기상상황 및 통제정보를 사전에 파악해야한다"고 당부했다.
남원시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일선 주민들의 고충 민원을 해결해 주기 위해 고충 민원 이동상담실을 다음달 6일 남원시청 1층 강당에서 운영한다. 남원시에 따르면 당일 상담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하며, 국민권익위원회의 전문 조사관과 공익법무관 등 15여 명이 분야별로 고충 민원에 대한 상담을 실시하며, 고충 민원 중 심층적인 조사와 검토가 필요하여 당일 처리가 곤란한 민원은 국민권익위원회로 이송 처리한다고 밝혔다. 또한 당일 처리가 가능한 민원은 관계기관과 민원인 간 해결 방안을 도출하여 고충 민원을 해결할 계획이다. 고충 민원 상담 외에도 제도 개선 사항, 건의 사항 수렴, 법령이나 절차 등의 문의에 대한 단순 상담도 병행하며, 민원 처리 및 상담 분야는 법률, 복지 노동, 재정 세무, 주택건축, 도로교통, 산업농업, 환경, 행정 문화교육 등 시민의 생활 전반에 대하여 실시한다. 고충 민원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받을 수 있으며, 민원 상담 예약은 거주지 읍면동에서 상담 전 일까지 가능하며 예약 신청 없이 상담 당일 상담 장소에서도 고충 민원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최경식 시장은 “평소 고민과 어려움이 있던 시민들이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통
남원시보건소(소장 한용재)는 의료 취약계층의 질병을 조기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해 정부가 강화한 의료급여수급권자 대상 무료 일반건강검진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올해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 대상자는 20~64세의 짝수년도 출생자로, 관내 검진지정된 병의원 17개소에서 무료로 일반건강검진이 가능하며, 검진항목은 신체계측, 혈압측정, 흉부X선 촬영, 소변 및 혈액 검사 등으로 조기 검진 시 고혈압, 당뇨, 신장질환 등 포괄적인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성별과 연령에 따른 추가 검사항목과 국가 암 검진도 함께 받을 수 있다. 남원시보건소는 대상자에게 1:1 맞춤형 전화 안내로 일반건강검진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안내하고 개인별 문자, 우편물 발송으로 건강검진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관내 전광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지속적인 홍보활동도 하고 있다. 남원시보건소는 “올해가 얼마 남지 않았으니 빠른 시일 내에 검진을 받아 건강상태를 확인해보시기 바란다.”며 “의료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는 지난 26일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의 시민참여단 리빙랩 3차워크숍을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시민참여단 리빙랩 운영 성과 공유와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의 완성도를 높였다. 시민참여단 리빙랩은 시민 30명으로 구성되어 지난 4월부터 총 3회에 걸쳐 진행됐다. 1차 리빙랩에서는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에 대한 이해와 리빙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2차에서는 재난·안전, 교통 등 일상생활에서 겪고 느꼈던 불편 사항과 도시문제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스마트 서비스 도출과 확산 방안에 대해 토의를 진행했다. 남원시 안전재난과장은 “앞으로도 스마트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생활 여건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국토교통부 2023년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에 선정돼 재난·안전 예방 및 도시문제 해결 등을 위해 사건, 사고 및 재난에 대응해 경찰·소방과 정보를 공유하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보행자와 교통약자의 안전을 위한 △스마트 횡단보도, △마을방범 CCTV 상태감시, △화재안전 서비스 등을 주요 내용으로 스마트도시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남원시가 청년과 함께 지역소멸 문제의 해법을 찾기 위해 청년성장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남원시는 지역활성화의 주축인 청년과 손을 잡고 시가 추진하고 있는 ‘광한루원 주변상권 활성화 사업’의 광한루원~남원다움관~공설시장을 잇는 청춘문화거리에 남원의 독특한 지역자원 기반으로 한 로컬브랜드 발굴을 시작한다. 첫 번째로 생활 속에서 독특한 지역자원을 찾는 ‘생활 속 씬(Scene)’프로그램이 오는 11월 29일부터 12월 13일까지 4차시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참여 청년이 로컬브랜드를 발굴하기 위한 강의와 적극적 참여를 위한 전문가 퍼실리테이션이 함께 진행되며, 3회차시에는 우수 지역을 방문하는 견학까지 진행된다. 시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을 대상으로 내년에는 분야별 모임 운영등 청춘문화거리에 담아낼 로컬브랜드 발굴 및 스토리텔링 등에 주요청년활동가로 참여하게 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19~45세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남원청년마루 홈페이지 또는 남원청년마루, 남원다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원시는 반려동물의 유실·유기 방지 및 소유자의 책임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미등록 및 변경사항 미신고 반려동물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동물등록제는 동물보호법에 따라 주택 준주택 또는 이외의 장소에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월령 2개월 이상의 개는 동물등록이 법적 의무사항이다. 반려등록 등록은 등록 대행업체로 지정된 동물병원 등을 통해 신고할 수 있으며, 이미 등록했더라도 동물의 소유자나 소유자의 주소, 전화번호, 동물의 상태(유실, 되찾음, 사망)등이 변경된 경우에는 국가정보동물보호시스템 또는 정부24 홈페이지를 통해 신고하면 된다. 특히 등록동물을 분실한 경우는 10일 이내 및 소유자가 변경되는 등 등록사항이 변경된 경우에는 30일 이내에 변경신고를 한다. 또한 반려동물을 등록하지 않으면 최대 100만원, 변경 사항을 신고하지 않으면 최대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남원시 축산과장은 “동물등록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동물등록을 통해 반려동물의 유실과 유기를 막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께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원시는 하루 6회 운행해 오던 정령치 순환버스를 올해 11월 27일부터 한시적으로 3회 단축 운행한다고 밝혔다. 정령치 순환버스는 남원역에서 정령치를 운행하는 관광 특화 교통수단으로서, 2019년 첫 운행을 시작으로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해 올해 약 1만 8,000명의 관광객과 시민들이 이용해 왔다. 하지만, 도로 결빙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도로 통행 제한에 따라 올해 11월 27일부터 내년 3월까지 하루 3회 달궁까지만 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운행 노선은 남원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