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인구 10만 달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4일 완주군은 군청 1층 로비에 인구현황판을 설치하고, 인구 10만 명 달성을 주민들에게 적극 알리고 있다. 이날 기준 완주군 인구수는 9만9843명으로 10만 명 달성에 157명이 부족한 상태며, 완주군 인구는 지난 2월 대비 3월에 144명이 증가하는 등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완주군은 인구수를 매일 집계해 현황판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군은 ‘완주愛 주소 갖기’ 캠페인을 전개하며, 완주군의 인구정책을 적극 알리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인구 증가뿐만 아니라, 정주 여건 개선, 대규모 기업 유치, 청년 창업 지원 등 다양한 방면에서 노력하고 있다”라며, “지속적인 인구 증가세는 그만큼 완주가 살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방증이고, 이번 카운트다운을 통해 10만 인구 달성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완주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가 지난 3일 만경강 둔치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완주경찰서 관계자와 안보자문협의회 위원,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해 강변과 둔치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플라스틱, 폐비닐, 캔 등 환경오염의 주요 원인이 되는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정리하며 쾌적한 자연환경 조성을 위해 힘을 모았다. 완주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정화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용현 안보자문협의회장은 “환경보호는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맑은 강변을 만들기 위해 팔을 걷어붙여 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환경보호는 단지 청소가 아닌, 우리의 삶을 지키는 것으로 앞으로도 뜻깊은 활동에 함께하며 지속 가능한 생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완주군 유희태 군수의 1호 공약 사업인 만경강프로젝트의 핵심사업 ‘만경강 통합하천 사업’이 이달 중 첫 삽을 뜬다. 4일 완주군에 따르면 만경강 통합하천 사업은 국가하천인 만경강 구간 중 삼례, 봉동, 용진, 고산 등 4개 권역에 걸쳐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친수공간을 조성하는 것이다. 오는 2032년까지 19개 사업, 42개 시설에 총 291억원을 투입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수변 복합문화 공간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완주군은 지난 2022년 해당 사업이 환경부 선도사업지로 선정된 이후, 2023년부터 2024년 6월까지 ‘완주군 만경강 통합하천사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지난해 11월부터는 실시설계 용역을 본격 추진해 왔다. 종합계획 수립 초기부터 전북지방환경청과 긴밀히 협의하며 관련 행정절차를 이행해 왔으며, 이달 중 설계가 완료되는 구간부터 하천점용허가 등 인허가 절차를 마친 후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 친수지구로 관리돼 온 봉동 씨름공원과 구만리 파크골프장을 우선순위 사업지로 선정해 절차를 진행 중이다. 씨름공원 일대에는 모래씨름장, 관람 스탠드, 모래놀이터 등을 조성하고, 파크골프장은 생태 주차장과 연계해 45홀 규모의 파크골
국내에서 처음으로 온전한 형태의 벽돌가마가 전북 진안군 도통리에서 발견됐다. 이번 발견은 초기 청자 생산 가마의 구조와 제작 기술을 밝히는 중요한 단서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안군의 지원으로 국립군산대학교박물관이 진행한 ‘진안 도통리 초기청자 가마터 발굴조사’에서 기존 사적 지정 구역에서 약 110m 떨어진 지점에서 벽돌가마가 추가 확인됐다. 이를 통해 가마의 분포 범위가 예상보다 넓었음이 입증됐다. 현재까지 조사된 가마 길이는 약 14m이나, 전체 길이는 40m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벽돌가마에서 진흙가마로 변화하는 과정이 확인됐으며, 특히 천정이 온전한 상태로 남아 있는 사례는 한반도에서 처음 발견된 것으로 학술적으로 큰 의미를 가진다. 또한, 벽돌을 층층이 쌓아 가마를 조성한 점에서 중국 청자 제작 기술이 국내에 전래됐음을 보여준다. 가마 폐기장에서는 선해무리굽이 적용된 청자 완(사발), 접시, 꽃모양 접시, 주전자편, 갑발(匣鉢), 벽돌 조각 등 다양한 유물이 출토됐다. 이는 당대 수준 높은 청자 제작 기술과 중국과의 교류 관계를 밝히는 중요한 자료다. 해당 가마터는 후백제 도성인 전주와 인접한 지역으로, 방사성 탄소 연대 측정 결과 후백제에
진안군에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4일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 진안군약사회에서 500만원 상당의 제일파프 500갑을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제일약국은 진안군다함께돌봄센터에 300만원의 지정기탁금을 전달했으며, 전원일기는 푸드마켓 이용자를 위해 100만원 상당의 라면 30박스를 기부했다. 진안군약사회가 기부한 제일파프 500갑은 전라북도 약사회에서 배정된 물량으로, 근골격계 통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배포될 예정이다. 제일약국의 지정기탁금 300만원은 진안군 다함께돌봄센터의 아동 지원금으로 사용된다. 또한, 전원일기가 후원한 라면 30박스는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지역 내 복지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계획이다. 서예영 진안군약사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군 관계자는 “이번 진안군약사회, 제일약국, 전원일기의 후원이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위 기관 단체장은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진, 진안군약사회 회장 서예영, 제일약국 약사 서예영 각각 맡고 있다.
남원시가 주최하고 춘향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제95회 춘향제 전국 밴드 경연대회 '풍ROCK을 울려라!' 본선 진출 20팀이 확정했다. 시에 따르면 전국에서 122팀이 신청하였으며, 영상심사를 통해 예선을 통과한 본선 진출 20팀이 2025.5.5~5.6. 2일간 남원 사랑의 광장 야외공연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본선 진출팀은 △DELRIUM(델리움) △도굴 △LIF △모노플로(MONOFLO) △모던패밀리 △불씨 △Blue is not blue(BINB) △아우리 OU:RE △아트쿠도(ARTKUDO) △Echoes Of The Summer △이로(E-Ro) △JAYU △크렉베리 △클라프 △Tales Blue △Paper life △플레이가온 △Fleet(플릿) △품바 21 △Hey’Oh 헤이오 등 총 20팀이 선정되었으며 메탈, 락, 팝, 크로스오버, 퓨전 국악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일 예정이다. 본선 진출팀은 5.5일 15시부터 경연을 통해 상위 10팀이 결선 진출하고, 결선 진출 10팀은 5.6일 경쟁을 통해 최종 3팀이 가려진다. 상장과 시상금은 금상 400만원, 은상 200만원, 동상 100만원을 각각 포상하게 된다. 이번 경연대회는 결선이 마무리
남원시가 제95회 춘향제를 앞두고 대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시는 지난 3일 작년 말 자원봉사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은 원광대를 방문하여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팝콘, 슬러시 등을 나눠주며 학생들의 관심을 이끌어내며 춘향제 일정과 주요 프로그램을 안내했다. 또한 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 신청도 받는 등 축제에 젊은 세대가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남원시는 앞으로 광주대, 전주대도 방문하여 홍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제95회 춘향제에는 광주대, 원광대 등 5개 대학교에서 600여명의 대학생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여 다양한 자원봉사를 펼칠 예정이며, 특히 버스킹 공연 자원봉사도 운영하여 축제에 활기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춘향제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축제이니만큼 젊은층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준비했다”라며, “많은 분들이 남원을 즐기고 행복한 추억을 담아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남원의 드론축구동호회 알파스카이팀이 지난달 30일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PYC배 한일드론축구 친선대회에서 압도적인 점수 차로 우승을 차지했다. 남원 알파스카이팀은 지난 2월22일 경북 의성에서 열린 한국모형항공협회 주최 한국팀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하며, 출전권은 확보하여 참가하게 되었다. 지난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는 남원 알파스카이팀이 출전해, 일본의 강팀 미카와 돌핀스와 스카이호크 팀을 상대로 모두 더블스코어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다.또한, 일본 미카와 돌핀스팀은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인 알파스카이팀과의 지속적인 교류 의사를 밝혀, 향후 한일 간 드론스포츠 교류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남원 알파스카이팀은 감독에 오승권, 선수는 배재대학교 이정민, 남원고등학교 오찬상, 남원한빛중학교 오진형으로 구성 되었다. 한편, 알파스카이팀은 일본 대회장에서 남원에서 10월 16일부터 19일에 열리는 ‘2025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의 홍보 활동도 병행하며, 드론스포츠 종주도시로 나아가는 남원시의 위상을 드높이고 왔다.
남원시의회 경제농정위원회가 최근 산불 진화대를 방문해 대원들을 격려하며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염봉섭 위원장을 비롯한 경제농정위원회는 4일 남원시 산불진화대를 찾아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산불 예방대책을 논의했다. 이는 최근 건조한 날씨로 산불 위험이 증가하는 가운데, 제95회 춘향제를 앞두고 있어 산불 방지의 필요성이 더욱 커졌기 때문이다. 지리산을 품고 있는 남원시는 산불 피해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시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경제농정위원회 위원들은 "산불 예방과 신속한 대응이 결국 남원의 자연과 지역 경제를 지키는 길"이라며 진화대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 염봉섭 위원장은 "산불 대응 인력의 안전과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남원시의회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약속하며, 시민들에게도 작은 불씨라도 경각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앞서 남원시의회 김영태 의장도 산불 진화대를 방문해 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한 바 있으며, 시의회는 앞으로도 산불 예방과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지원대책 마련에 힘쓸 계획이다.
대통령 윤석열에 대한 탄핵 인용 결정이 헌법재판소에 의해 만장일치로 이뤄지면서 대한민국은 또 한 번 민주주의의 힘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4일 남원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윤지홍 의원은 성명서를 통해 "헌법재판소는 헌법재판관 8인의 전원일치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인용하고 파면을 결정했다"면서 "이는 헌법을 위반하고 민주주의를 위협한 결과에 대한 국민의 준엄한 심판이자, 대한민국의 주권자인 국민의 끊임없는 투쟁끝에 헌정 질서를 바로 세운 역사적인 순간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김영태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본회의장에서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인용을 환영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윤지홍 의원은 "이번 결정은 대한민국이 법과 정의에 따라 운영되는 국가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고 강조하며,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 원칙이 다시금 실현된 것"이라고 밝혔다. 윤 의원은 이어 "심판 과정에서 대한민국은 성숙한 시민의식과 법치주의에 기반한 절차를 준수하며 민주주의를 더욱 공고히 했다"고 말하며, 이제는 "국민 통합을 이루고 민주주의의 가치를 더욱 굳건히 하며, 정부는 조속히 국정을 안정시키고 파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