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읍면동 사례관리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보다 효과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례관리 담당 공무원 연중 교육’을 2월부터 매월 1회씩 추진한다. 남원시 희망복지지원팀은 3년 연속 사례관리 담당 공무원 역량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을 운영해 왔으며, 올해 역시 실무 중심의 교육을 확대하여 지속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연속 교육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사례관리 공무원 간 경험을 공유하면서 토론 및 실습을 강화하여, 수준을 한층 높이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2월 12일 처음 시작한 역량 강화 교육은 복합적 욕구 대상자 지원을 위한 실무 전략, 관계기관 협력 및 자원 연계 방안, 사례관리 사업비 집행 기준 및 관리, 신규 복지 사업 설명, 지침 변경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주민복지과 허인선 과장은 “지난해 교육을 통해 사례관리 담당 공무원들의 역량이 크게 향상되었으며, 현장에서도 긍정적인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지난해 연속 교육에 이어 올해도 실효성 있는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더욱 효과적인 사례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남원시가 제95회 춘향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홍보콘텐츠 및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며, 입상자에게는 총 1000만 원 상당의 상금과 남원시장상, 남원춘향제전위원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95회 춘향제는 '춘향의 소리, 세상을 열다'라는 주제로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남원시 광한루원 및 요천변 일대에서 개최된다. 공모전은 영상, 웹툰, 자유부문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중복 지원은 가능하지만 중복 수상은 제한된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팀(최대 3인)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QR 코드를 통한 신청 접수 및 공모전 응모가 가능하다. 접수된 참여작은 창의성, 기획/완성도, 활용 가능성, 주제 적합성 등 4가지 기준으로 심사되며, 수상작은 총 33팀이 선정된다. 대상(1팀)은 3개 부문 통합 1팀을 선정해 상금 200만 원과 남원시장상을 수여한다. 최우수상은 3개 부문 각 1팀씩 선정되며, 상금 100만 원과 춘향제전위원장상이 수여된다. 수상작 발표는 3월 10일 홈페이지 게시판 및 개별 통보를 통해 이뤄진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작품들은 춘향제를 홍보하는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될
남원시가 오는 14일부터 남원시민이 관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17세 이상인 남원시민이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하고, 신분증을 지참하여 남원시 관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즉시 무료 발급된다. 2월 14일부터 전남‧북, 대구, 대전, 울산, 강원, 경남‧북, 제주에서 전국발급 1단계가 시행되나, 전국발급 4단계가 완료될 때까지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만 발급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시민 스스로 발급하여 사용하려면, IC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으면 된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정부24 등 온라인에서 신원확인이 필요한 금융기관, 공공기관, 병원과 편의점 성인 확인 등에서 신분증 제시가 필요할 때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김민주 민원과장은 “모바일 주민등록증 도입으로 민원인 편익이 증진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편리한 스마트 민원행정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 금동에서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난 10일과 11일 이틀간 지역 주민들의 안녕과 건강을 기원하는 전통 지신밟기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금동발전협의회의 주관 아래 금동농악단과 주민들이 참여해 지역 내 다양한 장소를 돌며 전통 풍물놀이를 펼쳤다. 이들은 지역 내 사업장, 경로당, 가정집 등을 방문하며 마을의 안녕과 주민들의 무사태평을 기원했다. 지신밟기는 정월대보름에 행해지는 대표적인 전통 세시풍속으로, 마을 사람들이 농악대를 앞세워 집집마다 돌며 땅을 다스리는 신령을 달래어 연중 무사를 기원하는 전통 민속놀이이다. 최재우 금동발전협의회장은 "이번 지신밟기 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올 한해도 금동이 더욱 발전하고, 주민들이 모두 평안하기를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원시가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는 ‘2025년 시민공감 열린대화’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월20일 운봉읍을 시작으로 남원의 23개 읍·면·동을 오는 29일까지 직접 찾아가며, 지역 주민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열린 대화의 핵심은 단순한 의견 청취를 넘어, 남원의 미래 발전 방향을 시민과 함께 설계하는 자리로 열린대화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직접 생활 속 불편 사항과 정책 제안을 건의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최경식 시장은 “현장에서 직접 듣고, 보고, 해결하는 열린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라며, “남원의 미래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지역 발전”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열린대화를 통해 접수된 건의사항은 일회성 검토에 그치지 않고, 분기별 점검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북 남원의료원은 민선 8기 전북도정의 핵심 전략을 실천하며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4년 4분기 혁신도정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전북특별자치도의 핵심 과제인 ‘누구나 누리는 건강안전망 구축’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의 결과다. 남원의료원은 운영평가, 경영평가, 공공보건의료시행계획 결과 평가 등 각종 평가에서 상위 등급을 달성했으며, 의료대란 사태 장기화에 따른 지역 필수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의료 인력을 확보하는 등 필수 의료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남원의료원은 지역 밀착형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남원시 23개 읍·면·동을 직접 방문하며 지역 주민들과 소통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필수 의료서비스 제공 확대, 공익적 역할 수행, 지역사회 참여 활성화 등 지역 공공의료 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이러한 현장 중심의 접근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오진규 남원의료원장은 “남원의료원이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필수 의료서비스 제공 및 역량 강화를 통해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공공의료 발전을 위
남원시가 새로운 승진인사 기준을 발표했다. 이번 기준은 조직 개편, 퇴직 준비 교육, 정년퇴직 및 파견 결원 등에 따른 승진 요인을 반영하고 있다. 12일 남원시에 따르면 승진임용은 공통적으로 지방공무원임용령에 따른 승진소요 최저연수 경과자를 대상으로, 징계처분, 직위해제, 휴직 등의 제한이 없는 자여야 한다. 또한, 승진후보자 명부의 배수범위 이내에 포함되는 자가 승진대상에 포함된다. 특히, 국장급과 과장급의 승진임용은 관리자로서의 지도력, 통솔력, 업무 수행 능력 및 경력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적격자를 임용했다. 조직의 화합과 일하는 분위기 조성에 모범이 되는 자가 인선의 주요 기준으로 강조되고 있다. 팀장급 이하 경우에도 조직의 통솔 및 화합, 업무 추진 능력, 경력, 부서 내 역할, 근무 성적 및 근무 태도,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임용한다는 방침이다. 승진내정자는 총 91명이며, 승진후보자가 없는 직렬 및 직급의 경우 수시 인사를 통해 직급 결원을 충원할 예정이다. 남원시는 이번 승진인사 기준 발표를 통해 조직의 효율성과 일체감을 높이고, 각 부서의 업무 수행 능력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4급 직위승진 ▲기획실 안순엽 ▲시민소통실 정남훈 ▲
남원시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5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 적극 참여한다. 이 사업은 드론레저스포츠, 드론배송, 행정서비스 등 다양한 드론 사업모델을 실증해 지자체에 드론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10일 남원시는 ㈜디에프엘코퍼레이션과 드론 스포츠 글로벌 운영체계 구축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드론 기술을 지역 사회와 연계시키고 남원을 드론스포츠 중심도시 및 교육 중심지로 성장시키기 위한 중요한 협력의 첫 단계로 평가받고 있다. 남원시는 지난 2년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선정되어 첨단 드론스포츠 자동화 시스템 개발, 드론 통합관제 플랫폼 구축, 소방드론 고도화사업, 남원형 레이싱드론 기체개발, 드론배송, 드론 항공촬영을 통한 3D 맵 구축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왔다. 최경식 시장은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을 통해 남원시가 드론스포츠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드론 레저스포츠 육성을 위한 교육과 대회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선이 ㈜디에프엘코퍼레이션 대표 역시 "남원시와의 협력을 통해 드론 기술을 실질적으로 적용하고, 이를 통해 지역 주민을 위한 교육과 드론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문화 축제중 하나인 춘향제가 올해 제95회를 맞아 글로벌 춘향 선발대회 참가자 접수를 시작했다. 남원시와 춘향제전위원회는 이번 대회를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7일간 개최하며, 1997년 1월 1일부터 2008년 12월 31일 사이에 출생한 모든 이가 지역 제한없이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희망자는 전주문화방송과 남원시, 춘향제전위원회 웹사이트에 게시된 신청 양식을 작성해 오는 3월 3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서류 심사 결과는 4월 7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대회 일정은 4월 12일과 13일에 걸쳐 1차와 2차 예선을 통해 본선 진출자를 선정한후, 4월 20일부터 10일간의 합숙 과정을 거쳐 4월 30일 남원요천로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최종 수상자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경식 시장은 "역사와 전통이 풍부한 제95회 춘향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광연 춘향제전위원장은 "올해 글로벌 춘향 선발대회는 나이 제한을 완화하고 외국인 유학생의 참여를 확대해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진, 선, 미, 정, 숙, 현의 수상자와 특별상, 우정상 등을 선발하며, 이들은 이후 남원시 홍
남원시는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마을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2025년 온남원공동체 공모사업'에 참여할 공동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접수는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공모사업은 시민이 스스로 지역문제를 찾아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공동체와 지역사회의 성장을 도모하고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총사업비는 8,000만 원이며, 신청 자격은 남원시에 기반을 둔 5인 이상의 공동체로, 성장단계에 따라 진입 단계에는 500만 원, 발전 단계에는 1,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사업의 유형은 지역돌봄강화, 도농교류확대, 일자리창출, 마을소통활성화, 마을의제실현 등으로 다양하다. 최종 선정된 공동체는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활동하며, 남원시 공동체지원센터는 이들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지속적인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종만 남원시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은 주민들이 작은 아이디어와 열정을 모아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며, "우리 시에서도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지속 가능한 공동체 발전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모사업 설명회는 오는 13일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