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시가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는 ‘2025년 시민공감 열린대화’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월20일 운봉읍을 시작으로 남원의 23개 읍·면·동을 오는 29일까지 직접 찾아가며, 지역 주민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열린 대화의 핵심은 단순한 의견 청취를 넘어, 남원의 미래 발전 방향을 시민과 함께 설계하는 자리로 열린대화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직접 생활 속 불편 사항과 정책 제안을 건의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최경식 시장은 “현장에서 직접 듣고, 보고, 해결하는 열린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라며, “남원의 미래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지역 발전”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열린대화를 통해 접수된 건의사항은 일회성 검토에 그치지 않고, 분기별 점검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