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의료원은 민선 8기 전북도정의 핵심 전략을 실천하며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4년 4분기 혁신도정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전북특별자치도의 핵심 과제인 ‘누구나 누리는 건강안전망 구축’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의 결과다.
남원의료원은 운영평가, 경영평가, 공공보건의료시행계획 결과 평가 등 각종 평가에서 상위 등급을 달성했으며, 의료대란 사태 장기화에 따른 지역 필수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의료 인력을 확보하는 등 필수 의료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남원의료원은 지역 밀착형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남원시 23개 읍·면·동을 직접 방문하며 지역 주민들과 소통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필수 의료서비스 제공 확대, 공익적 역할 수행, 지역사회 참여 활성화 등 지역 공공의료 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이러한 현장 중심의 접근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오진규 남원의료원장은 “남원의료원이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필수 의료서비스 제공 및 역량 강화를 통해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공공의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는 도정 혁신과 발전을 위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관 및 부서를 선정하여 매 분기 ‘혁신도정상’을 시상하고 있으며, 남원의료원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향상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